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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홀수 문화」

「우리나라의 홀수 문화」 ​홀수는 예로부터 우리 민족 정신문화의 깊은 뿌리다. 그중에서도 특히 3을 선호하고 있으며. 1, 3, 5, 7, 9 모두 우리 생활 속 깊이 맥을 내리고 있다. 우선 국경일 이라든가 명절이 모두 홀수 날이다. 뿐만 아니라, 때 맞춰서 돌아오는 절기가 거의 홀수날에 들어있다. 설날과 추석이 그런가 하면 정월 대보름, 삼짇날, 단오, 칠석, 백중이 그렇다. 9월 9일은 구일이라 하여 남자들은 시를 짓고, 여자들은 국화전을 부쳤다. 생활 곳곳에 뿌리 내린 3의 의미는 더욱 다양하다. 사람이 죽으면 3일장 아니면. 5일장 이지 4일장이나 6일장은 없다. ​역시 삼우제(三虞祭)있고 49제라는 추모의 날이 있다. 망자 앞에서는 홀수 날을 택하여 최대의 예의를 지키는 것이 뿌리 깊은 전통이..

좋은글 2021.10.03

보고 싶다

하루가 지났을까...며칠이 지난건가 얼마나 남았을까 그대를 향한 그리움은 날이갈수록 깊어진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그대가 보고싶다 창밖에 내리는 빗소리에 그대가 있는곳에도 이 비가 내릴까 생각되고 아침이면 지저귀는 새소리에 그대곁에도 새소리들릴까 궁금하다 어떻게 지내는지 지금 무엇을 하는지 나의 마음은 간절히 그대를 그린다 그대가 보고싶다 너의 모습이 그립다 가슴이 두근두근 바라만봐도 웃음이나는 힘든 월요일지라도 내게는 네가 있어 기다려진다. 너의 웃음에 너의 말속에 너의 마음속에 내가 있고싶다 나를 웃게하는 너에게 나도 그런존재이고 싶다 너에게 사랑이고 싶다 바닥을 쳤다. 내 삶의 끝이라 여긴 날, 이젠 더 내려갈 곳이 없다던 그 때 그 목소리 꽉 감은 두눈에 빛이 번지고 이젠 정말 끝이라던 그 때 그 마..

좋은 시 모음 2021.10.03

홀수 문화

「우리나라의 홀수 문화」 ​홀수는 예로부터 우리 민족 정신문화의 깊은 뿌리다. 그중에서도 특히 3을 선호하고 있으며. 1, 3, 5, 7, 9 모두 우리 생활 속 깊이 맥을 내리고 있다. 우선 국경일 이라든가 명절이 모두 홀수 날이다. 뿐만 아니라, 때 맞춰서 돌아오는 절기가 거의 홀수날에 들어있다. 설날과 추석이 그런가 하면 정월 대보름, 삼짇날, 단오, 칠석, 백중이 그렇다. 9월 9일은 구일이라 하여 남자들은 시를 짓고, 여자들은 국화전을 부쳤다. 생활 곳곳에 뿌리 내린 3의 의미는 더욱 다양하다. 사람이 죽으면 3일장 아니면. 5일장 이지 4일장이나 6일장은 없다. ​역시 삼우제(三虞祭)있고 49제라는 추모의 날이 있다. 망자 앞에서는 홀수 날을 택하여 최대의 예의를 지키는 것이 뿌리 깊은 전통이..

좋은글 2021.10.03

고전야담

♡고전야담♡ "추석특집" "김천재(金天才)" 조선시대 때, 전라도 해남에서 태어났던 사람이다. "천재"는 지금의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내송 마을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하나를 가르치면 둘, 셋을 깨우칠 정도로 영특했고, 8세 때에 사서삼경까지 익혀 그때당시 해남 인근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가난한 형편 때문에 천재는 글 쓰기 공부를 할때, 다른 친구들과 달리 붓이나 먹을 이용하지 못하고, 늘 쇠비땅(부지깽이)을 가지고 모래밭에가 글씨를 쓰곤 했다. 부연 하자면, 붓이 금방 닳기 때문에 붓 대신 쇠비땅을 가지고 바닷가 모래밭을 찾아다니며 글씨를 썼던 것이다. 그렇게 모래밭을 찾아다니며 글 공부를 해가던 어느날 해질무렵, 천재는 바로 옆 진산 마을의 가마터에 청자를 구입하러 왔던 중국..

옛날 옛적에 2021.10.03

고전야담

♡고전야담♡ "추석특집" "김천재(金天才)" 조선시대 때, 전라도 해남에서 태어났던 사람이다. "천재"는 지금의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내송 마을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하나를 가르치면 둘, 셋을 깨우칠 정도로 영특했고, 8세 때에 사서삼경까지 익혀 그때당시 해남 인근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가난한 형편 때문에 천재는 글 쓰기 공부를 할때, 다른 친구들과 달리 붓이나 먹을 이용하지 못하고, 늘 쇠비땅(부지깽이)을 가지고 모래밭에가 글씨를 쓰곤 했다. 부연 하자면, 붓이 금방 닳기 때문에 붓 대신 쇠비땅을 가지고 바닷가 모래밭을 찾아다니며 글씨를 썼던 것이다. 그렇게 모래밭을 찾아다니며 글 공부를 해가던 어느날 해질무렵, 천재는 바로 옆 진산 마을의 가마터에 청자를 구입하러 왔던 중국..

옛날 옛적에 2021.10.03

꿈꾸다 가는 인생

꿈꾸다 가는 인생 이 세상에 인연따라 잠시 왔다가 인생살이 마치고 나면 그 누구할것없이 다 그렇게 떠나야 하는 삶이 아니던가요. 냇물이 흘러 강으로 가듯이 우리네 인생도 물흐르듯 돌고 돌다 어느 순간 멈추어지면 빈손으로 베옷 한 벌 입고 떠나야하는 삶이 아니던가요. 여보시오!! 나그네님들~~ 부모님의 초대를 받고 이 세상에 왔지만 이 생에 인연이 다하면 돌아가야 하는 법이거늘. 길어야 몇 십년 잠시 살다가는 인생 서로 사랑하며 살아요 !! 몇 백년 사는 인생이라면 이별도 해보고 미워도 해보고 살아 보겠지만 이땅에서 한번떠나면 두번 다시 못 볼 인연들이 아니던가요. 여보시오!! 나그네님들~~ 세월이 어렴픗이 흘러간 뒤에 그리워 한들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인연이 있다면 더 많이 사랑해 주고 비로소..

좋은글 2021.10.02

겨울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

※겨울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 이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54살 남자 이었고. 가정이 없습니다. 결혼도 하지 않아 독신입니다. 자녀도 없고, 부모도 없고 친척도 없습니다. 공부도 하지 못 하였습니다. 중국집에 취직하여 오토바이를 타고 자장면 배달하는 배달원 입니다. 한달에 70만원 받는 것이 전부입니다. 재산이 없어 겨우 한명 누우면 꽉 차는 쪽방에서 혼자 잠만 자고 있습니다. 이 분을 계절로 말하면 봄 일까요? 여름일까요? 가을일까요? 겨울입니다! 말할 것도 없이 겨울입니다. 인생의 겨울입니다. 그의 이름은 김우수입니다. 2011년 9월 23일, 중국집에서 자장면 우동을 배달하던 중 승용차와 충돌하여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 그리고 25일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조문..

좋은글 2021.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