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맨의 12 시집 34

마산 국화 축제

*☆^ 마산 국화 축제 ^☆* 뉴맨 / 정경삼 국화 속의 벌과 나비 입동이 눈앞이라 마지막 길이 힘들다 그래도 남쪽이라 1, 2 주의 여유가 좋은 따뜻한 마산항의 국화 축제 꽃은 만발 꽃향기 뿜어내며 아름다움을 자랑하나 구경꾼만 가득 벌 나비 찾아보기 힘들고 꽃향기 진동을 해도 마음 한쪽이 아픈 것은 입동 영하의 날씨가 오늘내일이니 발걸음이 무겁다.

뉴맨의 12 시집 2022.11.02

만남

만남 뉴맨/ 정경삼 붉게 물든 낙엽 떨어지면 너와 나의 사리에는 고독에 취해 발걸음은 무거워 지겠지 아무 생각 아무 소리도 없이 가슴을 횔짝 열어라 그리움은 마음 적셔 주는 생각들 열려있는 마음 곳간 알제 무지개 다리위 때 안묻은 순수그대로 만니자 인연은 아름답게 몃번이라도 보고또보고싶은 감동의 내용 이라..... ♦️ 나는 인터넷과 SNS를 통해 컴퓨터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오후 6시 경, 전화를 한 통 받았습니다. ''아는 사람 소개로 전화를 드렸어요. 여긴 경상도 칠곡이라는 곳이예요. 딸애가 초등학교 6학년인데요. 지금 서울에서 할머니하고 같이 사는데, 중고품 컴퓨터라도 있었으면 해서요." 40~50 대의 아주머니인 것 같았습..

뉴맨의 12 시집 2022.10.31

가을

뉴맨 / 정경삼 흔들리는 나뭇잎 바람 불어 떨어질까 걱정이 되는 날 흔들리는 것은 아름다움이요 떨어져 뒹구는 것은 슬픔이다 진실은 가슴 안에 쌓여 있는 하늘 같은 사랑 가슴을 활짝 열어라 텅 빈 가슴에 꿈과 희망 사랑을 가득 채워 하루를 살아도 즐겁게 사랑 노래 부르며 항복하게 사르소서 ㆍ ☆ 형사 : 얌마! 직업뭐야 ? ★ 도둑 : 빈부 차이를 없애려고 밤낮으로 노력하는 사회 운동가입니다. ☆ 형사 : 넌 꼭 혼자 하는데 짝은없나? ★ 도둑 : 세상에 믿을놈이 있어야지요. ☆ 형사 : 마누라도 도망갔다면서 ★ 도둑 : 그거야 또 훔쳐 오면 되죠 ☆ 형사 : 도둑은 휴가두 안가나? ★ 도둑 : 잡히는 날이 휴가죠. ☆ 형사 : 아들 학적부에 아버지 직업을 뭐라고 적나? ★ 도둑 : 귀금속 이동쎈터 운영...

뉴맨의 12 시집 2022.10.30

가을

*^ 가을 / 뉴맨 ^* 누렇게 여문 황금들판 생각만 해도 배가 부르다 붉게 물든 낙엽 기러기 날자 떨어지고 가고 오는 정도 띄염띄염 수심만 늘어 가누나 꿈 / 황인숙 가끔 네 꿈을 꾼다 전에는 꿈이라도 꿈인줄 모르겠더니 이제는 너를 보면 아, 꿈이로구나, 알아챈다 ★서시 /나희덕 단 한 사람의 가슴도 제대로 지피지 못했으면서도 무성한 연기만 내고 있는 내 마음의 군불이여 꺼지려면 아직 멀었느냐

뉴맨의 12 시집 2022.10.28

가을

*^ 가을 ^* 뉴우맨 가을 들녘 높은 하늘을 수놓아 가는 갈 갈매기 텅 빈 가슴에 고독의 그림자가 사라질 때까지 알알이 여문 벼 이삭의 덕담을 귀담아 들어 리라 가슴을 활짝 펴고 눈을 뜨고 귀를 닦으면서 2022년 10월24일 월욜 오늘 아침에 참 좋은글 🍁 오늘의 명답 *가을은 남자의 마음을 흔드는 계절 이고, 봄은 여자의 마음을 흔드는 계절 이다. "왈, " 春菩 鎔鐵 秋子 破石" (춘보용철 추자파석) 봄의 여자는 철을 녹이고, 가을의 남자는 돌을 깬다.- 여자와 볶은 콩은 곁에 있으면 먹게 된다. 남자는 대가리가 둘이라 머리가 좋고, 여자는 입이 둘 이라 말이 많다. 쇠 고기는 본처 맛이고 돼지 고기는 애첩 맛이래.. 물에 빠진 건 건져도 여자에게 빠진 건 못 건진다.. 색에는 남녀 노소가 없다...

뉴맨의 12 시집 2022.10.23

이렇고 저런들 어떠리

*☆ 이렇고 저런들 어떠리 ☆* 소 머슴 / 뉴맨 사람들은 석유 코로나 때문에 숨 죽이고 살 것만 우사의 우공들은 사람들이 차려준 음식에 배 채우고 씹고 씹는 되새김으로 행복 해 한다 세월의 시샘인가 낙엽이 물들기 전에 영하의 날씨로 푸른 잎 오들오들 못 잊어 그리는 정 안방 구들목에도 고개 내밀고 피어 나누나. https://m.cafe.daum.net/--minkyung--/ZO1x/256?boardType=5&q=%EB%AA%A8%EB%93%A0%EB%82%A0%20%EB%AA%A8%EB%93%A0%EC%88%9C%EA%B0%84%20%EA%B0%80%EC%82%AC& "Joe Dassin - Et si tu n'existais pas"

뉴맨의 12 시집 202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