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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첩 / 윤보영

경칩/윤보영 오늘이 삼라만상이 잠을 깬다는 경칩입니다 개구리도 잠에서 깨는데 바쁜 일상으로 잠재웠던 내 그리움도 깨어나 그대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만남에서 웃음이 나오고 그 웃음이 마음 닫고 사는 사람들 마음도 열었으면 (((♡^* 윤보영 -봄- 꽃 활짝 피운 봄이 글쎄 이만하면 비슷하냐며 넌지시 말을 건다 턱도 없지 내 안의 그대에게 견줄 걸 견주어야지. 윤보영 -글쎄 봄이- 새싹이란 이름으로 내 곁에 다가온 봄이 내 안의 그대처럼 늘 봄으로 머물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고 묻네요 그대가 아니면 어렵다는 사실 얘기해 주어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윤보영 -고민- ?경칩(驚蟄)날 아침편지 '봄이 오는 소리' 오늘은 봄이 오는 소리에 개구리가 놀라 깬다는 '경칩(驚蟄)'입니다! ?경칩(驚蟄)날 전하는 '봄이 오..

짧은 詩와 글 2022.03.05

예쁘게 수놓아 가는 사랑

*^ 예쁘게 수놓아 가는 사랑 ^* 소 머슴 / 뉴맨 작은 꽃들이 함께 모여 향기로운 꽃밭을 만들어 가듯 벌 나비를 불러들여 사랑을 속 싹이듯 너와 나 우리도 두 손 포개어 가며 행복도 기쁨도 두배로 만들어 가면 얼마나 좋을까 삶이 때론 고달프고 힘들 때에도 네가 있어 마음 든든 위료가 되었음 참 좋겠다 기다림도 사랑이듯 지금처럼 네가 생각날 땐 그리움을 주서 모아 이렇게 수놓아 가는 뜻은 알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