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의 좋은 글

¤건망증과 치매 구분 ㅁ

뉴우맨 2023. 4. 2. 23:55




(^.^)또 읽어도
        재미있어요


¤건망증과 치매 구분:

남자가 소변을 볼 때
밑을 보면서 ‘이거 언제 써 먹었더라? ’라고 하면 건망증,
'이게 어디에 쓰는 물건이더라?'
이러면 치매.

¤건망증과 치매 구분 방법:

건망증 : 우리 집 주소를 잊어먹는다.
치 매 : 우리 집이 어딘지 잊어먹는다.

건망증 : 아내 생일을 잊어 먹는다.
치 매 : 아내 얼굴을 잊어 먹는다.

건망증 : 볼일보고 지퍼를 안 올린다.
치 매 : 지퍼를 안 내리고 볼일 본다.

건망증 : 심해질수록 걱정된다.
치 매 : 심해질수록 아무 걱정이 없다.

¤치매 할머니와 치매 기사.

말없이 택시 뒷좌석에 앉아 있던 할머니가
무엇인가 생각난 듯 갑자기 소리를 친다...

“기사양반, 내가 어디로 가자고 했지?..”
택시기사 화들짝 놀라며~

"옴마야 깜짝이야!~
할머니, 언제 탔어요?..

¤ 치매 부부 1

할머니가 하루는 동창회에 참석했는데 다른 친구들이 교가를 몰라서 자기가 불렀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친구들은 모두 감탄의 박수를 치고 자기들은 벌써 잊어버렸는데 교가를 부른 친구를 칭찬했다..

할머니가 집에 돌아와서
할아버지에게 자랑을 했다..

"그래?..
그럼 그 교가 다시 한 번 불러보구려!.."

할머니가 또 노래를 불렀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듣고있던 할아버지 고개를 갸우뚱 하고 하는 말~

“이상하다...학교는 다른데 왜 우리학교 교가하고 똑 같지?.."


¤ 치매 부부 2

어떤 치매 걸린 노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밤에~~~
모처럼 욕정을 느낀 할아버지가 할머니 배위로 올라갔다. 그런데,
올라간 후 왜 올라 갔는지 그 이유를 잃어버렸다...

할아버지가 물었다.
“할멈 내가 왜 여기 있지?”
할머니 왈,
“댁은 누구슈?...”


이 글을 읽고 안웃고 있는 이가 누구일까~~^^
웃으면 복이와요 !
행복하고  즐건 하루 되세요.¤



        망각하면 안 될 세 문장
 
 
성서에도 사람은 겸손하기가 참 어려운 동물이라고 여러 곳에 기록했다. 한여름의 잡초처럼 매일 같이 발로 꾹꾹 밟아주지 않으면 순식간에 웃자라 버리는, 그것이 잡초의 성질이고 사람의 교만이다.

평생을 머리 조아리다 말도 제대로 못 하던 사람이 돈 좀 벌었다고 거덜대고, 작은 감투 하나에 큰 벼슬이라도 한양 목에 빳빳하게 풀을 먹이고 우쭐되는 걸 보면 교만만큼 인간의 본성이 뚜렷한 것도 없어 보인다.
 
교만이 ‘일만 악의 뿌리’이고 ‘패망의 앞잡이’란 가르침이 끊이질 않지만 인류의 역사는 달라지지 않았다. 인류의 흥망성쇠가 교만의 악순환에서 비롯됨이니 사람이 언제라야 창조주의 뜻에 맞추어 겸손해 질까?

사람의 겸손과 교만은 말하는 것에서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자기 말만 앞세우고 남의 말을 무시하거나, 박수를 치는 것보다 박수 받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겸손하다 말하지 않는다.
 
그보다 교만과 겸손을 구분하는 방법은 죽음에 대한 인식에서 좀 더 다가설 수 있다. 짧은 생을 살다가는 인생임을 아는 사람은 마치 천년을 살 것처럼 나대지 않으니까.

말에는 묘한 힘이 있고 향이 나는 말이 있다. 라틴어에는 그러한 철학적 의미를 함의한 문장이 많이 있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이 사는 곳엔 때리고 때려도 솟아오르는 두더지처럼 뿌리가 뽑히지 않는 것이 교만이다.
 
20년은 족히 지났을 기억 하나가 있다. KBS-TV1 <도전 골든벨>에서 최후의 1인이 된 학생에게 마지막 50번 문제가 주어지는 장면을 지켜보았다.

“고대 로마에서 승리를 쟁취한 장군이 개선행진을 할 때 장군 뒤에서 계속 외쳐대는 라틴어는?”

“메멘토 모리!”

우와~! 학생들의 함성과 함께 영예의 골든 벨이 울리는 짜릿한 순간을 아들과 함께 지켜보았다. 라틴어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는 '죽음을 기억하라’는 오묘한 뜻을 지니고 있다.
 
유래는 2000년 전 로마 공화정의 개선식에서 비롯되었다. 개선식은 전쟁에서 승리한 장군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였다. 백마 네 마리가 끄는 전차를 타고 개선 퍼레이드를 벌이는 것이다. 영웅이 탄 마차가 연도를 메운 로마 시민의 환호 속을 헤치고 행진하는 장면은 장쾌했다.
 
그러나 화려한 금빛 마차에는 열광 속에 가린 ‘숨은 그림’ 하나가 있다. 개선장군이 손을 들어 시민들에게 화답하는 동안, 장군 뒤에 탑승한 사람이 큰소리로 계속 외쳐대는 장면이다. 대중의 환호소리가 커지면 커진 만큼 그의 목청도 따라 커지는 외침이 있었다.
 
“메멘토 모리! 메멘토 모리!...”

“오늘은 개선장군이지만 너도 언젠가는 죽는다. 겸손하게 행동하라.”

승리에 도취된 장군을 향해 준엄한 하늘의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다. 승전한 영웅 그대여! 영광의 이 순간에도 유한한 인간의 본분을 잊지 말지니! 교만한 인간의 관성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장치 하나를 둔 것이다.
 
로마 최고의 환대 물결 속을 가르면서 행진하는 시간에도, 모두가 너를 향해 열광하는 순간에도, 그림자처럼 죽음이 뒤따르는 인간이라는 것을 자각하게 하는 것이다.

‘메멘토 모리’에는 세 가지 철학적 가치를 담았다. ‘죽음을 기억하라! 운명을 사랑하라! 현재에 충실하라!’라는 것이다. 이 세 경구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획 하나 가감 없이 들어맞는 처세훈이자 삶의 태도다.
 
생전에 스티브 잡스도 스탠퍼드대 졸업식 축하 연설에서 이를 강조했다. 췌장암 투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잡스가 연단에 올라 ‘죽음은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격찬했다. 죽음이 없었으면 나는 실패한 인생을 살았을 것이라는 의미였다.

그러므로 “제한된 나에 주어진 시간을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 듯이 낭비하지 말라”라며 “오로지 자신을 믿고, 열정으로, 집중하십시오.”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스탠퍼드 학생들에게 혼신의 힘을 실어 일렀다.
 
메멘토 모리와 함께 자주 인용되는 또 하나의 문장이 있다. ‘카르페 디엠(carpe diem)'. 본래 이 말은 오만하지 말고 ‘현재를 가치 있게 살라’라는 뜻으로, 오늘을 즐기며 살라는 것으로도 읽힌다. 메멘토 모리와 카르페 디엠은 언뜻 보면 다른 뜻 같아 보이나 늘 함께 짝을 이루어 역사의 물결을 타고 사람들에게 속살거린다.
 
우리에게도 ‘花無十日紅’이라는 같은 맥락의 문장이 있다. 열흘 가는 꽃이 없듯이 ‘한 번 흥한 것은 반드시 쇠한다’는 이치를 꿰뚫고 있다.

트롯 가수 김연자가 불러 유명한 ‘아모르파티’도 일맥상통한다. 사랑을 뜻하는 ‘아모르’와 운명을 뜻한 ‘파티’를 합성한 라틴어로 ‘운명을 사랑하라’는 뜻을 지녔다. 인간이 가져야 할 기본이 되는 삶의 태도로, 니체가 처음 사용했다.
 
메멘토 모리의 처세훈은 미국 남서부에 거주한 나바호족에서도 찾을 수 있다.

“네가 세상에 울면서 태어날 때 세상은 기뻐했으니, 네가 죽을 때는 세상은 울어도 너는 기뻐할 수 있도록, 그러한 삶을 살라.”
 
마음을 휘어잡는 짧은 문장들…. <메멘토 모리>, <카르페 디엠>, <아모르파티>, <화무십일홍>까지 모든 문장은 한결같이 겸손한 삶을 이르고 있다. 그것이 인간이 상기해야 할 본분임을 깨친다.

생명이 너의 코에 달려 있다. 날숨 한 번 뱉었다가 들이키지 못하면 죽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새똥 하나를 피하지 못하는 게 연약한 사람이다. 그러니 교만하지 말고 매 순간 삶을 성찰하며 살라고 이른다. 죽음을 기억하고 운명을 사랑하고 오늘에 충실하라고...
 
새롭게 시작되는 첫날!

나자신을 한번더 가다듬고 더욱더 겸손한 자세로 변화를 다짐하고 행동으로 누군가에게 본이되는 멋진날의 출발이 되시길 바랍니다.

*일본 초등학생의 한국 수학여행* (받은글)
                        
어느 가을날, 불국사 앞뜰은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었다.
  그많은 사람들 중 내눈에 띄는 것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행렬이었다.
  
초등학교 교장이란 직업의식이 이렇게 작용하는가 싶었다.
   불국사 앞에는 수학여행단으로
보이는 일본 어린이 두 학급과 우리나라 어린이 네 학급 정도가 나란히 모여 있었다.
  
가만히 두 나라 어린이들이 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일본 어린이들은 질서정연한 반면,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김밥, 과자 등을 서로에게 던지고 피하느라 온통 수라장이었다.
  어머니가 정성껏 싸준 김밥을 돌멩이처럼 던지고 장난하는 것도 그렇지만
던져서 흩어진 김밥을 어떻게 하란 말인가? 걱정이 되었다.
그 때 일본 어린이 한 명이 일어나서
"선생님 저 아이들이 왜 저렇게 야단을하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선생님은 곁에 있던 내가 일본말을 알아 들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지, 아니면 일부러 들으라고 한 말인지
  
"응, 조선은 옛날 우리의 하인과 같은 나라였는데 지금 조금 잘 살게 되었다고 저 모양이구나. 하는 짓을 보니 저러다가 다시 우리 하인이 되고 말 것 같구나." 라고 했다.

  일본 선생님의 얼굴은 진지했다.
순간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진땀을 느꼈다.
  우리나라가 다시 일본의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는 말을 아이들 앞에서 저렇게 당당하게 하다니, 어쩜 지금도 저들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우리나라를 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었다.

  서글픔과 걱정이 뒤섞인 채 어린이들을 계속 지켜보았다.
  역시 걱정했던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우리나라 선생님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아이들을 데리고 그 자리를 떠났다.

  아이들이 떠난 자리는
김밥과 과자들로 온통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아이들을 나무라지도 않더니, 어쩜 저렇게 더럽혀진 모습을 보고도 그냥 떠날 수 잇단 말인가?" 하는 원망이 앞섰다.

  그렇지만, "당장 청소를 하고 떠나라"고 그 선생님을 꾸짖을 용기는 나지 않았다.
  일본 아이들은 선생님의 지시가 없었는데도 음식 부스러기들을 주어서
쓰레기통에 버리기 시작했다.

  나는 김밥덩이를 줍는 일본 아이에게 "저 아이들은 함부로 버리고도 그냥 갔는데, 왜 너희들이 이렇게 치우느냐?" 라고 물었다.

  그 아이는 내가 일본말로 묻는 것이 이상하였던지 힐끔 쳐다보며 "모두가이웃이 아닙니까? 우리가 버린 것이 아니라도 더러운 것을 줍는 것이 뭐가 이상합니까?" 라며 되물었다.

나는 너무나 창피해서 귀 밑까지 빨개졌다.
"우리가 이대로 교육하다가는 큰일 나겠군."
혼잣말을 하며 쓰디쓴 얼굴이 됐다.
  ''하인 같았던 나라---.
다시 우리 하인이 될 것 같구나." 라는 일본 교사의 말이 귓가를 맴돌면서
"왱왱" 하는 불자동차 소리를
내고 있었다.

  우리는 잊었는가?
1945년 일본사람들이 패전해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돌아가면서  "100년후에 다시오겠다"고  하며 일본으로 돌아갔다.
그뜻이 무엇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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