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모음 70

이런 사람 저런사람

🔴 이런 사람 저런 사람 🔴 - 이해인 수녀 - 한순간을 만났어도 잊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매순간을 만났어도 잊고 지내는 사람이 있다. 내가 필요로 할 때, 날 찾는 사람도 있고, 내가 필요로 할 때, 곁에 없는 사람도 있다. 내가 좋은 날에 함께 했던 사람도 있고, 내가 힘들 때 나를 떠난 사람도 있다. 사람의 관계란 우연히 만나 관심을 가지면 인연이 되고, 공을 들이면 필연이 된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떠오르면 잊을수 없는 사람이다. 외로움은 누군가가 채워 줄 수 있지만, 그리움은 그 사람이 아니면 채울 수가 없다. (별)아래 사진과 글도 꼬 -옥 보십시오! 너무 너무 좋습니다(별) 🔵내가 모르고 있을지도 모를 소중한 것🔵 http://m.blog.daum..

좋은 시 모음 2022.11.30 (9)

해설과 시 모음

해설과 시모음1 감람나무추천 0조회 3507.08.08 23:35댓글 0 북마크공유하기기능 더보기 단순하게 말하자, 발견이 없는 시, 생명력이 없다. 발견이 없는 시, 그것은 사산이다. 태어나자마자 죽는 시, 아니, 아예 죽어서 나오는시. 좋은 시란 무엇인가. 어떤 시가 좋은 시인가, 좋은 시는 무엇 때문에 좋은 시인가, 이 간단치 않은 질문/ 자문 앞에다 나는 세가지 시약이 든 병을 꺼내 놓고는 한다. 고백과 묘사, 그리고 발견이라는 시약병 셋. 시를 지나치게 단순화한다는 혐의를 받을 수도 있지만, 이세 시약은 시를 평가할 때 제법 능력을 발휘한다. 한편의 시, 한권의 시집뿐만이 아니라 한 시인의 전체시 세계까지 이 세 가지 시약으로 분석/ 해석할 수 있다. 고 나는 생각 한다. 내가 보기에 모든 시는..

좋은 시 모음 2022.09.01

8월의 시모음

8월의 시모음 ​ 8월 소묘 (박종영·공무원 시인) ​ 8월이 춤을 춘다. 세상 나무들이 푸른 물감으로 꽉 차서 오지게 좋다. ​ 지상으로부터 먼 하늘 구름 아랑곳없이 우리 모두의 타향으로 흘러간다. ​ ​ 팔월 · 2 (김용원·시인, 1946-) 사촌보다 더 가까운 잡풀 더미 속에서 풀벌레가 운다. ​ 태엽 풀린 괘종시계의 시각 알리는 소리 ​ 천렵 가자던 박서방은 배꼽을 하늘에 두고 오수를 즐기고 ​ 때 이르게 나온 고추잠자리 날쌘 제비에게 덜미를 잡힌다. ​ 펄펄 끊는 팔월의 정적 ​ ​ 그해, 팔월 (하영·시인, 1946-) ​ 뜨거운 황토밭에서 팥알, 녹두알이 타악 탁 불꽃의 껍질을 깨고 스스로 쳐놓은 울타리를 뛰어넘고 있었다. ​ 꼬이고 뒤틀린 사슬을 뜨겁게 담금질하여 시퍼런 바닷물에 내던지고..

좋은 시 모음 2022.08.29

그리움의 관한 시모음

https://todaystory-1.tistory.com/271 (((♡☆*>> 2 https://ffforesttt.tistory.com/6 (((♡☆*>> 3 https://ffforesttt.tistory.com/29 (((♡☆*>> 5 박경리의 '그리움' 외 + 그리움 그리움은 가지 끝에 돋아난 사월의 새순 그리움은 여름밤 가로수 흔들며 지나가는 바람소리 그리움은 길가에 쭈그리고 앉은 우수의 나그네 흙 털고 일어나서 흐린 눈동자 구름 보며 터벅터벅 걸어가는 나그네 뒷모습 (박경리·소설가, 1926-2008) + 나쁜 사람 참 나쁜 사람이더라 그대는 나를 떠났으면서도 그대 생각은 하나도 놓지 못하게 하더라 (강인호·시인) + 그리움엔 길이 없어 그리움엔 길이 없어 온 하루 재갈매기 하늘 너비를 재..

좋은 시 모음 2022.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