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맨의 11 시집 25

* 장난도 슬기롭게 *

* 장난도 슬기롭게 * 장난으로 보낼 때 가 편하고 즐거울 때가 있다 술 한잔 걸치고 노래방 단란 주점에 가서도 장난 삼아 허리를 잡고 노래를 불러도 용서가 될 때가 있다 우린 장난 이니께 그리고 또 어디 가서 성추행 고소하고 고발하는 일은 없을 터 이해를 하고 용서를 하면서도 즐겁게 우린 그렇게 사는 게 낙인 줄 알고 행복 해 하면서 산다. * 비가 오면 * 바람 불어 붉은 태양 숨어 어둠 속에 잠자는 농장 큰 비가 아닌 장마 비가 부슬부슬 낮 가리고 내리면 아름다운 그대 모습 그리워 보고 싶다고 펜을 잡아 이네 마음 읊어 엮어 보지요 삶은 허무하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그대 있어 위료가 돼 살만합니다 그려 * 안녕 * 카톡 안부 이래도 내 마음이 네 마음의 문고리를 잡았을 때 넌 내 마음이 무엇을 뜻하는..

뉴맨의 11 시집 2021.11.04

고달픈 길

* 고달픈 길 / 뉴맨 * 고달픈 인생 외로움 달랠 길 없어 고독을 피해 바람 따라 구름같이 살고 싶은 마음 차가운 바람 좀처럼 녹지 않는 마음 어느 누구의 가슴에 마음 내려놓고 살 까나 사랑은 오랜 기다림 끝에 맺어지는 꽃으로 견딜 수 없는 기다림도 배우는 만남의 노예가 되는 것 사랑은 기쁨 슬픔도 쓴 약으로 언제나 연습도 없이 시작으로 네 마음에 남기고 싶은 나의 마음 멈추는 일 없이 영원하리라. * 삶 * 삶은 하루하루로 시작 일구어 발전되어 가는 여정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는 현재뿐인 현실 속에서 주어진 인연에 행복은 누리면 되리라 인연으로 오고 가는 사랑도 떠나가는 고통 때문에 아파하는 것은 어리 썩은 짓 되짚어 보면 상대가 주는 게 아니라 자신이 모셔 초래한 것 어쩔 것인가 지금 이 순간이 가..

뉴맨의 11 시집 2021.11.03

말의 표정

* 말의 표정 / 뉴맨 * 말은 언제나 곱고 아름답게 죽는 날까지 입을 조심하여 슬기롭게 말하면 떡이 하나 조심 또 조심하여 빰을 석대 맞는 부끄러운 행동은 하지 않는 사람으로 사르소서 좋은 입에 좋은 말로 나를 아는 모든 사람의 마음에 행복을 꽃피워 낼 때 차가운 바람 좀처럼 녹지 않는 마음 고운 말 이쁜 말로 꽃구름 같이 아름답게 피어 나리라. * 인연 * 지금의 이 생각들이 이루어질 수 없는 만남이래도 아직은 아닌 것을 마음 주고 사랑받는 일이 그렇게 어렵고도 쉬운 일도 아니겠지만 연이 연으로써 함께 할 수 없고 피해 간다 해도 시작도 없이 포기할 수는 없는 것 인연이 어디 까지 인지는 몰라도 포기할 때는 더더욱 아닌 것을 한번뿐인 인생 도전 이루어 함께 하리라. * 그믐달 * 고독에 허전한 마음 ..

뉴맨의 11 시집 2021.11.03

* 네가 있어 *

* 네가 있어 * 소 머슴 / 뉴맨 사는 삶이 어렵고 힘이 들어도 네가 있어 날개가 없건만 하늘을 날것 같이 행복하다 가끔 이래도 한 번씩 만나 빈 가슴 사랑을 꼭꼭 채워 놓고 가는 그대 때문에 행복이 넘쳐나는 것 같다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자신에게 부여된 축복 부족함을 깨닫고 채워가는 과정이 인생이며 즐거움이 아니겠는가. * 폭우 * 그토록 말도 많고 시끄러운 세상에도 내리는 비에 풀어진 감성이 빗물에 젖어 내린다 쏟아지는 빗방울 속에 전해지는 안타까운 소식들 무사안일을 바라는 마음 이 비가 끝나는 때까지 참고 참깨 하소서 가을의 풍요는 주지 않더라도 어진 가슴에 아픔은 생각지도 말고 즐겁게 살다 가게 하소서. * 그믐달 * 고독에 허전한 마음 외로운 가슴에도 보고 싶은 사람 그리운 사람 하나 ..

뉴맨의 11 시집 2021.11.02

*^ 있는 그대로가 좋다 ^*

*^ 있는 그대로가 좋다 ^* 우맨 / 정경삼 세상은 있는 그대로 가 아름답고 귀한 것 욕심을 멈추고 내려놓으면 불안 불만 없이 편하고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아는 그 마음이 행복이고 즐거움이다 세상은 너와 나를 위한 무대 마음 주고받으면서 한바탕 질편하게 놀다 가세. (2) 외로울 때는 글을 쓴다 * 고독이 외롭게 할 때는 시를 짓고 글을 쓸수 있어 좋고 때 묻지 않은 마음으로 시심 시어를 아름답게 수 놓아 보는 맛이 좋다 명품 명시를 꿈꾸면서 때묻지 않은 아름다움으로 영혼의 뿌리를 쓰다듬으면서 깨어 있는 말씀 감동을 수놓아 본다. (3) 반야 바라밀 성공 출세를 위해 이몸 닮고 달도록 꿈을 쫓아 헤메이다가 지는 노을 석양에 집을 찾으니 꽃다운 새댁이 어느새 버선발인 할매되어 웃긋이 웃는디. (4) 어느..

뉴맨의 11 시집 2021.11.01

노을

* 노을 * 얼마 안 남은 시간 위로 저녁 노을 타오르는 붉은 장미 한 송이 코로나에 민심이 흔들리는 거친 시련까지 외면 빙긋이 웃고 앉았다 지나 버린 시간 남은 여정까지도 세월이 주는 의미라며 절망의 무게가 다 할 때 까지 깨어 있는 말씀 그리워 하라 하는 구료 어두운 밤 지나고 새날이 밝을 때 까지 * 당신께 * 당신을 생각하는 소중한 마음이 있습니다 생각하는 그리움으로도 벅차오르는 가슴 너와 나의 사리에 강물이 풀려 풀잎 배 뜨면 꽃피고 벌 나비 찾아들겠지 그때는 우리 두 입술 포개고 사랑 꽃 피워보자 소중한 인연 이라면서 사랑의 이야기를 차곡차곡 아름답게 일구어 가자. * 뱃놀이 * 고독이란 강에서 그리움의 배를 띄워 행복일 수 있는 것은 사랑이란 물결이 멈추지 않고 출렁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대 ..

뉴맨의 11 시집 2021.10.27

창가에 앉아

* 창가에 앉아 * 별이 드는 창가에 앉아 차 한 잔 마시며 짓는 詩 한 편도 괜찮은 발상 세월은 갈수록 어렵게 해도 그래도 반추해 보면 지금 이 순간이 귀하고 소중한 것 바람 소리에 귀 기울이며 외로움에 흔들리는 마음 꽃보다 더 곱고 아름다운 그리움이라 읊어 본다 * 인생 * 사는 게 힘이 들어도 보다 나은 삶 행복을 위해 일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 마음 주고 사랑받으면서 행복하고 싶다면 고목나무에 꽃을 피우듯 물을 주고 보살펴야 하리라 삶이란 것은 일을 갖고 노력하는 것이고 산다는 것은 문제를 갖고 해결하며 노력하는 것 책을 읽고 사색하며 시련을 겪어야 성공 속으로 행복은 찾아 들리라. * 서시 * 나 가진 것 없고 배운 것 없기에 닥치는 되로 일을 하며 책을 읽어 지식을 얻었다 국군 아저씨께 위..

뉴맨의 11 시집 2021.10.25

집필

* 집필 * 외로움이 심심하다 친구하자 손 내밀 때면 펜을 잡고 글을 써 보라 마음 주고 사랑 받을 생각으로 간절히 원할 때는 빨간 불이 파란 불로 깜빡깜박 주어진 운명까지 요리 하는 글 쟁이의 멋은 어떠리 * 삶 * 세상의 모든 것은 제자리에 있을 때 아름다운 것과 같이 오늘 하루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냐에 따라 삶도 달라집니다 하루를 즐겁게 살기 위해 얼마나 생각하고 노력하는냐에 따라 삶이 달라지고 인생도 달라 집니다 할 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하고 내일로 미루지 마십시오 어제는 지나간 오늘로 나의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마음대로 되지 않아도 열심히 살아감으로 행복한 겁니다.

뉴맨의 11 시집 2021.10.25

아름다운 결실

아름다운 결실 우맨 / 정경삼 나가 나를 알고 아껴 사랑할 때 없어도 마음 비우고 일구어 가는 보람으로 기쁨이 즐거움 되고 웃음이 행복 되어 사랑으로 꽃 피어 복된 삶이 되리라 힘이 들어도 부지런이 좀 더 일찍 일어나고 좀 더 노력 하 다보면 아름다운 결실로 행복은 주렁주렁 * 오늘 * 오늘도 그대가 건강 챙겨 행복하시면 나도 내 마음 그대 따라 행복합니다 추운 날 감기, 코로나 걸리지 않고 행복했음 합니다 글구 사 랑 합 니 다. * 구름 따라 훨훨 * 바람 따라 구름같이 진리는 흐름 속에 묘(妙) 있으니 마음 문 열어 놓고 보면 보인다 세상이 그렇고 자연, 인연이 그러할진대 마음 비우고 내려놓으면 통하는 것을 욕심에 눈이 멀어 보지도 듣지도 못했지만 비움으로써 채워지는 진리 보다 큰 뜻을 위하여 깨어..

뉴맨의 11 시집 2021.10.24

삶의 의미

* 삶의 의미 * 바람 따라 구름도 흘러 흘러갈 때 세월은 뒤도 안 돌아보고 퍼덕퍼덕 모닥불에 손 내밀어 보니 파고드는 행복 찰나의 순간순간이 내 삶의 처음이자 마지막 이기에 매 순간순간마다 최선을 다함이 마땅치 않으리오. * 오늘도 * 힘들게 살면서도 짬 내어 가지는 여유가 행복이다 집착에서 마음 비우고 보면 보이는 넉 넉 함 시심 시어를 건져 올려 사랑 노래 부르면서 이쁘게 나열 해 놓고는 파고드는 기쁨에 웃는다. 배경음악

뉴맨의 11 시집 2021.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