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 54

서산대사의 해탈의 시

🍒 서산대사의 해탈시(解說詩) 🍒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 치지말고 명예 얻었다 목에 힘주지 마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더이다 잠시 잠깐 다니러 온 이 세상 있고 없음을 편 가르지 말고 잘나고 못남을 평가 하지 말고 얼기 설기 어우러져 살다나 가세 다 바람같은 거라오 뭘 그렇게 고민하오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오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오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요하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

.♤골프와 와인(펌글/웃겨요)♤

1521.♤골프와 와인(펌글/웃겨요)♤ 75세의 한 남성이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았 다. 그의 모든 검사 수치가 건강한 것으로 나오자 의사가 남성에게 물었다. "오늘 검사 결과가 모두 좋은데 당신 건강의 비결은 무엇입니까?" "전 매일 골프를 치고 와인 두 잔을 마십니다. 어쩌면 그게 내 건강 비결일 지도 모르지요." "좋아요! 그것은 당신의 유전자가 좋다는 것 을 의미합니다.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 가셨을 때 당신은 몇 살이었습니까?" "예? 아버지가 죽었다고요? 누가 그러던가 요?" "당신이 75세인데 아버지가 생존해 계시다 면 아버님의 연세는 어떻게 됩니까?" "아버지는 97세입니다. 그는 오늘 아침에 나와 골프를 치고 와인 두 잔을 마셨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당신의 가족은 장수 집안이 군요. ..

유머 2022.11.12

복차지계《覆車之戒》

♥복차지계(覆車之戒)♥ 앞의 수레가 넘어져 엎어지는것을 보고 뒷 수레는 미리 경계한다는 뜻으로, 앞 사람의 실패를 거울삼아 뒷 사람은 실패하지 말라는 훈계의 말로 우리가 명심해야 할 이야기 입니다! 중화민국 장개석이 왜 망했나? 정치인은 권력 투쟁에 날이 새고, 국민들은 방관하고, 군대는 부패하여 미국이 준 무기를 적군에 팔아 밤이 새도록 술마시고 마약하고...... 월남이 왜 망했나? 최근 아프칸이 왜 망했나? 우리는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 월남 미군철수와 동시에 사이공 함락! 아프칸 미군철수와 동시 카불 함락! 우리 한국도 다르지 않습니다. 미군철수 다음날 서울 함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99.99% 입니다! 두렵습니다. 정말 두렵습니다. 앞에 나열한 망한 국가들의 망한 이유가 똑같습니다. 현재 ..

그 사람

*^ 그 사람 ^* 소 머슴 / 뉴맨 불어오는 가을바람이 얼굴을 스치면 생각나는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감동 감탄으로 가을 풍취를 눈 가슴 마음으로 간직하며 미소 짓던 그 사람 예쁘게 눈도장 찍고 아름답게 사진 찍어 추억으로 간직하겠다던 그 사람 마냥 기쁨 행복이 만땅인냥 눈웃음 짓던 그 사람이 그리워 생각이 납니다. "Joe Dassin - Et si tu n'existais pas"

한국경찰

[구월환칼럼]한국경찰, 큰일났다 사람 죽는다고 아우성치며 신고해도 꿈쩍하지 않았다. 집단압사가 발생해도 상부에 즉각 보고하지도 않았다. 경찰청장은 대통령보다 늦게 알았다. 156명이 압사한 이태원참사 로 드러난, 한국경찰의 현실이다. 비극적인 사고 때 용산경찰서장, 서울경찰청장, 경찰청장, 행안부장관 등 책임자들은 한참동안 모르고 있었다. 외국인들이 땀을 흘리며 압사자를 구출하는 순간에도 경찰은 없었다. 이번에 드러났지만 세상이 변해도 그렇지, 이렇게 말안듣는 경찰은 해방후 처음이다. 경찰이 현장을 포기하면 누가 현장을 지키나. 깡패한테 두드려 맞아도 모른체하는 경찰이라면 선량한 피해자 국민은 누가 지켜주나. 위급한 현장을 외면하고 경찰총수-장관-대통령과도 겉도는 존재가 되었다. 움직이지 않는 경찰,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