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모음

2월의 시 모음

뉴우맨 2023. 6. 27. 23:56

2월의 시 모음

2월... 봄을 기다리는 달..... 숨쉴때마다 사랑하고 행복하세요....... 입춘(立春) / 이해인 꽃술이 떨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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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안팎으로 힘든 일이 많아
웃기 힘든 날들이지만
내가 먼저 웃을 수 있도록
웃는 연습부터 해야겠어요

우울하고 시무룩한 표정을 한 이들에게도
환한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아침부터 밝은 마음 지니도록 애쓰겠습니다

때때로 성격과 견해 차이로
쉽게 친해지지 않는 이들에게
사소한 오래로 사이가 서먹해진 벗에게
내가 먼저 다가가 인사하렵니다

사랑은 움직이는 것
우두커니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는 노력의 열매가 사랑이니까요

상대가 나에게 해주기 바라는 것을
내가 먼저 다가서서 해주는
겸손한 용기가 사랑임을 믿으니까요

차 한 잔으로, 좋은 책으로, 대화로
내가 먼저 마음 문을 연다면
나를 피했던 이들조차 벗이 될 것입니다

습관적인 불평의 말이 나오려 할 땐
의식적으로 고마운 일부터 챙겨보는
성실함을 잃지 않겠습니다

평범한 삶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의 마음이야말로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가꾸어주는
소중한 밑거름이니까요

감사는 나를 살게 하는 힘
감사를 많이 할수록
행복도 커진다는 걸 모르지 않으면서
그 동안 감사를 소홀히 했습니다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그리하면 나의 삶은
평범하지만 진주처럼 영롱한
한 편의 詩가 될 것입니다

- 이해인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中

궁남지
수양버드나무  꼭데기에서
여름새인 접동새가 운다.

계집죽고 자식죽고
나혼자서  어찌살꼬....
어머니는 접동새가 그렇게 운다고 하셨다.

그렇게 듣고 보니 그렇게 우는 것 같다.
전쟁 때문인지 흉년 때문인지 몰라도
세상살이가 녹록지 않을 때
접동새도 그렇게 울었을 것이다.

이제 연꽃이 피기 시작했다.
찜통 더위도, 장마도 시작 되었지만
7월 한달,
연꽃은 피고 질 것이다  

연꽃앞에 서면
나는 늘 작아지고
초라할 수 밖에 없지만
마음은 너를 닮고싶다.


궁남지 연꽃

오늘 아침에 띄우는 문안편지
🔮평범한 행복!


"기쁨"은 "기쁨"을
끌어당기고
"슬픔"은 "슬픔"을
끌어당긴다.


"내"가 기쁘면 "기뻐"할
일들이 "많이" 생기고
"내"가 슬프면 매사에
"슬퍼"할 "일들만"
생기게 된다.


"미움"은
"사각"에서 오고
"이해"는
"자각"에서 오고
"사랑"은
"생각"에서 온다.


"생각"은 "천사"가 주는
"마음"이고
"사각"은 "악마"가 주는
"마음"이고
"자각"은"자기""생각"을
가지고 "사는" 것이다.


"은혜"는 "돌"에 새기고
"원수"는 "물"에새기자.
"상처"는 "남"이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받는 것이다.


"내" "마음"속에
박혀있는
수많은
"상처"들을
안고 살지 말자.


"고마운" 것들은
"돌"에 새기고
"섭섭"했던 것들은
"물"에 새겨서
흘려 보내자.


"인생"은 지나가고
지나면 "추억"이 되고


그 "추억"은
"고통"스러울수록
아름답다.


오늘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가볍게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https://youtu.be/UkOZmrY6wqA?list=RDSf5j5IUF9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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