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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갈회옥

#피갈회옥(被褐懷玉) 진정 강한 자는 겉으로는 그렇게 강하게 보이지 않는다. 늘 유연하고 부드러움으로 세상을 살아가기에 진정 강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정말 강한 자는 겉은 강하게 보이지 않고, 정말 위대한 사람은 보기에 그렇게 위대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섬기기에 더욱 강하고 위대할 수 있다는 노자의 가르침은 2,500년 동안 ‘진정 강함’이 무엇인지에 대해 우리에게 잘 알려주고 있다.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 70장에 보면, 위대한 사람은 겉은 허름한 옷을 입고 가슴 속에는 옥을 품고 있다는 구절이 있다. 피갈회옥(被褐懷玉)이란 '입을 피'자, '베옷 갈'자, '품을 회'자, '구슬 옥'자로, 겉은 허름한 베옷을 입고 있지만 가슴 속에는 영롱한 옥을 품고 ..

좋은글 2021.12.05

조동연 워킹맘

조동연(이재명캠프의 외부영입1호, 상임선대 위원장)은 워킹맘? 악마? 39살 조동연은 86년도 육사를 60기로 졸업하고 임관되어 군에서 소령까 지만 진급하고 작년에 전역했으며 현재 서경대 조교수로 있고 슬하에 남매도 있다고 한다. 더민당 대선후보 이재명 이 직접 영입해 국민앞에 내세우고 송영길대표가 조동연을 소개할 때 항공 우주전문가로서 매우 훌륭한 인재라고 추켜 세웠으며 민주당 인사 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한 민주당대선캠프 영입1호 조동연 악마에 대해 알아보자 조동연은 2006년도 육사 1년 선배(59기)와 결혼 해서 딸을 낳았다. 그리고 이어서 아들도 낳았다 그러니 남편의 가문에선 최고의 며느리다. 그런데 나중에 낳은 아들이 외모, 행동등이 부부와는 전혀 닮지않아 이를 이상하게 여긴 남편쪽에서 ..

*^♡ 나의 생각 ♡^*

*^ 나의 생각 ^* 정미란 꽃보다 더 아름답게 커 가는 어린이 학생이고 싶다 자고 나면 쑤욱 쑥 자라나는 모습 아름다운 꽃 처럼 이쁜 모습이고 싶다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 받아 부모님께 효도하는 착한 딸이고 싶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하여 머리에는 지혜 지식 가슴에는 사랑을 채워가는 아름다운 사람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지 모두모두 사랑 합 니 다.

할머님의 익살과 재치

방송국에 출연한 92세된 할머니에게 아나운서가 묻는 말에 익살과 재치있는 할머니의 멋진 대답입니다 ''할머니 금년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응,제조(製造)일자가 좀 오래 됐지'' ''할머니, 요즘 건강은 어떠세요?'' ''아이구,이제 유통기한이 거의 다 돼어간다 싶네'' ''할머니 혹시 주민증 가지고 계시면 한번 보여줄실 수 있으세요?'' ''에구,주민증을 어디다 뒀나? 통 기억이 안나. 대신 골다공증(骨多孔症)은 있는디 보여줘?'' ''할머니,할아버지는 계셔요?'' ''에휴, 재 작년에 말이야 뒷산에 자러 간다고 가더니만 아직도 안 일어나는구먼 그려.'' ''할머니, 그럼 할아버지 어서 깨우셔야지요!'' ''아녀, 나도 인자 빨리 같이 자러 가야제. 그 영감, 내가 70년 넘게 데리고 살아 봤는디..

유머 2021.12.03

구들목

✍ 구 들 목 ✍ / 박남규 시인 검정 이불 껍데기는 광목이었다. 무명 솜이 따뜻하게 속을 채우고 있었지. 온 식구가 그 이불 하나로 덮었으니 방바닥만큼 넓었다. 차가워지는 겨울이면 이불은 방바닥 온기를 지키느라 낮에도 바닥을 품고 있었다. 아랫목은 뚜껑 덮인 밥그릇이 온기를 안고 숨어있었다. 오포 소리가 날즈음, 밥알 거죽에 거뭇한 줄이 있는 보리밥, 그 뚜껑을 열면 반갑다는 듯 주루르 눈물을 흘렸다. 호호 불며 일하던 손이 방바닥을 쓰다듬으며 들어왔고 저녁이면 시린 일곱 식구의 발이 모여 사랑을 키웠다. 부지런히 모아 키운 사랑이 지금도 가끔씩 이슬로 맺힌다. 차가웁던 날에도 시냇물 소리를 내며 콩나물은 자랐고, 검은 보자기 밑에서 고개 숙인 콩나물의 겸손과 배려를 배웠다. 벌겋게 익은 자리는 아버지..

한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2021년 12월01일 ?"아침편지" ☃️?"한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마지막 잎새 한 장 달려 있는 창밖의 겨울나무를 바라보듯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의 달력을 바라보는 제 마음엔 초조하고 불안한 그림자가 덮쳐옵니다 ㅡ 연초에 세웠던 계획은 실천했나요? ㅡ 사랑과 기도의 삶은 뿌리를 내렸나요? ㅡ 감사를 잊고 살진 않았나요? 한 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저녁놀을 바라보는 겸허함으로 오늘은 더 깊이 눈감게 해주십시오 더 밝게 눈뜨기 위해~ 이해인 / 수녀, 시인 ☃️?*바쁘게 달려온 한 해가 눈 깜작할 사이에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잎새처럼 한 장 밖에 남지 않은 달력을 보면서 수녀님의 시구처럼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이 가슴에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한 해, 또 한 해를 보내면서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