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의 좋은 시

늘 그리운 얼굴

뉴우맨 2022. 2. 13. 04:16

?? 가을이 가네..! ??

빛 고운 낙엽들이 늘어놓은
세상 푸념을 다 듣지 못했는데

발뒤꿈치를 들고 뒤돌아보지도 않고
가을이 가네

가을이 가네
내 가슴에 찾아온 고독을
잔주름 가득한 벗을 만나

뜨거운 커피를 마시며
함께 나누려는데
가을이 가네

가을이 가네
세파에 찌든 가슴을 펴려고
여행을 막 떠나려는데

야속하게 기다려주지 않고
가을이 가네

가을이 가네
내 인생도 떠나야만 하기에
사랑에 흠뻑 빠져들고픈데

잘 다듬은 사랑이 익어가는데
가을이 가네.

- 용혜원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고 
매섭게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것을 보니
어느덧 가을도 떠나는것 같습니다. 

함께 가을여행하며  가을
뜨거운 커피를 마시던 
지난 옛가을의 추억이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였음을 
새삼 느끼게 되는 오늘입니다. 

가을은 아쉽게도 떠나가지만, 
당신과의 따뜻한 겨울을 기대해봅니다~!  

다시만날 그날까지 
항상 행복하시고 
추운날 항상 감기 조심하세요~!^^

보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 

???????⚘???????

?가을 향기?

그대에게
가을 향기를 드리려 합니다

햇살아래
반짝이는 그리운 얼굴 위로
소슬바람 타고

그대에게
가을 향기를 전하려 합니다

고운빛깔
작고 소박한 들꽃 향기로

장작울 타는 은은한 향기로
조금은 쓸쓸해지는 가을 빗줄기에
코킅을 자극하는 흙내음으로

그대에게
달려가는 그리움 담은
가을 향기를 전하려 합니다

값비싼 향수는 아니지만
그대에게 전하는 순박한
가을 향기를 보내 드리겠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을 벗삼아
그대가 와롭지 않게

마음 깊믄곳에
나만이 전할 수 있는 가을 향기를

그대는 받아 주시지 않겠습니까....?

그대가 그리워
귾임없이 보고파 하며
만들어 낸 가을 향기를

그대 가져 가시지 않으렵니까...?

가을이 다 가기전에
사랑을 담은
가을 향기를 꼭 받아 주세요



??⚘??⚘??⚘??⚘??⚘

(((♡ 2
무심한 세월

흘러간 세월속에
나의 찬란했던 시절이
고스란이 담겨진 고교시절의
졸업앨범.

40년이 넘는 시간
얼굴한번 본적없고
연락한번 한적없던 친구여

작은 기계속에 파동을 따라
전해지는 그 음성은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도
변함없이 반갑고 그립네.

우리의 순수함이 묻어있던
옛시절을 뒤들아 따라가보니
그 낡은 앨범속에 고스란히 들어있는
그리운 얼굴들

그리운 추억속에
그리운 얼굴을 하나하나 그려보며
나의 젊음과 순수함은
지금 어디에~

(((♡3
♡ 좋은 생각 품고 살기 ♡

사람은 누구나
자기 중심에
소중한 무엇인가를
품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어떤이는
슬픈 기억을 품고
살아갑니다.

어떤이는
서러운 기억을 품고
살아가고

어떤이는
아픈 상처를 안고
평생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아름다운 기억을 품고
살아갑니다.

기쁜일을 즐겨 떠올리며
반짝이는 좋은
일들을 되새기며
감사하면서 살아갑니다.
사람의 행복과 불행은
바로 여기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기쁨과 슬픔,만족과
불만 중 어느것을
마음에 품느냐에
따라 행복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불행한 사람이
되기도 한다는
생각입니다

맑고 푸른 하늘을
가슴에 품고 살면
됩니다.

아름다운 꽃 한송이를
품어도 되고
누군가의 맑은
눈동자 하나,
미소짓는 그리운
얼굴하나,
따뜻한 말 한마디
품고 살면 됩니다.

그러면 흔들리지 않는
당당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좋은 것을 품고 살면
좋은 삶을 살게될 수
밖에 없습니다.

즐거운 시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떡국 ^*
나동수

떡국에는 나이가
들어있어
설날 떡국을 먹으면
나이를 먹는다.

얇게 잘린 가래떡
하나하나엔
노랗게 고개 숙인
벼의 겸손이

소고기를 우려낸
국물에는
대초원을 누비던
들소의 힘이

세월 속에 잘 발효된
간장에는
저들을 조화시키는
지혜가 있다.


(((♡*>
(Emoticon)

?)(?
?)(?

詩)(의
향)(기

???????????

사람이

사람인 것은
날마다 생각하며
생각한 것에 따리
행동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
므로

생각 없이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을 볼 때
사람의 형상을 한 인형과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보라,



푸른 하늘을 보며 한껏 숨을 쉬고
서로가 서로에게 의미가 되어
자신의 길을 간다는 것이
그 얼마나 유쾌하고
사람다운 일인지를

사람은

생각함으로써 존재하는
거룩한 생명의 숨결

자신이

하는 일에 스스로 책임을 지고
부끄럼 없이 산다는 것은
자신의 삶에 대한 의무이자
사람답게 하는 복된 일이려니

무릇,

생각하며 산다는 것은
그 얼마나 높고 우뚝한 일이던가
자신이 하는 생각은 곧 그 자신의 것이다

{생각하며 산다는 것은}

모셔온[詩](시) ㅡ

???????????

詩)(의
이)(해

생각한다는 것은 실존에 대한
자기 확신이다

사람은 생각함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자신의 가치를 확립
하게된다

생각은 곧 그 사람 자신이며
실체에 대한 방증이다

???????????

짧은[契](글) 한 줄 ㅡ

그릇은 모양과 크기 용도가
정해저 있다

변화의 가능성이 없는 물건이다
하지만 사람은 언제나 변화와
성장의 가능성을 갖고 있다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고
생각하면 딱 그 생각만큼
사람이 된다

어릴 때 부터 발이 묶여 지낸
코끼리는 아무리 용을 써도
도망갈 수 없다고 스스로
한계선을 그어버린다

그결과,어른 코끼리가 되어
충분히 힘이 강해졌을 때도,
가느다란 줄로 발을 묶어두어도
자유롭게 돌아다니려는
생각 자체를 하지 못한다

자신의 한계를 설정하지 마라
그 순간 모든 가능성은 현실이
되지 못하고 사장되어 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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