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맨의 11 시집

창가에 앉아

뉴우맨 2021. 10. 25. 18:22

* 창가에 앉아 *


별이 드는 창가에 앉아
차 한 잔 마시며
짓는 詩 한 편도
괜찮은 발상

세월은 갈수록 어렵게 해도
그래도 반추해 보면
지금 이 순간이 귀하고
소중한 것

바람 소리에 귀 기울이며
외로움에 흔들리는 마음
꽃보다 더 곱고 아름다운
그리움이라 읊어 본다


* 인생 *

사는 게 힘이 들어도
보다 나은 삶 행복을 위해
일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

마음 주고 사랑받으면서
행복하고 싶다면
고목나무에 꽃을 피우듯
물을 주고 보살펴야 하리라

삶이란 것은
일을 갖고 노력하는 것이고
산다는 것은 문제를 갖고
해결하며 노력하는 것

책을 읽고
사색하며
시련을 겪어야
성공 속으로 행복은 찾아 들리라.


* 서시 *


가진 것 없고
배운 것 없기에
닥치는 되로 일을 하며
책을 읽어 지식을 얻었다

국군 아저씨께
위문편지를 쓰든 그 버릇이
등단 시인 작가로 만들어 주어
없이 살아도 행복 해 하며 살고 있다

때 묻은 마음도
펜을 잡고 글을 쓸 때 만은
티 없이 하얀 시심 시어로
춤을 추며 피어오른다.

 

* 그림 *


할 일 없이 허전할 때면
언제나 생각나는
그대라는 사람

넘볼 수 없는 그리움이라고
도리질을 하면 할수록
더 보고 싶은 그대입니다

세월은
멈추지 아니하고
잘만 가것만

어느 세월에
아름다운 사연 추억이라고
이쁘게 그려 낼 수 있을까


* 마음 *

재앙 코로나가
세상을 뒤집건
말건

하늘엔
별이 빛나고
바람은 불어

텅 빈 가슴
영원한 향기로
고목나무의 꽃을 흔들고 간다

사랑은
오랜 기다림 끝에
맺어지는 꽃으로

바람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마음
그리움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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