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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는 것이다
귀에 들린다고
생각에 담지 말고
눈에 보인다고
마음에 담지 마라
담아서 상처가 되는 것은
흘려버리고
담아서 더러워지는 것은
쳐다보지 마라
좋은 것만
마음에 가져올 수 없지만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들은
지워버려라
귀에 거슬린다고
귀를 막아버리지 말고
마음을 아프게 한다고
눈을 감지 마라
귀를 열어 놓아야
노래를 부를 수 있고
눈을 뜨고 있어야
예쁜 것들을 마음에
가져올 수 있으리라
세상에는 슬픈 일보다
기쁜 일이 더 많기에
웃으면서 사는 것이다.
-퍼온 시
이 詩가 너무 좋아서, 문안 인사로 올립니다
와서는 가고,
입고는 벗고,
잡으면 놓아야 할,
윤회의 이 소풍길에
우린, 어이타
깊은 인연이 되었을꼬
봄날의 영화
꿈인듯 접고,
너도 가고
나도 가야 할,
저 빤히 보이는 길 앞에,
왜 왔나 싶어도
그래도
아니 왔다면 많이 후회 했겠지요
노다지처럼,
널린 사랑
때문에 웃고,
가시처럼 주렁한
미움 때문에 울어도,
그래도,
그 소풍 아니면
우린 어이 정다운 인연이, 맺어졌겠습니까
한 세상,
살다 갈, 이 소풍길
원없이 울고 웃다가,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더 낫단 말,
빈말이 안 되게 말입니다
우리, 그냥 어우렁 더우렁,
그렇게 더불어 즐기며 살다가,
미련없이 소리없이 그냥 훌쩍 떠나 가십시다요
오늘도 최고가 되는 하루되세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https://youtu.be/vndvL-LYa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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