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겨울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

뉴우맨 2021. 10. 2. 12:30



※겨울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


이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54살 남자 이었고.
가정이 없습니다.

결혼도 하지 않아 독신입니다.
자녀도 없고, 부모도 없고 친척도 없습니다.

공부도 하지 못 하였습니다.
중국집에 취직하여 오토바이를
타고 자장면 배달하는 배달원
입니다.

한달에 70만원 받는 것이 전부입니다.
재산이 없어 겨우 한명 누우면 꽉 차는
쪽방에서 혼자 잠만 자고 있습니다.

이 분을 계절로 말하면
봄 일까요?
여름일까요?
가을일까요?

겨울입니다!

말할 것도 없이 겨울입니다.
인생의 겨울입니다.

그의 이름은 김우수입니다.
2011년 9월 23일, 중국집에서
자장면 우동을 배달하던 중
승용차와 충돌하여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

그리고 25일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조문을 갔습니다.
나경원, 등 당시 정계 거물들이
그의 장례에 참여하였습니다.

그의 죽음이 왜 온 국민의
관심을 끌었을까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살면서도
매월 5만원~10만원을
어린이 재단을 통하여
소년소녀 가장을 도왔습니다.

2006년부터 쉬지 않았습니다.

보험 4000만원짜리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죽으면 그 돈을 타서
어린이를 돕게 하였습니다.

어린이 재단 후원회장 최불암씨가
상주 역할을 맡아 장례를
주도하였습니다.

그의 영정 앞에는 그에게 도움을
받은 아이들의 애도하는 편지가
쌓였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라고
항상 격려하여 주시던 아저씨를
가슴에 묻고 평생 살아가겠습니다.”

대통령 영부인 김윤옥 여사가
영정 앞에서 말했습니다.

“기부나 봉사는 돈이 있다고
하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살펴
드리십시다.”

이명박 대통령도
고인 앞에서 말했습니다.

“고인은 가진 것을 나눔으로서
그것이 더욱 커지고,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진정한 나눔의 삶을
실천으로 보여 주었다.”

그가 그렇게 죽은 후,
어린이 재단 홈페이지에는
기부가 꼬리를 이었습니다.

댓글은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천사 중국집 배달원 아저씨의
뜻을 이어 기부를 시작하겠습니다."

인생의 겨울에 이렇게 많은
씨를 꾸준히 뿌리고 나니
아름다운 마침이 되었습니다.

김우수 씨는 겨울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이었습니다!

"진정한 친구를 가졌다면
당신은 가장 귀중한 것을
가진 셈이다"라는
토마스 풀 러 의 말을 되새기며

나는 누구에게
진정한 친구로 남아있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내가 가진것을 나눌수 있는 나눔의 미학을 가지셨는가요?

받는것은 부담이고 주는것은 기쁨이라고 합니다.

옮긴 글

(((♡❤

? 친구여!! ?


친구여!!
나이가 들면 설치지 말고,
미운 소리, 우는 소리, 헐뜯는 소리,
그리고 군소리, 불평일랑 하지를 마소.
알고도 모르는 척, 모르면서도 적당히 아는척 어수룩 하소.
그렇게 사는것이 평안하다오.

친구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마소.
적당히 져 주구려.
한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 것,
그것이 지혜롭게 살아가는 비결이라오.

친구여!!
돈,돈 욕심을 버리시구려.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 해도
죽으면 가져갈 수 없는 것,
많은 돈 남겨 자식들 싸움하게 만들지 말고
살아있는 동안 많이 뿌려서
산더미 같은 덕을 쌓으 시구려.

친구여!!
그렇지만 그것은 겉 이야기.
정말로 돈은 놓치지 말고
죽을때까지 꼭 잡아야 하오.

옛 친구를 만나거든 술 한 잔 사주고
불쌍한 사람 보면 베풀어 주고
손주 보면 용돈 한푼 줄 돈 있어야
늙으막에 내 몸 돌봐주고
모두가 받들어 준다오.

우리끼리 말이지만
이것은 사실이라오.

옛날 일들일랑 모두 다 잊고
잘난체 자랑일랑 하지를 마오.
우리들의 시대는 다 지나가고 있으니
아무리 버티려고 애를 써봐도
가는 세월은 잡을 수가 없으니
그대는 뜨는 해 나는 지는 해
그런 마음으로 지내시구려.

나의 자녀,나의 손자,
그리고 이웃 누구에게 든지
좋게 뵈는
마음씨 좋은이로 살으시구려 .

멍청하면 안되오.
아프면 안되오.
그러면 괄시를 한다오.
아무쪼록 오래 오래 살으시구려.


---- 옮겨온 글.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꾸다 가는 인생  (0) 2021.10.02
가슴 떠거운 인생 명언  (0) 2021.10.02
마음  (0) 2021.10.01
감사하는 행복  (0) 2021.09.28
고전야담  (0) 2021.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