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백 ))) 뉴맨 / 정경삼 펜을 잡고도 마음은 네게로 가고 없어 그냥 그립다 써 봅니다 무얼 쓸까 생각을 하다가 그냥 있는 그대로 이쁜 네 모습만 떠 올려 봅니다 이유도 없이 그냥 긴긴 글을 쓰자니 짧은 머리엔 고민만 가득 그냥 그립다고 보고 싶다고 쓰고 사랑한다고 써 보내옵니다 부끄러워 말로 못해 본 진심을 당신께 보내옵니다 사랑은 하고 싶은데 사랑해 이 말이 왜 이렇게 어려울까 참 마니 고민되는 밤에 ♣ 같은 말도 듣기 싫게 하는 사람이 있다 ♣ 같은 말도 듣기 싫게 하는 사람이 있다 어투가 퉁명스럽거나 거친 용어를 사용하거나 목소리가 유난히 공격적일 때 그런 느낌을 준다. 그러나 말투가 좋지 않으면 말하는 사람의 의도와 전혀 다른 의미로 변질된다. 당신의 좋은 말도 퉁명스러운 말투로 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