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조용히
✏ 오늘은 조용히 흐르고....✍ 초련 / 여명숙 보드라운 햇살 한움큼 다가오더니 자꾸만 밖으로 나가 놀자고 꼬셔댑니다 파릇파릇 연초록 잎사귀에 반짝거리는 햇살 한아름 맘껏 안아 봅니다 튀밥을 튀겨 놓은듯 가로수길 이팝 나무가 하늘하늘 춤을 춰오면 아카시아꽃 부비부비 향긋한 향기로 답가를 보내옵니다 핑크빚 그리움이 활짝핀 진달래로 타오르면 붉게 피어오른 덩쿨 장미도 사랑이 그리운걸까 돌담장을 타고 맙니다 하루의 쉼도 오늘의 달콤함도 별빛보다 온유한 저녁 어둠속으로 녹아든다......! :::::::::::::::::::::::::::::::::: 나에 오늘길이 이렇게 소소하게 흘러 가네요 ~^^ 이 저녁 그리움도 보고픔도 커피한잔으로 여유로움도 부려본다,,,,, (((♡☆*> ???좋은 일들이 많아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