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 340

가을

*^ 가을 ^* 소머슴/뉴맨 가을이 오면 시원한 바람에 세월은 여물어 가겠지 귀뚜라미 못다 누린 아쉬움에 더 요란하게 울고 자네와 나의 마음에도 느끼는 생각이 한 곳으로 흐르면 풀잎 배도 뜨겠지 그때는 우리 코로나로 움츠린 마음 가슴을 펴고 마스크도 벗어라 이쁜 모습 잊기 전에 얼굴 한번 더 보게. ((( ❤ ?부지(不知) ♧모르면 깨끗하다 옛날 어느 마님 이야기 달걀이 상(床)에 자주 오르지 못할 정도로 귀(貴)한 시절(時節) 그 마님은 생란(生卵)을 밥에 비벼 먹는것을 좋아했다 어느날 몸종이 밥상을 들고오다 그만 달걀이 마루에 떨어져 깨져버렸다 그 광경(光景)을 문틈으로 본 마님은 달걀을 어찌 하는지~ 몰래 지켜보았는데 몸종은 마룻바닥에 깨진 달걀을 접시에 담아 상을 내왔다 괘씸한 생각에 마님은 몸종..

사랑은

*^ 사랑은 ^* 소머슴 / 뉴맨 사랑은 너를 위해 나를 위해 그리운 사람의 가슴에 묻혀 영혼의 뿌리를 촉촉히 적셔 가는 것 그리움에 잠 못 이루는 고독한 마음 들 주고 싶은 마음 받고 싶은 사랑에 잠을 설쳐 뒤척인다. ((( * 밤 깊은 시간 꿈 나라의 그대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연휴는 즐거워셨나요 세상은 아름다워도 하루 하루가 불안한 세상 가시는 꿈 길은 근심 걱정없이 사랑과 행복속에 편안한 밤 되시길 빌께요 늘 감사합니다 친구로 마음 주고 받을수 있는 인연에 감사 드립니다 텅빈 가슴에 그리움이 없어질때까지 깨어 있는 말씀만 그리워 하리라 소중한 벗님 이 밤에는 고운 꿈 꾸시고 새날이 밝으면 건강 챙겨가며 알찬 하루를 열어 가시길 떨리는 기도로 빌께요 언제나 늘 건 강 하 세 요. ❤

사랑

*^ 사랑 / 뉴맨 ^* 베풀고 용서하는 게 사랑이라면 고난을 헤쳐 가며 있는 되로 주는 것 역시 따뜻한 사랑 성숙한 사랑은 기다릴 줄 알고 모든 것을 함께 나누고 이 헤 하는 게 사랑이다 사랑은 고통 속에서 확인되고 행복은 나누는 희생 속에서 증가되리라. (((*^* 함께 가는 길에 친구 그대가 있어 마음 든든 행복합니다 언제나 늘 코로나 불안 속에서도 건강 챙겨가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기원할게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 랑 합 니 다.

고맙다

*^ 고맙다 / 뉴맨 ^* 언제나 웃음 꽃이 가득한 그녀 수심 하나 없이 명랑한 얼굴 그녀의 마음은 백옥같이 곱고 착한 사람 인연을 핑계 삼아 함께 하고 싶었지만 손잡고 함께 하지 못한 사랑 계절이 바뀌기를 몇 번 죽도록 사랑했지만 언제나 맴도는 빗나간 사랑 인생은 허무하다 기회란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 멈추어 뜸을 들이는 배려도 없이 그래도 그리움을 붙잡고 이렇게 글 한 줄 쓰게 해 주어 고맙다네

일구어 지피는 맛

*^ 일구어 지피는 맛 ^* ...........*.......소머슴 / 뉴맨 배운 것 없어도 재미 삼아 읽고 쓰고 우짜다가 등단하고 작가되어 마음 곡간 활짝 열어 두고 일구어 가는 보람이 찰질다. (((*♡ 인간은 생각하는 지혜와 영혼이 있기 때문에 그냥두면 아니된다 나쁜 길로 빠지기 전에 생각을 곧 생산의 길로 생산은 곧 유산으로 남기자 일구어 즐기는 행복이라면 얼마나 값지고 보람될까 사랑 받는 것보다 일구어 남기는 보람이 행복으로 찾아들 때 슬픔 속에서도 의연한 자세를 갖추고 찾아 온 보람이 기쁨으로 행복일 터 위 시는 너를 위해 나를 위해 살아가며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이루어가는 작은 것도 사랑할 줄 아는 당신을 위해 써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글구 사 랑 합 니 다 ♡ ❤ (((♡❤ ((( ..

코로나 속 외로움

*^ 코로나 속 외로움 ^* 뉴맨 / 정경삼 코로나 불안 속에서도 틈만 나면 들뜬 가슴으로 그리운 사람 보고 싶어 생각할 때 가을바람이 손을 흔들고 지나간다 사랑의 힘은 견딜 수 없는 기다림도 가르쳐주고 만남의 노예로 만들기도 한다 사랑은 시작도 끝도 없는 한줄기 둥근 빛으로 감싸 안아주고 포옹해주는 영원한 햇무리 밤새 퍼붓는 비는 내 그리움이고 내 눈물이듯 마냥 그렇고 그렇다

비오고 흐린 날에는

*^ 비 오고 흐린 날에는 ^* 소머슴 / 뉴맨 비 오고 흐린 날에는 칠흑의 분화구를 풀어헤치고 불을 지피고 싶다 잠든 영혼을 깨워 뼈가 녹아내리도록 땀 흘리고 싶다 대리석 두 기둥 사이의 깊고 깊은 습지에는 태초의 샘물이 흘러내리리라 그때는 우리 목을 껴안고 볼을 비비며 아직 살아 있음을 확인하는 여유에 행복하리라 주고 싶은 마음 받고 싶은 사랑에 행복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