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ㅡ"點一二口 牛頭不出"

뉴우맨 2023. 2. 6. 23:51


날씨도 추운데 방콕하며 재미있는 글 한편 올려요~
"點一二口 牛頭不出"
"점일이구 우두불출"

조선 중종 명종 때 최고 기생인 황진이에 관하여 전해오는이야기(野話)가 하나있는데~

(點一二口 牛頭不出)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어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조선 중종시대 개성에 가무 절색 기생이 살았다
예전의 기생이 명기가 되려면 미색뿐 아니라
글과 가무에 아주 능해야 했는데
이 기생이 그러했다

기생의 소문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나 잰틀맨 보다 더 급속히 파급 되어
팔도의 많은 한량이 모두 이 기생 을 찾아가서 연정을 고백했으나

그때마다 이 기생은 한량의 청을 들어주는 대신 문제를 내고 그 문제를 푸는 조건을 내 세웠다

그러나 희대의 문장가라는 사람도 기생이 낸 글을 풀이하지 못하고 허탈하게 돌아 갔다.

기생은 자신을 사모하는 한량 이나 선비를 모두 이렇게 거절하고

언젠가 자신의 글을 풀고 사랑을 나눌 님을 기다리며 평생 기생으로 가무와 글을 익혔다

얼핏 한량이라하면 건달쯤으로
알기 쉽지만 예전엔 한량이라하면
사서삼경은 기본이고

글체가 좋고 속심이 넓으며 기백이 뛰어나고 인물 또한 출중하고 무엇 보다 풍류를 알아야 했다

허지만 내노라하는 한량들 어느 누구도 기생의 앞에서 문장과 지혜를 능가할 기량을 가진 한량은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남루한 중년의 선비가 기생집에 들었다 기생집 하인들은 남루한 그를 쫓아 내려고 했다

이 소란을 목격한 기생은 선비가 비록 남루했지만 범상치 않은 기품이란 것을 알고

대청에 모시고 큰 주안상을 봐 올린후 그 선비에게 새 집필묵을 갈아 이렇게 써 보였다

點一二口 牛頭不出

선비는 기생의 글귀를 보고 빙긋이 웃었다
기생의 명주 속치마를 펼치게 한후 단필로 이렇게 썼다

"許"

순간 기생은 그 선비에게 일어나 큰 절을 삼배 올렸다

절 삼배는 산자에겐 한번, 죽은 자에겐 두번, 세번은 첫 정절을 바치는 남자에게 하는 여인의 법도이자 신하가 임금에게 하는 하례 입니다

그 날밤
선비와 기생은 만리 장성을 쌓았다

그리고 보름이 지난후 선비는 기생에게 문창호지에 시한수를 적어놓고 홀연히 길을 떠나 버렸다

물은 고이면 강이 되지 못하고 바람이 불지 않으면 꽃은 피지 아니한다

내가 가는 곳이 집이요 하늘은 이불이며
목마르면 이슬 마시고 배 고프면 초목근피가 있는데 이 보다 더 좋은 세상이 어디 있느냐?

이후 기생은 그를 잊지 못하고 뼈에 사무치도록 그리워하며
비단가죽
신발을 만들며 세월을 보냈다

풍운아인
선비의 발을 편안하게 해주고 싶은 애틋한 사랑에
손마디가
부풀도록 가죽 신발을 손수 다지은 기생은
마침내 가산을
정리하고 그 선비를 찾아 팔도를 헤매 다녔다
정처없이
팔도를 떠돌며 선비의 행방을 물색하던중

어느날 선비가
절에 머물고 있다는 풍문을 듣고 찾아가 극적으로 재회를 했다.

기생은
선비와 꿈같은 재회의 하룻밤을
보내고 다시는 선비를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 했다

꿈같은 재회의 첫밤을 보낸 다음날
해가 중천에 올라도 움직일 기색이 없는 선비에게 기생이 물었다.

낭군님 해가 중천인데 왜 기침하시지 않으시온지요?

그러자 선비는 두눈을 감은체 이 절간엔 인심이 야박한 중놈들만 살아 오장이 뒤틀려 그런다고 했 다

기생은
선비의 말을 즉시 알아 들었다

급히 마을로 단걸음에 내려가
거나한 술상을 봐 절간으로 부리나케 돌아왔는데~

하룻밤 정포를 풀었던 선비의 방앞 툇마루엔 선비 대신 지난밤 고이 바쳤던 비단 가죽신만 가지련히 놓여 있었다

수년을
찾아 해맨 끝에 재회한 선비가 홀연히 떠나버린 것을 알고

기생은
망연자실 했지만 이내 선비의 고고한 심증을 깨달았다

선비의 사랑은 소유해도 선비의 몸은 소유 할 수 없다는 것을 깨우친 기생은

선비의 깊고 높은
큰 사랑을 받았다는 것으로 스스로 위로하며 평생을 선비를 그리워하며 살았다

이 기생이
유명한 평양기생 황진이다
황진이는
평양기생으로 잘못알고 있는데

사실은 개성기생이고 개성여인들은 미색이 뛰어나고 재주가 특출 했다고 한다

황진이가 그토록 사랑한 남자는
화담집의 저자 조선 성종 때 사람
'철학자 서경덕'이다

황진이를
만났을때 서경덕이 푼 황진이의
글 뜻은

點一二口는 글자대로,
點一二口 이고 글자를 모두 합치면
말씀 (言) 자가 되고

牛頭不出 이란
소머리에 뿔이 없다는 뜻으로
牛 에서 머리(뿔)를 떼어 버리면
(午) 자가 되는 것이다.

이 두글자를
합치면 허락할 (許)자다

결국 황진이는 서경덕에게 자신을 바친다는 뜻을 이렇게 사행시로 전한것이다

이 글자를 해역 할수 있는 능력이라면

자신을
송두리 바쳐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 황진이의 기발한 사랑찾기가 절묘 합니다

오래 살고 싶으십니까?
오래 사시려면 중국 지도자를 참조 하세요.

담배는 피웠으나,
술은 마시지 않았던
린바오[林彪]...63세 사망

술은 마셨으나,
담배는 피우지 않았던
주은래[周恩来]...73세 사망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웠던
모택동[毛泽东]... 83세 사망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우고,
카드도 즐겼던
등소평[邓小平]... 93세 사망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우고
카드도 즐기고,
첩도 있었던
장학량[张学良]...103세 사망

술도 안 마시고,
담배도 안 피우고,
카드도 안하고,
여자친구도 없고,
오직 좋은 일만 한
레이펑[雷锋]...23세 사망

이제부터 남은 삶은 알아서 사십시요.
이것이 人生입니다
살면서는
돈이 없어 못쓰고
죽을땐 다 못쓰고 죽고..

콩나물값 아껴
주식투자 한방에 털어넣고

자식 키울 땐
희망이 서울대
키워보니 맘대로 안돼

젊어 돈 벌 땐
아끼느라 못먹고
늙으면 이가 션찮어 못먹고

직장 며느리 얻어
자랑했더니...

늦팔자 애보느라 골병이고

어쩌다 자식한테 용돈타면
탈탈 털어
손자 신발 사주기 바쁘고

자식놈 효도관광 고맙지만
다리가 후들후들~

뼈다구만 아프고...

손자 안보면
눈빠지게 보고싶고
와서 뺑뺑이질 정신사납고

그러다 아퍼
병상에 눕게되면
갈곳 딱 한군데
창살없는 감옥입니다
(요양원)

어쩌다가 어디서
용돈 몇푼 타거들랑
부디 내 몸위해 쓰고

워째든 건강합시다!

사랑과 존경합니다.

오승근의"인생은 꿈이라오"
노래 한곡 띄웁니다
https://www.youtube.com/embed/d3beKIh0oBM?feature=player_embedde

WHO, 장수비결 발표

2023년 새로운 장수 비결,
1위가 '술'이라네요.
술냄새가 몸속을 순환하고,
마사지역할을 해주고 어떤 운동이든,
어떤 음식도 대신할 수 없는,
심폐기능을 강화시켜 주며,
친구끼리 만나 술도 마시는 게
오래오래 건강하게 장수비결 1위로
꼽았다네요~ WHO는 2023년 최신
장수 비결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01위: 좋은 술을 적당히 마셔라!
02위: 달려라!
03위: 이성과 포옹을 많이 가져라!
04위: 마사지를 자주 해줘라!
05위: 즐거워 해라!
06위: 친구와 함께 지내라!
07위: 오래 앉지 말아라!
08위: 생강을 먹어라!
09위: 질 높은 수면을 취해라.
10위: 여행 자주가라!
11위: 설탕 적게 먹어라!
12위: 진정 하세요!
13위: 잎채소를 먹어라!
14위: 사과 많이 먹어라!
15위: TV를 적게 봐라!
16위: 차 마셔요!
17위: 마늘을 먹어라!
18위: 견과류 먹어라!
19위: 뜨거운 물을 마셔라!
20위: 많이 웃어라.

우리모두 실천해서
2023년 건강하게 살아요!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 장년보감 💙

나이가 들면
반드시 다섯곳을
가까이 하라고 전문가는 말한다.

첫째
병원이 가까히 있어야 한다.
혈압, 당뇨, 고지혈은
내 스스로 다니며 치료 해야하고,

둘째
식당이 가까워야
더러더러 사먹을 수 있고,

세째
은행이 가까워야 알량한 돈
내가 다니며 관리할 수 있고,

넷째
지하철이 가까워야
공짜차 타고
여행이나 먼거리 갈 수 있고,

다섯째
이왕이면
자식도 가까히 있어야
위급할 때
단 한번이라도 도움 받을 수 있다.

전원주택과
별장이 좋다지만,
그것도 50~60대초 이야기

65세 넘어가면
모두 헛소리이고,
도시로 나와야 한다.

그래서 별장, 전원주택,
애인있다 하면
남들이 부러워하지만,
사실은 관리가 어렵다 한다.

노년이 되면
누구나 네가지
고통속에서 살아간다.

1) 고독 고
고독의 고통은
혼자 노는 연습이지만
가까운 친구 몇명은 두어라.

2) 무위 고
아무 것도
안하는 것도 고통이니
정할 것 없으면
걷기라도 열심히 해라.

3) 빈 고
갈수록
가난해 짐도 고통이니
살날들 만큼은 묶어두어라.

4) 병 고
드디어 병고로서
세상을 마감하지만,
열심히 고쳐가며 살자.
명은 하늘에,
몸은 의사에 맡기며 살자.

우리시대는
부부 중 먼저 가는사람은
한 쪽 배우자가 보살펴주고,

자기 차례가 오면
자식이 보내기 전에 스스로
요양원으로
죽으러 가야 한다.

옷은 대충 입더라도
잘 걷고 넘어지지 않으려면
운동화는 비싼거로 신자.

늙어서 최후에는
넘어져 대퇴골절로
가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차 운전도
80세가 넘으면 하지 마라.

내몸 운전도 잘 못하며
자동차 핸들을
미리 꺽고 늦게 꺽다보면
남의 가게로 들어가고,
인도로 돌진해서 큰 사고를 낸다.
(1년에 수십건씩 발생.)

특히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를 보면

대개 지인이나
친구들 한테 사기 당하여

돈 잃고, 몸 망가져
입산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절대로 욕심내지 말고,
이제 돈버는게 기술이라면
돈 지키는게 예술이다.

예술을 통해서 알량한
돈을 지켜라.
자식도 친척도
예외가 아니니 정신 차려라.!
이마에 사기꾼이라
써붙이고 다니지 않는다.

오직 여섯가지 덕목을 지키라.

1건 : 첫째 건강

2배 : 둘째 배우자 건강

3재 : 세째 재산지키기

4사 : 네째 소일거리 일
그리고 걷기.

5우 : 다섯째 친구 만나
수다, 고민, 식사와
농담을 하며(중요)

취미 : 여섯째 취미로
골프, 당구, 요리,
서예, 그림을 배워라.

오늘날 세계10위권의
경제선진국 대열로 이끈
우리세대의 산업전사들이여!

고생 많았고,
참 수고 하셨습니다.

위 글은
노년 전문가들의 제안이니
모두 숙지해서
남은 생애를 건강하게 잘 살아
우리시대의
애환을 추억하며,
웃으면서 열심히 삽시다.

오늘도 파-이-팅!!!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개장수 말은 알이듣는 놈이 왜 주인은 못알아 보느냐.?
작성자인봉선생|작성시간22.09.28

🐶 개장수 말은 알아듣는 놈이 왜 주인은 못 알아 보느냐.? -
🐕

소설가 요산(樂山) 김정한 선생이 부산 서대신동에 살 때였다.

그때 선생님은 사모님과 두 분만 마당이 있고 마루가 있는 고택에 살고 계셨다.

두 분은 적적해서 개도 한 마리 키우고 있었다.

개밥 당번은 늘 사모님이 도맡았다. 그러다보니
이 견공께서 사모님에게만 꼬리를 치고 선생님 알기를 영 우습게 알았다.

선생이
어디 외출을 하고 돌아와도 마루밑에 누워서 일어 나지도 않고 멀뚱멀뚱 닭 소보듯 했다.

선생은
'조놈 봐라!' 싶었지만 유명한 교수님이 개한테 인사 안 한다고 나무랄 수는 없었다.

그랬다간 신문에 날 일이었다.

어느 여름날이었다.
마침 그날 사모님은
어디 볼 일이 있어 외출하고 집에는 견공과 선생님만 있었다.

그때 대문 밖에서
"개 파소!" 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자 견공이란 놈이 그 말은 어떻게 알아들었는지 애원하는 눈빛으로 선생님을 바라보며 안절부절 어쩔 줄을 몰랐다.

선생님이 개장수한테 넘길까 봐 똥줄이 탔던 것이다.
선생은 놈이 하는 짓을 보며 허, 허, 웃음이 절로 나왔다.

"이놈아,
개장수 말은 알아듣는 놈이 왜 주인은 몰라봤느냐.?"

지금
대한민국 정치판에도
이 견공 같은 인간이 하나 둘이 아닌 것 같다.


개장수가 나타날 것 같은데
그때는 참 가관이겠다.
꼭 그 구경을 하고싶다.

- 시인의 아침 산책 -



이 강의 들으면서 너무 감동 받았어요. 내 나라가 자랑스럽습니다. 복음 전도와 함께 애국심이 불끈 솟아납니다.

정말 은혜로운 말씀입니다.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건국대통령의 위대한 일들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를 볼수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건국은 하나님의 기적입니다!!]

1강 하나님의 기적, 대한민국 건국
http://www.youtube.com/watch?v=eZnqSE4zJZY

2강 하나님의 기적, 대한민국 건국 http://www.youtube.com/watch?v=VjMHZgtyLMI

3강 하나님의 기적, 대한민국 건국 http://www.youtube.com/watch?v=

4강 하나님의 기적, 대한민국 건국 http://www.youtube.com/watch?v=F_TcuY9QdII

https://linksharing.samsungcloud.com/oPMy4urCcUsk


💚 김형석 교수님
      의  기도문 💚

내 세월 다하는 날 슬픔 없이 가게하여 주소서.
초대 없이 온 이 세상 정주고 받으며 더불어 살다가

귀천(歸天)의 그 날은 모두 다 버리고
빈손과 빈 마음으로 떠나기를 약속하고 왔나니
내 시간 멈추거든 그림자 사라지듯 그렇게 가게 하여 주소서.

한 세상 한 세월 사랑하고 즐겁고 괴로웠던 생애였나니
이 세상 모든 인연들과 맺어 온 그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들이
허락 없이 떠나는 그 날의 외로움으로
슬프게 지워지지 않게 하여 주소서

다만 어제 밤 잠자리에 들듯
그렇게 가고 보내는 이별이 되게 하여 주소서.    
아울러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이 슬픔과 외로움을 잊고
이 세상의 삶을 더욱 알고 깨달아
굳건히 살아가는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아름다운 이 세상 마지막 소망을 아름답게 이루고
아름답게 떠나가게 하여 주소서

이 詩에서 가장 내 마음에 드는 구절,

'다만 어제 밤 잠 자리에 들듯
그렇게 가고 보내는 이별이 되게 하소서'.

이 세상에 올 때 모두가 웃는데
진작 태어나는 신생아는 크게 울면서 나온다.

그런데 갈 때는 모두가 우는데 저만이 웃으면서 가야하는 것?
바로 암스트롱의 성자의 행진처럼 말이다.

울면서 왔지만 웃으며 떠난다.
왜냐? 生은 고달프게 살았으나
귀천에 천국이 보이면 기쁘기 때문이다.
    ..................
가장 행복한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를 찾아내고

어려운 현실에서도 기쁨을 발견하고

고통의 순간에서도 즐거움을 찾아내고

부족한 삶속에서도 만족을 느끼고

절망의 시간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아무런 조건 없이 행복을 찾아 누리 줄 아는 사람이다.

💜이종찬 전 국정원장💜

”김건희 여사, 죄 있었다면
추미애 전 장관이 가만히
있었겠느냐?“

“윤석열은 잘못 있다면 '처(妻)'라도 철저히 조사할 사람이다”

김대중 정부 인수위원장을 지낸 이종찬 전 국정원장은 <월간조선>과의 만남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과 관련 "죄가 있었으면 추미애(문재인 정부 법무부 장관)가
가만히 있었겠느냐?"고 했다.  김건희 여사가 실제
주가조작 사건 등에 연루됐다면 문재인 정부 때 구속됐을 것이란 이야기다. 
김 여사를 탈탈 털어도 먼지 한 톨 나오지 않았기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어찌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추미애 전 장관은 대선 기간 김 여사와 관련 "쥴리 목격자가 나타났다"고 주장한
혐의로 고발당하기도 했다. 
추 전 장관은 장관 시절인 2021년 6월 30일 이른바 ‘윤석열 X파일’ 내용을 일부 언급하며 “(쥴리라는 인물을) 들어봤다”고 말하기도 했다.한 나라의 법무부장관이 가짜뉴스를 이슈화시킨 것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DJ)은 국민회의 총재 시절 15대 총선(96년)을 앞두고 변호사였던 추미애 전 장관을 국민회의로 영입했다. 
정계 은퇴를 번복한 DJ는 1995년 복귀 당시 3선의 이종찬 전 원장을 전격 영입했다. 이종찬 전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일화'를 떠올리며 "김 여사가 죄가 있다면 '처(妻)'라도 철저히 조사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 번은 제 지인 4명과 윤석열 대통령 등 총 6명에서 식사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밥을 먹자마자 대통령이 '아버님 저 먼저 일어나겠습니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러라고 했죠. 나중에 제가 식사비를 계산하려 하니, 윤 대통령이 나가면서 자기 밥값은 내고 간 겁니다. 다음날 전화를 걸어 '내가 밥 한 끼 사려 했는데'라고 말하자, 윤 대통령이 '아버님, 저 검사되고 나서 한 번도 남에게 밥을 얻어먹은 적이 없습니다'라고 하더군요. 어릴 때부터 '원칙' 주의자였습니다. 아마, 김건희 여사에게 문제가 있었다면 아무리 부인일지라도 철저히 조사했을 겁니다. 그게 제가 오랜 기간 봐 온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 전 원장을 아버님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최소 대통령 당선 전까진 그랬다. 이 전 원장의 아들인 이철우 교수와 윤 대통령이 55년 지기 죽마고우기 때문이다. 

이 교수는 윤 대통령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되자 "네가 임기를 마치고 나오는 2027년 5월, 그 다음 달이 나의 어머니 90세 생신이다. 전직 대통령 신분이 된 뒤 어머니 생신 때 와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거처도 지방으로 옮겼다. 

  ~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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