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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보내면서

뉴우맨 2022. 10. 31. 07:25

*^ 가을을 보내면서 ^*
                    소 머슴 / 뉴맨

살아가면서
새겨 유념할 덕목이라면
순간 , 일, 때마다 변하고
연결되는 것이 삶이니

양심을 잃지 말고
굽힐 줄 모르는 의지와 용기로
베풀되 대가는 바라지 않고
용서하는 너그러운
마음이어야 되리라

세상은 아름답다
인생길 만남과 떠남의 두 길에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고여 있는 물과 같아
썩기 마련

꽃은 피어서
떨어지는 법
있을 때 최선을 다함이
마땅할 터

다시
만날 수 없는
사랑과 우정 이래도
당신을 향한 사랑은
타오르는 불꽃입니다.

🤶할매는 너무 똑똑해~!

방송국에 출연한 92세된 할머니에게
아나운서가 묻는 말에 답하신
할머니의 익살과 재치 넘치는 멋진 대답입니다.

''할머니 금년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응,
제조(製造)일자가 좀 오래 됐지''

''할머니,
요즘 건강은 어떠세요?''
''아이구,
이제 유통기한이
거의 다 돼간다 싶네''

''할머니 혹시 주민증 가지고 계시면 한번 보여주실 수 있으세요?''

''에구, 주민증을 어디다 뒀나?
통 기억이 안나.
대신
골다공증(骨多孔症)은 있는디 보여줘?''

''할머니,
할아버지는 계셔요?''
''에휴,
재 작년에 말이야.
뒷산에
자러 간다고 가더니만
아직도 안 일어나는구먼 그려.''

''할머니,
그럼 할아버지 어서 깨우셔야지요!''

''아녀, 나도 인자 빨리
같이 자러 가야제.
그 영감, 내가 70년 넘게 데리고 살아 봤는디
너무 오래 혼자두면
틀림없이 바람나.''

그렇습니다.
우리는,
산 같이,
물 같이,
바람같이,
살아오신 할머니의
멋진 삶을
읽을 수 있습니다.

용감(勇敢)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용서(容恕) 할 줄아는 사람이 되라고 했고,

위대(偉大)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미움을 사랑으로 되돌려 보낼 줄 아는
도량(度量)이 넉넉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腐敗)되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시간이 지나면 발효(醱酵)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 입니다.
세월이 지나면
부패되는 인간이 있는가 하면,

세월이 지나면
발효되는 인간이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
발효된 상태를 익었다고 말합니다.

자기를 썩게 만드는 일도 본인의 선택과
의지(意志)에 달렸고,

자기를 잘 익게 만드는 일도
본인의 선택(選擇)과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임을
유념(留念)해야 할것입니다
항상 좋은 선택으로
행복한 인생을 설계하면 좋겠습니다

📮
대인 관계 속에서
서로 긴장하고 날카로워 질 때, 火를 내지 마시고 和의 손을 내미는 화요일이 되시고
이런 지혜(智慧)와 재치(才致),
유머(Humor)와
여유(餘裕)로,
날마다
순간순간 기쁨과 감격이 충만한
삶을 사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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