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의 좋은 글 114

한 사람의 이야기

가난과 장애, 차별과 절망, 도저히 평안할 수 없는 상황과 조건에서도 평안을 누리며 산 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충청도 농사꾼의 6남매 중 막내아들로 태어난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2살 때 소아마비를 앓았으나 너무 가난하여 치료시기를 놓쳤고, 그 후유증 때문에 “앉은뱅이” 로 어린 시절을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의 장애를 부끄러워하시며, 술을 마신 날이면, 저런 쓸모없는 놈 제발 좀 갖다버리라고 말하며 폭력을 휘둘렀고, 어머니는 눈물로 지샜습니다. 혼자 힘으로 설 수도 없었기에 기어 다녔습니다. 비료 포대 위에 엎드려 한 손으로 땅을 짚고 다른 한 손으론 포대를 잡아끌었습니다. 어린 시절 그에게 친구라고는 병아리들과 강아지, 마당에 지천으로 피어 있던 작은 꽃들이 전부였습니다. 어머니의 등에 업혀..

어느 권사님의 이야기

♡소망교회 어느 권사님 이야기 남편은 세상을 떠났고, 아이들은 다 유학 보냈다. 경제적으로도 넉넉했다. 그러나 이렇게 의미 없이 살 수는 없다는 생각에 호스피스 병원에 간병인으로 봉사했다. 호스피스는 3개월 이내에 죽음을 맞이하는 환자들이 모여 있는 병동이다. 이런 분들을 위해 호스피스사역 공부를 하고 시험에 합격해 간병인으로 섬겼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맨 먼저 만난 환자분은 80대 할아버지였다. 이분은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음식을 입에 넣어드리고, 목욕도 시켜드리고, 화장실에 모시고 가고, 온갖 궂은일을 성심성의껏 봉사했다. 어느 날 이 할아버지에게, 복음을 전해 구원시켜야겠다는 마음을 품었다. 그래서 순간 순간 찬송도 불러드리고, 성경도 읽어드리며, 그분을 위해 기도했다. 그랬더..

? 태종 이방원을 배운다 ?

? 태종 이방원을 배운다 ? 조선 역사에서, 가장 많은 피를 흐르게 했던 왕은 태종(太宗, 1367~1422) 이방원이었다. 방번, 방석 어린 형제는 물론 개국공신 정도전부터 처가 민씨 집안까지 완전히 도륙을 냈던 이방원이었다. 필자(筆者)는 지금도 그 잔인함에 차마 경어(敬語)를 쓸 수 없을 지경이다. 그러나 왜 태종이라는 시호(諡號)가 붙었는지, 시호에 클 태(太)자가 붙는 이유를 생각하게 되었다.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를 이어 그 자식 이방원에게도 클 태(太)자가 붙는 이유는 무엇인가. 자식이 아버지와 같은 반열에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를 알고 싶었다. 시호는 왕의 붕어(崩御) 이후, 후인(後人)들이 붙인다. 그러니까 후세의 인물, 즉 세종과 그 신하들은 이방원이 태조 이성계와 같은 동급의 왕이었..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에?? 이른 새벽 눈을 뜨면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할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태양의 따스한 손길을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운 속삭임을 감사하고 나의 마음을 풀어 한 편의 시를 쓸 수 있음을 또한 감사하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났음을 커다란 축복으로 여기고 가느다란 별빛 하나 소소한 빗방울 하나에도 눈물겨운 감동과 사랑의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의 내가 되어야 겠습니다.???? ? 최유나 /..

만남의 인연은 소중하게

" 만남의 인연은 소중하게" 오늘 하루도 마음이 따뜻한 그런 하루로 열어볼까 합니다. 마음의 그림을 맘껏 색칠해 보세요. 아마 무지개 색으로 흰 도화지에 칠하셨죠 아주 멋있는 그림이 그려지게 될 겁니다. 마음을 비우고 세상을 바라보세요. 세상은 넓고 모두가 아름답게 보인답니다. 우리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서로 호감을 느꼈는데 자꾸 만나 교류하다 보면 웬지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습니다. 또 처음에는 별로 마음에 와 닿지 않았는데 오랜 시간을 접하며 친하게 지내다 보면 진국인 사람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좋은 이미지로 눈에 비추었는데 언제봐도 좋은 그런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대부분 소박하고 자상하며 성실하고 진실한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아무..

부모

㊙ 부모(父母) 어느 00 교도소에서 복역중인 죄수들에게 물었답니다. "세상에서 누가 가장 보고 싶냐?"고 그랬더니 두개의 대답이 가장 많았답니다. "엄마"와 "어머니"라는 답이... 왜 누구는 '엄마'라고 했고, 왜 누구는 '어머니'라고 했을까요? 둘 다 똑같은 대상인데... 그래서 또 물었답니다. 엄마와 어머니의 차이가 무엇인지?.. 그랬더니,나중에 한 죄수가 이렇게 편지를 보내왔답니다. "엄마는 내가 엄마보다 작았을 때 부르고, 어머니는 내가 어머니보다 컸을 때 부릅니다!" 즉, 엄마라고 부를 때는 자신이 철이 덜 들었을 때였고, 철이 들어서는 어머니라고 부른다는 겁니다. 그런데, 첫 면회 때 어머니가 오시자 자신도 모르게 어머니를 부여안고 "엄마~!" 하고 불렀다고 합니다. 세상 어디에도 엄마와 ..

가나다를 잘 표현한 글

(((☆♡*>>> 가나다’를 잘 표현한 글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입니다. 나의 빈자리가 당신으로 채워지길 기도하는 것은 ‘아름다움’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즐거움’입니다. 라일락의 향기와 같은 당신의 향을 찾는 것은 ‘그리움’입니다. 마음속 깊이 당신을 그리는 것은 ‘간절함’입니다. 바라볼수록 당신이 더 생각나는 것은 ‘설레임’입니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보다 말하지 않아 더 빛나는 것이 ‘믿음’입니다. 아무런 말하지 않아도 당신과 함께 있고 싶은 것이 ‘편안함’입니다. 자신보다 당신을 더 이해하고 싶은 것이 ‘배려’입니다. 차가운 겨울이 와도 춥지 않는 것은 당신의 ‘따뜻함’입니다. 카나리아 같은 목소리로 당신 이름 부르고 싶은 것이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