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 한 잔속의 그대 / 박태규... ♥ 따뜻한 커피 한 잔 속으로 다가오는 그대가 오늘은 유난히도 보고 싶다 진한 커피 향기처럼 내 가슴에 젖어드는 그대가 오늘처럼 별을 헤는 밤이면 더욱 보고파 진다 밤하늘의 희미한 별빛으로 내 가슴에 다가와 그리움을 잉태시켜버린 그대는 한 잔의 커피처럼 달콤하면서도 때로는 인생의 뒤안길을 배회하는 나그네처럼 쓸쓸함을 준다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그대 그리움에 오늘도 텅 빈 내 가슴을 한잔의 커피로 채워 버린다 ♥ 내 가슴이 허락한 단 하나의 사랑 - 무정... ♥ 서로 다른 시간속에서 태어나 어쩌면 셀수도 없는 삶의 순간들을 스쳐 지났는지도 모를 당신과 나의 만남은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운명적 이었습니다 마음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함께하고 싶어하는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