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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10월1일 금욜 참좋은님^^ 시월 초하루날 아침편지 ? " 마 음 " 거울은 앞"에 두어야 하고, 등받이는 "뒤"에 두어야 한다. 잘못은 "앞에서" 말해야 하고, 칭찬은 "뒤에서" 해야 한다. 주먹을 앞세우면 "친구"가 사라지고, 미소를 앞세우면 원수"가 사라진다. 미움을 앞세우면 상대편의 "장점"이 사라지고, 사랑을 앞세우면 상대편의 "단점"이 사라진다. 애인을 만드는 것과 친구를 만드는 것은 "물"을 "얼음"으로 만드는 것과 같다. 그것은 만들기도 힘이 들지만, 녹지 않게 지키는 것은 더 어렵다. 내가 읽던 "책"이 없어져도 그 책의 "내용"은 머리에 남듯, 내가 알던 사람이 떠나가도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은 머리에 남는다. 우산 잃은 사람보다 더 측은한 사람은 "지갑" 잃은 사람이다. 지갑 잃은 사람..

좋은글 2021.10.01

힘들제

*^ 힘들제 / 뉴맨 ^* 오늘 하루를 천금같이 사는 사람 열심히 사는 사람 적당히 사는 사람 살아가는 생의 꼭대기에서 바라보면 어떨까 조금 쯤은 손해를 볼 줄 아는 사람 져 줄 주도 아는 사람이 관계를 소중이 하는 사람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닐까 든 것 없이 생각 나는 되로 씨 뿌리고 행동하는 사람은 피 하게 되는 게 상식이다 힘든 세상 겨울이면 따뜻한 봄이 오거늘 오늘의 아픔 내리는 빗물에 씻어 훌훌 틀고 일어나자.

회고

◇ 회고, 나이 90이 된 첫날 ㅡ 김동길ㅡ 오늘은 내 나이 90이 된 첫날입니다. 옛날에는 60 회갑만 되어도 오래 산다고 했는데, 70 지나 80 지나 이제 90이라니, 이게 웬 말입니까? 좀 부끄럽기도 하고, 좀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나는 나이 열여덟에 시골 국민학교 교사로 인생을 시작하여, 대학에 다닐 때에는 주일학교 (Sunday school) 교사였고,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중.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고, 그 뒤에는 대학의 전임강사가 되었고, 은퇴하기까지 교편을 잡고 후배들을 가르쳤습니다. 4년 동안 국회의원 노릇 을 했지만, 사람들은 나를 '의원'이나 ‘대표’라고 부르지 않고 ‘김교수’라고 불렀습니다. 나는 그 오랜 세월 제자들이나 후배들에게 무엇을 가르쳤는가? 그것을 한 번 요약해 보았..

우리

*^ 우리 ^* 소머슴 / 뉴맨 우리 사랑이 떠나간다고 울지도 말고 아파도 말자 가고 오는 인연 잡지도 막지도 말자 바람 따라 구름같이 가면 가는 대로 오면 오는 대로 그냥 그렇게 받아들이며 살자. ((( * 오늘 하루는 우리에게 닫아온 선물 열어 보지 않은 선물입니다 오늘 하루는 무슨 일이 있을지 무엇으로채워 질지 모르는 우리의 몫 매일매일 새로운 하루 그냥 주어지는 하루가 아닌 살아 숨쉬게 주어지는 행운의 날입니다 시 분을 따지면서 발걸음도 가볍게 꿈과 희망 행복을 일구어 가는 오늘이길 빌어 봅니다. 글구 사 랑 합 니 다.

초복

초복https://story.kakao.com/_FIdX25/DZX0t8136X0 《달빛 기도》 이해인 사랑하는 당신에게 추석인사 보냅니다. 너도 나도 집을 향한 그리움으로 둥근달이 되는 한가위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이 달빛처럼 순하고 부드럽기를 우리의 삶이 욕심의 어둠을 걷어내 좀더 환해지기를 모난 마음과 편견을 버리고 좀더 둥글어지기를 두손 모아 기도하려니 하늘보다 내 마음에 고운달이 먼저 뜹니다. 한가위 달을 마음에 걸어두고 당신도 내내 행복하세요‥둥글게 * '달빛기도'로 추석인사 대신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맞으세요~♡

좋은 시 모음 2021.09.28

감사하는 행복

? 감사하는 행복 ? --------♡-------♡------♡------ 1863년 영국 어느 추운 겨울 밤, 갓난 아이를 품에 안은 한 여인이 남부 웨일즈의 언덕을 넘어가고 있었다. 갑자기 세찬 눈보라가 몰아닥쳐 더 이상 걸을 수가 없었고, 아무리 외쳐도 도와 줄 사람조차 나타나지 않았다. 다음날 한 농부가 건초 더미를 짊어지고 그 눈 쌓인 언덕길을 넘고 있었다. 농부는 언덕의 한 움푹한 지점에서 이상한 형태의 눈 더미를 발견했다.그 눈 더미를 헤치자, 그 속에는 알몸으로 얼어 죽은 한 여인이 있었다. 여인의 품에는 그녀의 옷으로 감싼 무언가가 안겨 있었는데, #농부가 옷을 헤치자 아직 숨을 할딱이는 갓난아이가 있었다. 여인은 추위 속에서 자신의 옷을 하나씩 하나씩 벗어 아이를 감싸고 자신은 알몸으..

좋은글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