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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영의 시

윤보영 시인의 꽃에 관한 시모음 백일홍 /윤보영 석달열흘 필거라며 자랑하는 백일홍꽃 봉우리 앞에서 내 마음을 열었네 지지 않고 피어 있는 가슴꽃! 그대를 보라며. 봉선화 처럼 /윤보영 내 생각을 따서 그대 마음을 물들이고 싶다 자나깨나 늘 볼 수 있도록. 민들레 /윤보영 민들레가 홀씨를 날리고 있습니다. 그대 찾아 날아가는 내 마음 같이. 네잎 클로버 /윤보영 네잎 클로버를 찾은 적이 있지요 하지만 지금은 마음에서 찾고 있습니다 그대 생각이 행운이니까요. 난초 /윤보영 난초꽃으로 피었네 내 안에서 향을 내던 그대. 아카시아꽃 /윤보영 봄 산에 아카시아 꽃은 향까지 좋구나. 그리움 속에 머무는 그대를 닮았는지. 장미꽃 / 윤보영 장미꽃을 꺽다가 가시에 찔렸습니다 그대 생각에도 가시가 있다면 아름다운 상처가..

짧은 詩와 글 2021.11.18

11월

*^ 11월 / 뉴맨 ^* 차가운 바람은 가을의 종말을 알리며 쓸쓸히 몸을 떨고 있다 곱게 물든 단풍잎 하나 둘 크고 작은 나무에서 떨어져 울고 이별의 아픔을 잊었을까 눈물 한 방울 없이 바람에 몸 맞기며 웃는다 마음 비우고 옷깃을 여미어도 왈칵 쏟아 질것 같은 눈물에 두 눈을 감는다 꽃 잎 떨어지면 악취를 남기지만 곱게 물든 나뭇잎은 잊지 말라면서 손을 흔들고 가는 뒷모습이 애잖다.

아자아자 하이팅

* 아자아자 하이팅 * 뉴맨 / 정경삼 참 좋은 아침은 묵은 날은 가고 새로운 날이 오는 것 눈 뜨고 숨 쉴 수 있어 행복한 아침 일상을 맛 보고 느낄 수 있는 이 날 이 순간을 어떻게 요리하여 누리고 가꿀 것인가 오늘 하루란 보따리에 무엇을 버리고 채울 것인가 그건 높고 깊은 사고로 노력하는 자의 몫 오늘도 아자아자 하이팅 * 2020, 4, 4일의 생각 * 세상의 흔들림 속에서 난 삶과 죽음이란 것을 생각하게 되었고 사람이 사람을 피하면서도 더불어 함께 이란 것도 알게 되었으며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면 할수록 더 멀리 있어야 하는 것도 알게 되었다 아직도 이렇게 살아 숨 쉴 수 있음에 감사하고 펜을 잡아 생명의 소중함을 적어 남길 수 있음에 행복하다. * 인생은 즐겁게 * 괜찮은 사람 하나 만..

뉴맨의 11 시집 2021.11.17

멋장이가 되고 싶다

[멋쟁이가 되고 싶다..!!!] 세월이 흘러 인생 일흔 줄에 들어서야 나를 위한 나만의 시간을 갖게 된 것이다 잠이 깨면 그때부터 자유다 하루라는 시간이 모두 내 꺼다 무얼 하든, 무얼 먹든 나의 자유 내 마음 대로다 구속도 없고 속박도 없고 의무도 없고 책임도 없다 하고 싶은 일 하면 되고 가고 싶은 곳 가면 된다 무었이든 내가 알아서 하면 되고 이래라 저래라 간섭이 없으니 완전 자주적이고 민주적이다 일흔 줄에 들어서서 비로서.. 나의 인생이 이렇게 넉넉하고 풍요롭게 된 것이 놀랍지 않은가? 더구나, 무슨짓을 해도 그릇됨이 없다는 일흔 줄에.. 무슨 일을 해도 부끄럼이 없다는 나이니 말이다 그러니 매일 먹고 놀고 놀고 먹고 무위도식 허송세월 해서야 될 말인가? 하고픈 일 하면 되고 제일 잘하는일 즐기면..

좋은글 2021.11.17

좋은 글과 유익한 정보

???? ※이것은 아무에게나 보내 드리는게 아니고 선택된 분 께만 드립니다 늘건강하시고 늘감사합니다 (하트)) 안녕하세요! 평생보고 읽을 참 좋은 글과 영상을 담아 귀님 께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 합니다.(최고)(하트) - 햇살 드림- 오늘의 행복열차! 아기자기한 사연들을 차곡 차곡 담았습니다. 행복열차에 지금 까지 인터넷에서 전하는 가장 좋은 글과 유익한 정보가 담겨 있는 동영상들을 모아 싣고 즐거운 맘 으로 출발합니다. 저장하시고 시간 날 때마다 한편씩 클릭하시어 읽어 보시고 삶을 재충 전을 해보세요! 1년치 이상 분량입니다. 사랑과 배려와 배품은 모두에게 참 좋은것입니다! ?참 좋은 글 140편 유익한 동영상145편을 담았습니다.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htt..

좋은글 2021.11.17

관계

* 관계 * 그대 마음 겨울이면 새싹 나고 꽃피는 봄이 오거늘 그대 마음 포근한 사랑 생명의 불꽃처럼 노래하고 춤을 출 때 고운 마음으로 만나는 우리네 가슴 관계라는 인연은 친구는 보물이고 사랑은 행복이다. 일심 청정 행복을 비는 마음에 불행을 붙들고 행복을 비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자 근심 걱정 욕망 욕심에서 벗어나면 보이는 따뜻한 마음 마음 비우고 큰 욕심 없이 맑은 공기 마시며 열심히 사는 삶이 일심 청정 바르게 사는 삶이요 행복이 아니겠는가. 그대의 마음에 그대의 마음에 내 맘을 느끼지 못하는데 그대의 마음에 내 맘이 가슴에 닿지 못하는 데 어찌 가슴 떨리는 그리움이 아리고 시린 것을 짐작이나 할까 함께 이고 싶은 그리움 때문에 쌓여진 애증 그대의 마음에 내 맘을 전하고 싶은 사랑은 영원하리라...

뉴맨의 11 시집 2021.11.16

유흥준의 글쓰는 비결

https://story.kakao.com/ch/poet21c/FVMG5IfUHy0 "글쓰기" “좋은 글이란 쉽고, 짧고, 간단하고, 재미있는 글입니다. 멋 내려고 묘한 형용사 찾아넣지 마십시오. 글 맛은 저절로 우러나는 것입니다.” 유홍준 교수가 지난 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주년 기념 강연 – ‘문화유산을 보는 눈과 나의 글쓰기’ 강연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여러 기사와 포스팅이 있었는데 주말에 나오는 에 정재숙 문화전문기자가 잘 정리해 주었다. 열 번째 비결처럼 직접 적어보았다. 1. 주제를 장악하라. 제목만으로 그 내용을 전달할 수 있을 때 좋은 글이 된다. 2. 내용은 충실하고 정보는 정확해야 한다. 글의 생명은 담긴 내용에 있다. 3. 기승전결이 있어야 한다. 들어가는 말과 나오는 말이..

*^ 참즣은 아침이여 ^*

11월16일 화요일 ?천복님^^참좋은 아침이에여!!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이근후(이화여대명예교수) 살면서 중요한 말은 "Here & Now"이다. 나는 의대교수였다. 79세의 노인이다. 정신과 전문의로, 50년간 15만명의 환자를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쳐 왔다. 퇴직 후, 왼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었다. 의사였음에도 불구하고, 당뇨병, 고혈압, 통풍, 허리디스크, 관상동맥협착, 담석 등 일곱 가지 중병과 고달픈 스트레스를 벗삼아서, 어쩔 수 없이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남은 한쪽 눈으로, 아침이면 해를 볼수 있고, 밤이 되면 별을 볼수 있다. 잠이 들면 다음날 아침에 햇살을 느낄 수 있고, 기쁨과 슬픔과 사랑을 품을 수 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남의 아픔을 아파해 줄 수 ..

좋은글 202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