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의 좋은 글

누가 그러더라

뉴우맨 2023. 3. 28. 23:32


💕 누가 그러더라 . 💕

누가 그러더라
인생은 말이야...
죽을 만큼 사랑했던 사람도
모른 체 지나가게 될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웠던 친구가
전화 한통 없을 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

한때는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며 만나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 않고
떠나버린 사람을 붙잡지 말고
그냥 그렇게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듯 의도적으로 멀리하지 않아도

스치고 떠날 사람은
자연히 멀어지게 되고...
아등바등 매달리지 않아도
내 옆에 남을 사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알아서 내 옆에 남아준다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 주고 아껴주지 않는 사람에게

내 시간 내 마음 다 쏟고
상처받으면서 다시 오지 않을
꽃 같은 시간을 힘들게 보낼
필요는 없다

비바람 불어
흙탕물을 뒤집어 씻는다고
꽃이 아니더냐
다음에 내릴 비가 씻어준다

실수는 누구나 하는 거다
아기가 걸어 다니기까지
3000번을 넘어지고야
겨우 걷는 법을 배운다

나도 3000번을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난 사람인데...
별것도 아닌 일에 좌절 하나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은

너무 일찍 죽음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고
가장 불행한 것은
너무 늦게 사랑을 깨우치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잘났다고 뻐긴다 해도
결국 하늘 아래에 숨 쉬는 건
마찬가지인 것을

높고 높은 하늘에서 보면
다 똑같이 하찮은 생물일 뿐인 것을
아무리 키가 크다 해도
하찮은 나무보다 크지 않으며

아무리 달리기를 잘한다 해도
하찮은 동물보다도 느리다
나보다 못난 사람을
짓밟고 올라서려 하지 말고

나보다 잘난 사람을
시기하여 질투하지도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 행복 좋은 글ㅡ

이렇게 생각하세요
이렇게 생각하세요 힘들 때는 "이 쯤이야" 라고 생각하세요. 슬플 때는 "하나도 안 슬퍼" 라고 생각하세요. 억울한 일을 당할 때는 "별걸 아니네" 라고 생각하세요. 하기 싫은 일을 할 때는 "그래 이번 한번만 하자" 라고 생각하세요. 용기가 없을 때는 "눈 딱 감고 해버리자" 라고 생각하세요. 무기력해질 때는 "지금 당장 내가 할일이 뭐지" 라고 생각하세요. 밥맛이 없을 때는 "굶주린 아이들의 눈동자"를 생각하세요. 재미가 없을 때는 "하하하 억지 웃음이라도 웃고 재미있다" 라고 웃어 주세요.


우리 서로 기쁜 사람이 되자
♡..우리 서로 기쁜 사람이 되자..♡ 우리가 삶에 지쳤을 때나 무너지고 싶을 때 말없이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 마음마저 막막할 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자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먼 회상 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자. 어느 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 것만 같은 시간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혼자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 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 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며 기다리며 더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저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 없이 끝 없..

여보, 당신, 최고야
옛 속담에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 라고 했는데 이제 그 속담 말이 이렇게 변했다고 하는 농담 말이 생겼다네요 “부부 싸움은 이중 철조망치기”라고요 사는 동안 인생길을 함께 가는 동행자가 바로 부부 입니다 친구도 자식도 부모도 아닙니다 여보, 당신, 최고야 누가 뭐래도 세상 살아가는 길엔 오직 당신과 나뿐이라오~ 우리 함께 가는 동행자 오직 부부뿐 아침마다 손 한번 꼭 잡아 봅시다... - 좋은글 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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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그러더라... 인생은 말야...▒
▒ 누군가 그러더라... 인생은 말야...▒ 죽을만큼 사랑했던 사람도 모른체 지나가게 될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웠던 친구가 전화 한통 없을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 한때는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며 다시 만나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 않고.. 떠나버린 사람을 붙잡지 말고.. 그냥 그렇게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듯 의도적으로 멀리하지 않아도 스치고 떠날 사람은 자연히 멀어지게 되고... 아둥바둥 매달리지 않아도 내 옆에 남을 사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알아서 내 옆에 남아준다.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 주고 아껴주지 않는 사람에게 내 시간 내 마음 다 쏟고 상처 받으면서 다시 오지 않을 꽃 같은 시간을 힘들게 보낼 필요는 없다. ..

누가 그러더라. 인생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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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웃어요 (정경호,이민정) 명장면 명대사 두번째이야기
그대 웃어요 명장면 명대사 두번째이야기. 그대 웃어요, 오래전 드라마인데 명장면 명대사를 정리하다 보니 재밌던 장면과 설레던 감정들에 다시 한번 공감하게 됩니다. 그대 웃어요, 드라마가 만들어지기전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이 흥행하여 시즌2를 방영 준비하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최진실 배우의 안타까운 소식에 드라마는 무산 되었고 그 드라마가 아닌 새로운 드라마 그대 웃어요,가 탄생된 비화가 있었습니다.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도 재밌게 봤기에 시즌2를 기다렸지만 볼 수 없는 안타까움을 '그대 웃어요' 드라마를 보며 달래수 있었습니다. 연출과 작가분이 같았던 드라마였습니다. 이태곤 연출, 문희정 작가님의 그대 웃어요. 정경호, 이민정 배우의 코믹하고 설레던 장면들이 한껏 재밌던 드라마 두번째 명장면 명대사..

가을빛추억

책 ‘카네기 인간관계론' 독후감
병원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인생도서 인간관계론을 드디어 읽었다. 기술이 세상을 지배하는 요즘 정말 인간관계가 성공에 85%나 기여를 할까? 사람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이 책은 물음표였다. 인간관계의 기술이 사회로 회사로 들어오면 리더십이 된다. 이제는 대학에서 문과생들도 복수전공으로 공학적 기술을 배운다. 변화하는 사회 속 사람 대 사람의 소중함이 무엇일지 생각하게 되었다. 다른 사업군에 비해 좁은 시장에서 일하는 나에게 평판은 아주 중요하다. 학생시절 운좋게 좋은 평판으로 인해 현재 직장까지 연결된 나로써는 정말 공감되는 말이다. 비판은 습관이 된다. 마치 내가 뭐라도 된거마냥.. 특히 술 마시고 비판은 더더욱 경계해야한다. 인간관계론을 읽기 전에 ‘혼자있는 습관의 힘’이라는 책을 읽었다.

ㅡ 모셔온 글 ㅡ


매일 보면 좋은 80가지 조언🌿

1. 따져서 이길 수는 없다
2. 사랑이라는 이름으로도 잔소리는 용서가 안 된다
3. 좋은 말만 한다고 해서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받는 것은 아니다
4. 말에는 자기 최면 효과가 있다
5. '툭'한다고 다 호박 떨어지는 소리는 아니다
6. 유머에 목숨을 걸지 말라
7. 반드시 답변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화를 자초한다
8. 상대편은 내가 아니므로 나처럼 되라고 말하지 말라
9. 설명이 부족한 것 같을 때쯤 해서 말을 멈춰라
10.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말라

11. 농담이라고 해서 다 용서되는 것은 아니다
12. 표정의 파워를 놓치지 말라
13. 적당할 때 말을 끊으면 다 잃지는 않는다
14. 사소한 변화에 찬사를 보내면 큰 것을 얻는다
15. 말은 하기 쉽게 하지 말고 알아듣기 쉽게 해라
16. 립 서비스의 가치는 대단히 크다
17. 내가 이 말을 듣는다고 미리 생각해 보고 말해라
18. 지루함을 참고 들어주면 감동을 얻는다
19. 당당하게 말해야 믿는다
20. 흥분한 목소리보다 낮은 목소리가 위력 있다

21. 한쪽 말만 듣고 말을 옮기면 바보 되기 쉽다
22. 눈으로 말하면 사랑을 얻는다
23. 덕담은 많이 할수록 좋다
24. 자존심을 내세워 말하면 자존심을 상하게 된다
25. 공치사하면 누구나 역겨워한다
26. 남의 명예를 깎아내리면 내 명예는 땅으로 곤두박질 처진다
27.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면 진실성을 인정받는다
28. 잘난 척하면 적만 많이 생긴다
29.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해야 인정받는다
30. 말의 내용과 행동을 통일시켜라

31. 두고두고 괘씸한 느낌이 드는 말은 위험하다
32. 상대에 따라 다른 언어를 구사해라
33. 과거를 묻지 말라
34. 일과 사람을 분리해라
35. 애교는 여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36. 자기 자신을 제물로 사용해야 웃길 수 있다
37. 대화의 시작은 호칭부터다
38. 대화의 질서는 새치기 때문에 깨진다
39.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40. 무시당하는 말은 바보도 알아듣는다

41. 작은 실수는 덮어 주고 큰 실수는 단호하게 꾸짖어라
42. 지나친 아첨은 누구에게나 역겨움을 준다
43. 무덤까지 가져가기로 한 비밀을 털어놓는 것은 무덤을 파는 일이다
44. 악수는 또 하나의 언어다
45. 쓴 소리는 단맛으로 포장해라
46. 말은 입을 떠나면 책임이라는 추가 달린다
47. 침묵이 대화보다 강한 메시지를 전한다
48. 첫 한 마디에 정성이 실려야 한다
49.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면 대화는 저절로 잘 된다
50. 낯선 사람도 내가 먼저 말을 걸면 십년지기가 된다

51. 목적부터 드러내면 대화가 막힌다
52.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해서 말하면 큰 낭패를 당하기 쉽다
53. 말을 잘한다고 대화가 유쾌한 것은 아니다
54. 내 마음이 고약하면 남의 말이 고약하게 들린다
55. 타협이란 완승, 완패가 아니라 승&승이다
56. 험담에는 발이 달렸다
57. 단어 하나 차이가 남극과 북극 차이가 된다
58. 진짜 비밀은 차라리 개에게 털어놓아라
59. 지적은 간단하게 칭찬은 길게 해라
60. 가르치려고 하면 피하려고 한다

61. 정성껏 들으면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62. 비난하기 전에 원인부터 알아내라
63. 내 말 한 마디에 누군가의 인생이 바뀌기도 한다
64. 눈치가 빨라야 대화가 쉽다
65. 불평하는 것보다 부탁하는 것이 실용적이다
66. 말도 연습을 해야 나온다
67. 허세에는 한 번 속지 두 번은 속지 않는다
68. 내가 먼저 털어놓아야 남도 털어놓는다
69. 그런 시시한 것조차 모르는 사람은 모른다
70. 약점은 농담으로라도 들추어서는 안 된다

71. 지나친 겸손과 사양은 부담만 준다
72. 도덕 선생님은 선생님 자리에서 내려올 수 없다
73. 말은 가슴에 대고 해라
74. 넘겨짚으면 듣는 사람 마음의 빗장이 잠긴다
75. 말투는 내용을 담는 그릇이다
76. 때로는 알면서도 속아 주어라
77.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말라
78. 정성껏 들어주라
79. 한페이지 책을 읽으면 두페이지 읽은 사람의 수하에 있다
80. 오늘 걷지않으면 내일은 뛰어야한다.



이런사회는 좌파는 못 만듭니다

♥️♥️정치는 썩어도 우리사회에는
아직도 이런 분들이 계십니다-

나는 인터넷과 SNS를 통해 컴퓨터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오후 6시경 전화를 한 통 받았습니다.

''아는 사람 소개로 전화를 드렸어요.
여기는 경상도 칠곡이라는 곳이예요.
딸애가 초등학교 6학년인데요. 지금 서울에서 할머니하고 같이 사는데
중고품 컴퓨터라도 있었으면 해서요."
40~50 대의 아주머니인 것 같았습니다.

그러면서 적당한 물건이 나오거든 연락을 달라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열흘쯤 지났을 때
쓸만한 중고컴퓨터가 들어왔습니다.

아주머니에게 전화하여 딸 사는 서울집 주소를 알아내서 그 집을 찾아갔습니다. 다세대 건물 안쪽 자그마한 샤시문 앞에 할머니 한 분이 나와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집안에는 악세사리를 조립하는 부업거리가 방안에 가득히 쌓여 있었습니다. 형편이 넉넉치 않은 것 같았습니다.

''야! 컴퓨터다.''
컴퓨터를 조립하고 있는데 그 사이 6학년 딸애가 들어와 컴퓨터를 보고 환호성을 지르는 것이었습니다.
"아저씨 고마워요."

컴퓨터를 마치 내가 컴퓨터를 구해준 은인인 것처럼 좋아했습니다. 그야말로 천진난만한 어린 소녀였습니다.

할머니가 아이의 어깨를 토닥거리면서
''너 열심히 공부하라고 니 엄마가 사준거여. 어여 학원에 다녀와라."
아이는 ''네~' 하고는 후다닥 나갔습니다.

설치를 마무리하고 돌아가려고 나서는데 버스정류소에
아까 그 아이가 서 있었습니다.
''어디로 가니? 아저씨가 태워줄께.''

주저할만도 한데 아까 봤던 아저씨라 마음이 놓이는지, 아이는 씨익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하계역 이에요.''

가려던 방향과는 반대였지만 태워다 주기로 했습니다. 거리로 보면 집과 학원은 너무 먼거리였습니다.

십 분쯤 갔을 때 아이가 화장실이 너무 급하다고 했습니다. 패스트푸드점이 보이길래 차를 세웠습니다.

''아저씨 그냥 가세요.''
아이는 이 한 마디를 남기고는
건물 안으로 황급히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이왕 여기까지 온 것이니
기다려서 태워다 주어야지 생각하며
무심코 조수석 시트를 보는 순간
너무나 깜짝 놀랐습니다.

조수석 시트엔 검붉은 피가 묻어있는 것이 아닌가!  순간적으로 왠 피가?
그때 갑자기 머리를 스쳤습니다

6학년 첫 생리인가? 직감했습니다.
시트를 적신 걸보니 속옷과 바지도
다 버렸겠구나. 차에서 뛰어내리며 당황하던 아이의 얼굴이 겹쳤습니다.

당장 화장실 가서 어떻게 하고 있을까? 아마 처음이니 얼마나 놀라고 당황하며 어떻게 할지 울상짓고 있을 그 아이의 모습이 떠올라 나도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나는 마음이 너무나 급해졌습니다.
아이가 화장실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을텐데...  차에 비상등을 켜고 속옷가게를 찾았지만 주변에는 아무런 상점도 없었습니다.

마음은 조급한데 별별 생각이 다 났습니다. 첫 생리 때 엄마가 옆에 없는 어린 아이가 몹씨 애처로웠습니다.

청량리 역 근처에서 황급히 속옷가게를 찾았습니다. 사이즈를 알 도리가 없어,
제일 작은 것부터 위로  두개 사이즈를 더 샀습니다.

속옷만 사서 될 일이 아니었습니다.
집사람에게 전화했습니다.
''지금 택시 타고 청량리역으로 와.
아니 그냥 오면서 전화해.''

''왜 무슨 일인데?'' 자초지종 말을
하자마자 집사람이 알았다 하더니
택시를 타고 빨리 온다고 했습니다.

아내가 구세주였습니다.
아내는 다급히 ''약국에 가서
생리대 xxx 달라고 하고,
그거 없으면 ㅇㅇㅇ달라고 해.
속옷은?"   ''샀어.''
''치마도 하나 사고, 편의점 들러 아기 물티슈도 하나 사."

아내의 일사불란한 지휘 덕분에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하고,
아내를 태워 그 아이가 내린 건물로
급히 차를 몰았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처리하고 갔을까?
없으면 어쩌나 가슴이 조마조마 했습니다.
시간이 꽤 흐른 것 같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이 이름도 모르는 상황에서...

집사람이 화장실로 들어갔을 때
세 칸 중 한 칸이 잠겨 있었고...
''얘 있니? 아까 컴퓨터 아저씨네 아줌마야~''

말을 건네자 안에서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네~~'' 했다고 합니다.
그때까지 그 안에서 혼자 울면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른 평범한 가정이라면 축하 받으며 조촐한 파티라도 열었을텐데... 콧잔등이 짠해 왔습니다. 그 좁은 곳에서 어린애 혼자 얼마나 힘들고 무서웠을까요?

차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내의 문자가 왔습니다.
''옆에 꽃가게 보이던데 꽃 한다발 사와."
이럴 때 어떻게 축하해야 하는지 몰라서 보이는 중에 제일 예쁜 꽃다발을 골랐습니다.

패스트푸드점 앞에서 꽃다발을 들고
있는데, 아이와 아내가 나왔습니다.
아이의 눈은 퉁퉁 불어 있었습니다.

아내를 처음 보고서 멋쩍게 웃다가 챙겨간 것들을 보고서 막 울기 시작 했었다고 합니다. 아내의 얼굴에도 눈물자국이 보였습니다. 저녁도 먹여서 보내고 싶었는데 아이가 그냥 집에 가고 싶다고 해서 집 앞에 내려줬습니다.

"아저씨! 아줌마!  너무 고마워요..."
하며 울며 집으로 뛰어 들어가는
어린 소녀를 보며 우리 내외의
눈가에도 이슬이 맺혔습니다.

아내와 돌아오는 차속 대화에서
그 집 사정이 여의치 않음을 안 아내는
''그 컴퓨터 얼마에 팔았어?''
''22만원''  '
'다시 가서 주고 오자''

''뭐?''
''다시 가서 계산 잘못됐다고 하고,
할머니한테 10만원 드리고 와.''

중고 컴퓨터값이 내렸다는 둥 적당히 둘러대면서 10만원을 할머니께 드리고 왔습니다. 나는 내심 아내의 통 큰 마음에 놀랬습니다.

그날 밤 열 한 시쯤
아이 엄마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여기 칠곡인데요. 컴퓨터 구입한~''
이 한마디를 하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눈물을 흘렸고 아내도 따라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너무도 짠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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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 다스리기 ★

                     / 법정 스님

내가 두 귀로
들은 이야기라 해서
다 말할 것이 못되고

내가 두 눈으로
본 일이라 해서
다 말할 것 또한 못된다

들은 것을 들었다고
다 말해 버리고

본 것을 보았다고
다 말해 버리면

자신을 거칠게 만들고
나아가서는
궁지에 빠지게 한다.

현명한 사람은
남의 욕설이나 비평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또 남의 단점을
보려고도 않으며
남의 잘못을 말하지도 않는다.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그래서
입을 잘 지키라고 했다.

맹렬한 불길이
집을 다 태워버리듯이

입을 조심하지 않으면
입이 불길이 되어
내 몸을 태우고 만다.

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칼날이다.

내 마음을 잘 다스려
마음의 문인 입을
잘 다스려야 한다.

입을 잘 다스림으로써
자연 마음이 다스려진다.

앵무새가
아무리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자기소리는
한마디도 할 줄 모른다.

사람도 아무리
훌륭한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사람으로써 갖추어야 할
예의를 못했다면
앵무새와 그 무엇이 다르리요.

세치의 혓바닥이 여섯 자의 몸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 평생토록 보기 힘든 장면!

http://m.cafe.daum.net/gimdeoksong/T3an/256?q=%E2%98%85%ED%8F%89%EC%83%9D+%EB%B3%B4%EA%B8%B0%ED%9E%98%EB%93%A0+%EC%9E%A5&sns=kakaotalk


https://youtu.be/d_XsqdPsBw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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