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 340

심심한 날

☆*^ 심심한 날 ^*☆ 뉴맨 / 정경삼 나는 심심하면 펜 하나 잡고 아무 곳에나 껄쩍되는 버릇이 있다 자네라는 사람을 생각도 하고 그리워하다가 이렇게 펜을 잡고 보고 싶다 그립다고 껄쩍 되다가 괜찮으면 블로그에 올리기도 하고 카톡으로 자네에게 보내기도 하지 어때 나 착하지 ㅎㅎㅎ. ㆍ 💕 🌞 뜨겁게 사랑한 두 남녀가 드디어 결혼을 했고 떨리는 첫날밤에 남자가 여자에게 물었다 " 사랑해! 자기야. 내 약점을 알고도 결혼해 줘서 고마워" 그러자 여자가 " 약점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남자가 " 자기 나를 위해서 끝가지 모른척 해 주는구나" 여자가 " 아니 뜸 들이지 말고 시원하게 말좀 해봐" 남자가 " 자기 나 애꾸눈인거 다 알면서 왜그래?" 여자가 " 자기가 언제 나한테 그런말을 했어?" 여자는 속..

하얀 눈

*^♡ 하얀 눈♡^* 뉴맨 /정경삼 세상이 어지럽고 가슴이 답답할 때 하얀 눈이 저희들끼리 부딪히도 않고 사이좋게 내린다 근심걱정 없이 바람 불면 부는 되로 사람들 희 노 애 락 속으로 하얀 눈이 내린다 밝으면 뽀드득뽀드득 어금니 깨물고 감싸안은 하얀 꽃 진실을 거부한 때 묻은 불의를 덥혀 없애고자 펄펄 하얀 눈이 내린다. "Joe Dassin - Et si tu n'existais pas"

잠바

☆* 잠 바 *☆ 🐄 머슴 / 뉴맨 그대가 싸준 겨울 잠바 하나 아끼고 소중히 하며 잘 입고 있네요 모임이나 볼일 보려 나갈 때면 찾게 되는 마음에 쏙 드는 잠바 하나 입기만 하면 폭신한 그 따뜻함이 행복으로 넘쳐 나는 것은 뜨거운 그대 마음 사랑이 온몸으로 번저 흐르고 있음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 헨리 나우웬 - ◇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불가능 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을 위해 호탕하게 웃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 화려한 옷차림이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자기 부모형제를 끔찍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다. 어떠한 형편에서든..

그 사람

*^ 그 사람 ^* 소 머슴 / 뉴맨 불어오는 가을바람이 얼굴을 스치면 생각나는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감동 감탄으로 가을 풍취를 눈 가슴 마음으로 간직하며 미소 짓던 그 사람 예쁘게 눈도장 찍고 아름답게 사진 찍어 추억으로 간직하겠다던 그 사람 마냥 기쁨 행복이 만땅인냥 눈웃음 짓던 그 사람이 그리워 생각이 납니다. "Joe Dassin - Et si tu n'existais pas"

가을을 보내면서

*^ 가을을 보내면서 ^* 소 머슴 / 뉴맨 살아가면서 새겨 유념할 덕목이라면 순간 , 일, 때마다 변하고 연결되는 것이 삶이니 양심을 잃지 말고 굽힐 줄 모르는 의지와 용기로 베풀되 대가는 바라지 않고 용서하는 너그러운 마음이어야 되리라 세상은 아름답다 인생길 만남과 떠남의 두 길에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고여 있는 물과 같아 썩기 마련 꽃은 피어서 떨어지는 법 있을 때 최선을 다함이 마땅할 터 다시 만날 수 없는 사랑과 우정 이래도 당신을 향한 사랑은 타오르는 불꽃입니다. 🤶할매는 너무 똑똑해~! 방송국에 출연한 92세된 할머니에게 아나운서가 묻는 말에 답하신 할머니의 익살과 재치 넘치는 멋진 대답입니다. ''할머니 금년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응, 제조(製造)일자가 좀 오래 됐지''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