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지났을까...며칠이 지난건가 얼마나 남았을까 그대를 향한 그리움은 날이갈수록 깊어진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그대가 보고싶다 창밖에 내리는 빗소리에 그대가 있는곳에도 이 비가 내릴까 생각되고 아침이면 지저귀는 새소리에 그대곁에도 새소리들릴까 궁금하다 어떻게 지내는지 지금 무엇을 하는지 나의 마음은 간절히 그대를 그린다 그대가 보고싶다 너의 모습이 그립다 |
가슴이 두근두근 바라만봐도 웃음이나는 힘든 월요일지라도 내게는 네가 있어 기다려진다. 너의 웃음에 너의 말속에 너의 마음속에 내가 있고싶다 나를 웃게하는 너에게 나도 그런존재이고 싶다 너에게 사랑이고 싶다 |
바닥을 쳤다. 내 삶의 끝이라 여긴 날, 이젠 더 내려갈 곳이 없다던 그 때 그 목소리 꽉 감은 두눈에 빛이 번지고 이젠 정말 끝이라던 그 때 그 마음 초라했다. 좌절하고 무책임하고 생각없고 걱정많고 망상에 빠져 헛된 시간을 보낸 나의 시간들이 초라했다. 그리고 이젠 初라 한다. 다시 한번 시작한다. |
어릴적 잊히지 않는 기억 하나 햇살 가득한 오후 내리는 비 너인줄도 모르고 신비로운 느낌에, 이상한 분위기에 취해 흠뻑 맞고 서 있었다. 잊히지 않아, 왜 잊혀지지 않아. 너라서 그러는가 하늘가득 햇살 머금고 이따금 찾아오는 너를 보면 잊히지 않는 유년시절 그 기억이 새록새록 피어나 가슴 두근거리고 그때의 기억에 취해 비틀거리며 너를 마주한다. 흠뻑 맞이한다. 어여오라, 어여오라. 어서와서 날 감싸주라. 처음 내게 온 그날 처럼 나 소년의 마음으로 너를 맞이하리니 |
시간은 그렇게 흘러가고 나도 따라 흘러간다. 가끔 생각이 멈춰 나를 잊을때면 돌아본다. 내가 살아온 시간 내가 겪어온 일들 돌아본다. 나의 온갓 것들을 움켜쥐면 흩어질것 같은 기억의 파편들도 모두 나의 것, 나의 일부, 내가 돌아볼 것들이다. 시간은 그렇게 흘러가고 나도 같이 흘러갈테니 나를 잊지 않기 위해 나를 잊지 않기 위해 돌아보자. 돌아보자. 나를 돌아보자. 나의 온갖 것들을 돌아보며 오늘도 살자. 내일도 살자. 시간이 멈출때까지, 내 삶이 끝날때까지. [출처] 보고싶다는것이 이렇게 간절할줄 몰랐습니다.|작성자 레네아 ((( 모셔온 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