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국화 축제 *☆^ 마산 국화 축제 ^☆* 뉴맨 / 정경삼 국화 속의 벌과 나비 입동이 눈앞이라 마지막 길이 힘들다 그래도 남쪽이라 1, 2 주의 여유가 좋은 따뜻한 마산항의 국화 축제 꽃은 만발 꽃향기 뿜어내며 아름다움을 자랑하나 구경꾼만 가득 벌 나비 찾아보기 힘들고 꽃향기 진동을 해도 마음 한쪽이 아픈 것은 입동 영하의 날씨가 오늘내일이니 발걸음이 무겁다. 뉴맨의 12 시집 2022.11.02
국화 옆에 서서 소 머슴 / 뉴맨 그리움도 일구어 달구어 보니 사모의 정이 되고 가을이라 가을 국화까지 한들한들 등불 꺼진 빈 가슴에도 달이 뜨면 밤마다 별들이 노래하며 속삭인다 빈 가슴에 절망의 무개가 지워질 때까지 깨어있는 말씀 그리워하리라. "Joe Dassin - Et si tu n'existais pas" 뉴맨의 12 시집 202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