*☆♡ 인 생 ♡☆* 뉴맨 / 정경삼 늙어 보면 안다 인생은 짧고 하루는 길다는 걸 너와 나 사랑이 있어 지루 하지 않고 살만 하지 않은가 너와 나도 그렇다 너는 여자 나는 남자 손 이래도 잡아야 전기가 흐른다. - 기 도 - 겨울 몹시도 춥던 12월 어느 날 8~9세 쯤 되어 보이는 남자 아이가 신발도 신지않은 맨발로 이빨이 부딪칠 정도로 떨면서 잠실 새마을시장 신발가게 진열장 안을 들여다 보고 서 있었다. 그 옆을 지나가던 한 아줌마가 그 모습을 보고, 맨발의 그 소년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그 모습을 몹시도 측은하게 지켜보더니 조심스럽게 그 소년 옆으로 다가가 물었다. “꼬마야! 진열장을 왜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 보고 있니?” 그러자 소년은 이렇게 대답 했다. “저는 지금 하나님에게 저 신발 한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