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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뉴우맨 2023. 8. 24. 23:56


<인생은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으니까요.

어느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수 없어 늘 흔들리기 때문이지요.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고 하지만,
누구에게나 힘든 일은 있기 마련입니다.

얼마만큼 행복하고
어느 정도 기쁘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수는 없지만 그저 모두들 바쁩니다.

나이 들고 건강을 잃으면
“아! 이게 아닌데…”하는 생각을 하게 될 터인데,
왜 그렇게 열심히 어디를 향해
무엇 때문에 바쁘게 가는건지 모를 일입니다.

결국, 인생은
내가 나를 찾아갈 뿐인데 말입니다.

고통, 갈등, 불안, 등등은
모두 나를 찾기까지의 과정에서
만나는 것들입니다.
나를 만나기 위해서 이렇게 힘든 것입니다.

나를 찾은 그 날부터
삶은 고통에서 기쁨으로,
좌절에서 열정으로,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불안에서 평안으로 바뀝니다.

이것이야말로
각자의 인생에서 만나는
가장 극적인 순간이요,
가장 큰 기쁨입니다.

아무리 화려해도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으면 불편 하듯이,
아무리 멋진 풍경도 마음이 다른데 있으면,
눈에 들어오지 않듯이…

내가 이닌
남의 삶을 살고 있으면 늘 불안합니다.

잠깐 쉬면서
나를 먼저 돌아 보십시오.
내가 보일 때 행복과 기쁨도 찾아 옵니다.

🦋🇰🇷🇰🇷
good morning~♥️
happy new Thursday
잘 주무셨습니까?
무더운 날씨속에 새로운 희망의 아침이 행운의
빗방울로 대지를 식히며동녘을 밝혀 "😘~님"을 찾아 왔습니다...
오늘도 소중한 인연들과 즐겁고 아름다운 마음을 나눌수 있는 목요일...
건강한 모습으로 예쁘게 꾸며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 하십시요.♡.♡
🦋🇰🇷🇰🇷🍃🧚‍♂️💕
https://youtu.be/Kdjk3Tmv1go

🦋🇰🇷🇰🇷🍃🧚‍♂️💕
서로모르던 남남이 만나 결혼하여 부부의 정을
나누며...!!
자식들과 오순도순 금슬
좋게 행복한 삶을 살아
가시는 분이 과연
얼마나 계실까요?...!!♡
🦋🇰🇷🇰🇷
"남편의 마지막
선물"...!!
자식을 둔 부모로서...!!
부모님을 둔
자식으로서...!!
꼭 봐야 할
현실에서 일어난 실화
라고 합니다...!!♡
🦋🇰🇷🇰🇷
이글의 주인공이 되시는
남편 분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육군대령으로 국가에
충성을 다하시고...!!
예편한 충직한
군인 이셨다고
합니다...!!♡
🦋🇰🇷🇰🇷
그분은 정년퇴직을
하시고 시골에서
그렇게 해보고 싶어했던
농장을 하시며...!!
그동안 힘들게 노력하며살아온 세월을
노년의 행복을
보상 받으리라
생각하며...!!
늘~귀촌생활을
설계하며 살아
오셨다고 합니다...!!♡
🦋🇰🇷🇰🇷
그런 그는 자신이
꿈꾸어온 그곳에서
저녁노을이
풀어놓은 황금빛
호수같은 텃밭에서...!!
상추를 따 저녁을
차려서 먹으려 하고
있을때...!!
아들내외가 퇴임을 축하 드린다며 찿아 왔다고
합니다...!!♡
🦋🇰🇷🇰🇷
모처럼 온가족들이 모여행복한 저녁을 먹고
난 후에...!!
아들내외는 드릴말씀이 있다며 응접실에 자리를 마련 하게
하였습니다...!!♡
🦋🇰🇷🇰🇷
그자리에서
아들내외의 뜻밖의
소리를 하였습니다...!!
아들은 지금 자신이
하는 식당은 비전이
없다며...!!
지인의 소개로 떼돈이
되는 사업이 있는데...!!
자금이 조금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
그렇게 말한 아들내외를 돌려 보내고...!!
깊은 시름에 빠진
내외는?...!!
두분 모두 이리 뒤척
저리 뒤척 밤잠을
이루지 못
하였습니다...!!♡
🦋🇰🇷🇰🇷
그렇게 며칠 몇밤을
보낸 뒤 아내의 간곡한
청도 있고 해서...!!
아침일찍 자식 내외가 이야기한 금액을
송금을 하고 돌아온
남편은?..!!
아내에게
"자식은 저승에서온
빚쟁이 라더만"...!!♡
한마디 말을 하고는
바로 방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
그리고 그렇게 뻔질나게 선물을 사들고
부모님집을 드나들던
아들내외의 발걸음이
뜸해지던 어느날...!!
밤늦게 빚쟁이들에게
쫓긴다며 도피자금을
달라는 아들놈이 다시
자신을 찾아
왔습니다...!!♡
🦋🇰🇷🇰🇷
아버지는 그러는 아들이너무나 어이가 없어
방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그러자 아들은 엄마를 붙들고 온갖 애원을
다하며...!!
통사정을 하자 엄마는
차마 아들을 쉽게
뿌리치지 못하시고...!!
"그래, 밥은
먹었니?"...!!
"엄마!!지금 밥이
문제야"...!!♡
🦋🇰🇷🇰🇷
엄마는 하는수없이
아들에게...!!
"날이 밝으면 너희
아버지 설득해 볼테니까
어이 들어가 쉬어"...!!
아들의 울음섞인
한숨으로 그렇게 밤이
지나간 자리에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
아들과 아내는 아버지의
처분만 기다리는
죄수처럼 고개만
숙인 채...!!
말쑥한 눈빛으로 서로를
훑어볼 뿐
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이집은 절대 안된다
네 할아버지 때부터
4대가 내려온 집이야
절대로 팔 수가
없다"...!!♡
🦋🇰🇷🇰🇷
아버지의 단호한 말에
아들은?...!!
"아버지도 할아버지
한테 물려받은 거잖아요
저도 손자인데
권리가 있잖아요"라는 말에...!!
지신도 모르게 아들의
뺨을 후려치는
아버지...!!
그모습을 옆에서 지켜
보는 아내는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습니다...!!♡
🦋🇰🇷🇰🇷
그러는 사이 아들은
"아버지 죽어도 집에
안 올거예요"라며...!!
대문을 박차고 나가
버렸습니다...!!
아들이 그렇게 돌아
간 뒤 남편은 말없이
창문을 바라보며 담배를 피워댑니다...!!♡
🦋🇰🇷🇰🇷
아내는 부엌 한편에서
애꿎은 그릇들만
소리내며 닦아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흐른 짧지 않은
시간이 두 사람의 가슴에
아프게 스며든
다음날...!!
창백한 얼굴에 눈물을 글썽이며 며느리가
대문을 열어 젖히고
들어왔습니다...!!♡
🦋🇰🇷🇰🇷
"어머니!! 어머니!!
애 아빠가 죽는다고 전화가 왔어요...!!
어디있는지 말은 안하고 잘 살라고
아들을 부탁한다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
그렇게 말하고는
"어머니!!
어머니도 이 집에 몫이
있잖아요...!!
"아버지한테 달라고
하셔요"...!!
하며 한참을 울먹
거리고
있었습니다...!!♡
🦋🇰🇷🇰🇷
그뒤 한참을 머뭇거리던 아내는 남편에게
악다구니를
피워 댑니다...!!
"당신이 정 그렇게 나온다면 이혼합시다"...!!
"여보!! 어떻게 그런 심한말을"...!!
"이혼하고 내몫주셔요
그 돈으로 아들을 살릴
랍니다"...!!♡
🦋🇰🇷🇰🇷
그광경을 보고 방바닥에 고개를 묻고 있던
며느리의 얼굴엔
알 수 없는 미소가
번졌습니다...!!
그렇게 며느리는
돌아가고 냉골이 다
돼버린 집안에는...!!
사흘이란 시간은
일년보다 길어
보였습니다...!!♡
🦋🇰🇷🇰🇷
오늘도 며느리 한테서
걸려 온 전화를 들고선 밖으로 나가셨던
어머니는...!!
무슨말인가에
강한 결심을 하신듯...!!
아내는 남편 앞에서
짙은 어조로 첫말을
띄웁니다...!!♡
🦋🇰🇷🇰🇷
"주세요 내 몫 그리고
오늘 이혼하러
갑시다"...!!
"당신 정말 이렇게
까지"...!!
마음을 맞춰 정주고
살자던 아내가...!!
그렇게 말없이 눈물을 흠쳐내는것을 본...!!
남편은 방으로 들어가 무언가를 가지고
나옵니다...!!♡
🦋🇰🇷🇰🇷
(인감도장과 신분증)
"갑시다 법원으로"...!!
법원으로 가는 버스안
에서 운전석 옆에 앉은 남편과...!!
뒷문 옆에 앉은 아내
사이엔 적막만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
운전석 후방 거울너머로
보이는 아내의
표정은...!!
슬픔으로 군불울 지핀 듯 어둡고
냉담함이 교차하는 듯 하였습니다...!!
가슴의 응어리를
안으로 녹이면서 이혼정리를 하고 법원을
나서는 두 사람...!!♡
🦋🇰🇷🇰🇷
남편은 아내에게
물었습니다...!!
"임자!!거처할 곳은 있소"...!!
남편의 말에 아내는...!!
"걱정 말아요
얘들이 좋은 집 마련해
준다고 했으니"...!!
이혼서류를 정리하기
전으로 되돌아 가고
싶은 목소리는...!!
마음으로만 되뇌어
지고 있었습니다...!!♡
🦋🇰🇷🇰🇷
남편은 마음속으로...!!
당신 있는 곳이
너무 먼 곳이 아니
었으면 좋으련만...!!
앞으로 아픔이 낳은
이 시간이 지나는
자리마다...!!
익숙한 것과 헤어져야 할 아내가 먼저 마음
쓰이는
남편입니다...!!♡
🦋🇰🇷🇰🇷
자신에게 아내란?...!!
새에게 하늘을 날게하는힘과 같은 것...!!
원하지 않는 이별을
자식땜에 하게 되는
순간이...!!
찾아 오리라고는 살아
오면서 한번도 생각을
하여 본
적이 없었는데...!!♡
🦋🇰🇷🇰🇷
허망함을 속내로 감추고
지난날 회한의 정을...!! 눈가에 작은 이슬방울로 매단 채 다른 길로
걸어가는 두 사람...!!
35년 이란 결혼생활이
이렇게 허무하게 깨어
지는게 믿기지 않는
남편은?...!!
🦋🇰🇷🇰🇷
자신의 마음과 다른
무정한 아내가 떠나고
남겨진...!!
빈 하늘 같은 집으로
돌아가기 싫어서...!!
허접한 선술집에 앉아
굳어가는 혀끝을 술로 적셔내며...!!
뜻하지 않은
이별앞에 눈물과 절망을
술잔에 담고
있습니다...!!♡
🦋🇰🇷🇰🇷
텃밭에서 무심하게
자라는 오이나...!!
밤하늘을 비추는 초승달이나...!!
자신의 마음을 긁는 것
같은 밤이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
그시간 아내를 기다렸던 아들 내외는
엄마가 건네는 돈을 건네 받으며...!!
"엄마!!걱정마
이것 정리하고 새로 시작하는
장사는 대박이야"...!!
그리고 며느리는?...!!
"어머니 저희가 생활비
섭섭지 않게 매달 보낼게요"...!!
그렇게  말하고
천국문을 통과한
영혼처럼 밖으로
달려나가는 아들 내외를
보면서 막다른 후회가 밀려 왔습니다...!!♡
🦋🇰🇷🇰🇷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씻지 못할 시간이 되어버린 지나간
시간은 돌이켜 지질
않는데...!!
때늦은 안타까움이
자꾸만 가슴속으로
밀려 들어
왔습니다...!!♡
🦋🇰🇷🇰🇷
그렇게 처음 몇달간은 말 없어도  들어오던
생활비가...!!
한 달을 건너 뛰더니
이제는 들어 오질
않았습니다....!!
아내는 하는수 없이
공공근로와 허드렛일로
연명하며 딸이 보내주는 생활비로...!!
간신히 연명하듯
살아가기도 빠듯
하였습니다...!!♡
🦋🇰🇷🇰🇷
그러던 어느날 손주놈도 보고싶고...!!
아들 소식도 궁금해
아들내외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찿아가는
엄마...!!
행색이 남루해진
시어머니를 가게 밖으로 떠밀고 나와서는...!!
"왜, 말도 없이 찿아
오시고 그래요?...!!
장사 잘되면 보낼 테니
오지 마세요"...!!♡
🦋🇰🇷🇰🇷
"아니다 아가!!
손주놈도 보고싶고 해서 온거야...!!
돈 때문에 온 거
아녀"...!!
"됐고요. 애도 학원 다닌다고 바빠 저도 얼굴 못 본지 오래 됐어요"...!!
며느리는 그렇게 매몰 차게 말을 내뱉고는
쫓기듯 가계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
훌쩍 떠나버린 바람을 바라보듯...!!
그 모습을 멀찌감치에서 바라보는 남자가
있습니다...!!
남편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겹겹이 아픔을 덧칠한
몸으로...!!
마디 마디 늙어가는
초침을 닮아가는
아내...!!
슬픔이 말라붙은
남편의 가슴에도
아련함이 찿아 오고야
말았던 것입니다...!!♡
🦋🇰🇷🇰🇷
"여보"...!!
눈물이 섞여나오는 남편의 말은 귓전에 맴도는 메아리가 되어
흘러갈 뿐입니다...!!
그렇게 며칠이 흐른
어느날 딸이 아버지를 찿아왔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엄마의
병원비 때문
이었습니다...!!♡
🦋🇰🇷🇰🇷
말없이 따라나선
아버지는
병원비를 계산해 주고선
아내가 있는 병실로
들어 갔습니다...!!
남편은 아내의 얼굴을 보자 상처가 떠오르지만
안도의 숨결을
내쉬었습니다...!!♡
🦋🇰🇷🇰🇷
아내의 고개는 남편을 의식한 듯...!!
외면하고 돌아서 있는 아내 였었지만...!!
그렇게 병원앞 공원에
마주 앉은 세 사람...!!
이렇게 마주 앉아보는 것이 얼마만인지...!!
"여보!! 내가 그때
이혼에 응해준 것이
이렇게라도 해야
절반이라도 지킬 수
있었기에"...!!♡
🦋🇰🇷🇰🇷
그런 남편의 속내를
그때서야 알게되어
미안한 딸과 아내는
눈물만 흘렸습니다...!!
남편은 슬픔에도 시들지 않은 꽃처럼 아내를
감싸 안았습니다...!!
"그 돈으로 작은
아파트를 구입해서
지내고 있으니...!!
우리 두사람 적지만
살 수 있어
우리 합칩시다"...!!♡
🦋🇰🇷🇰🇷
아내와 헤어진 뒤
남편의 하루
하루는?...!!
바람을 베고 잠든 날이었기에...!!
아내에 대한 그리움으로
허기지고 찌든 집을
며칠전부터
도배랑 집안 청소에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
오늘은 남편이 아내의
짐을 가지러 오기로 한 날이었습니다....!!
아내는 이사를
도우러 온 딸과 함께
짊을 꾸린다고
분주한 모습
이었습니다...!!♡
🦋🇰🇷🇰🇷
약속된 시간이 지나도
남편은 오시지
않았습니다...!!
딸이 여러번 전화를
해도 아버지는 전화를
받질 않습니다...!!
황급히 차를 불러타고
남편의 집으로
달려가 보니...!!
아내를 찿다 끝내
전화를 누르지도
못한 채..!!
펼쳐진 폴더전화기를
손에 쥔 채
남편은 죽어
있었습니다...!!♡
🦋🇰🇷🇰🇷
"심장마비"
아내와 이 집에서
같이 살...!!
그 날 만을 기다리다
그 날이 되는 날...!!
남편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던 것입니다...!!
장례를 치르고 유품을
정리하러 집으로 온
딸과 아내의 눈앞에...!! 책상위의 노란서류
한뭉치가
보였습니다...!!♡
🦋🇰🇷🇰🇷
그봉투 안의 작은
노트에는 아내와 이별을 하던 그날의 참담한
심정을 담은 한 글자
한 글자가 정성 드려
써있었으며...!!
그기억을 맨 밑바닥으로
시작하여 아내와
합치기로 한 전날의
기쁨까지 기록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
그리고 노란 스티커종이 하나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그 스티커에는
함께 살게되면 모든것을
아내에게 주려고...!!
소유자 "김 영자" 라는
아내의 이름이 적혀져
있었던 것입니다...!!
위의 글은 실화라고
합니다...!!♡
🦋🇰🇷🇰🇷
그렇습니다...!!
우리들에게 주어진
삶의 시간은 아주 짧은
것입니다...!!
떠나가고 멀어진뒤에
아쉬워 하시지
마시고...!!
지금의 이순간은 속상한 일이 있어도 서로를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어주고...!!
배려하고 이해하며 살아가기에도 아까운 시간들 아니겠습니까?...!!♡
🦋🇰🇷🇰🇷
오늘은 자신의 곁에
있는 소중하고 귀한
인연들과 "😘~님"의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시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은 줄수있고...!!
받을수 있을때...!!
조건없이 베푸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행복 하십시요...!!♡
🦋🇰🇷🇰🇷🍃🧚‍♂️💕

♧ 어느 노인의 유언

80세를 넘겨 산
부자 노인이 죽었다.
그는 재산도 많아
남부럽지 않게 살았었다.
건강도 죽기 전까지 좋았고, 봉사활동도 많이 해서 사회적으로 명망도 어느 정도 받으며 살았다.
자녀도 서넛이나 두었는데,
모두들 여유 있게 살고 사회적 신분도 좋았다.

그런데, 그는 대부분의 유산을 자신의 후처에게 주었다.
집에서 기르던 개에게도
상당한 액수의 재산을 남겼다.
자녀들에게는 별로 주지 않았다.

그러자, 자녀들이 이에 반발하였다.
다른 사람들도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며,
그렇게 유언한 노인을 비난 하였다.
"늙은이가 망령이 들었지."
"후처한테 쏙 빠졌던 거야."
"젊은 마누라 마술에 걸려든 거지."
"후처로 들어갈 때부터 꾸민 계략에 걸렸어."
특히, 기르던 개한테도 막대한 돈을 준 것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하였다.
'자식들이 개만도 못하게 되었다'고 비아냥 거리기까지 하기도 하였다.

그 노인이 70세가 넘어서 아내가 죽고 몇 달이 지나지 않아서 30대의 젊은 여자를 후처로 맞아들일 때에도 사람들은 말이 많았었다.
그때 그는 몸이 불편하지도 않았고,
옆에서 간호해 줄 만큼 병고로 시달리지도 않았다.

그러므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입방아를 찧었었다.
"늙은이가 주책이지,
그 나이에 무슨 재취야."
"아마 기운이 넘쳐나는가 보지?"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젊은 여자를 맞아들여."
"막내딸보다도 더 젊어요,
글쎄." "재취를 하더라도 분수가 있어야지."
그러면서, 모두들 젊은 여자가 틀림없이 재산을 노리고 들어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지금 그것이 현실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많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다정한 부녀처럼 서로 재미있게 살았다.
그렇게 그들은 10년을 넘게 살았던 것이다.
그런데, 80세가 넘어 죽은 그의 유서에는 자식들에게 주는 이런 내용이 들어 있었다.

"너희들은 나와 가장 가까운 나의 자식들이다.
그래서 너희들은 지금까지 오랫동안 내게서 많은 혜택을 받으며 살았고,
현재도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다.
물론, 가장 많은 유산을 상속받을 자격이 있는 나의 혈육들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아라.
내가 괴로울 때 누가 진실로 위로해 주고,
내가 아플 때 누가 지켜보며 함께 아파 했었는가?
울적할 때 마음을 풀어주고,
심심할 때면 함께 놀아준 게 누구였더냐?
너희들은 아느냐?
예쁜 꽃 한 송이가 얼마나 즐겁게 하는가를...
정겨운 노래 한가락이 어떻게 가슴을 뛰게 하는지를...

정(情)은 외로울 때 그립고, 고마움은 어려울 때 느껴진다.
그러므로 행복할 때의 친구보다 불행할 때의 이웃이 더욱 감사한 것이다.
병석의 노인에게는 가끔 찾는 친구보다, 늘상 함께 지내는 이웃이 훨씬 더 고마운 것이다.

한창일 때의 친구들이 재롱을 피우는 귀여운 자식들 이라면,
늙어서의 이웃은 내 어린 시절의 부모와 같은 분들이다.
그러므로 내게 있어서 너희들은 친구라 할 수 있고,
너희들의 젊은 계모와 검둥이는 내게는 부모와 같은 존재들이라 할 수 있다.

내가 왜 친자식인 너희들에게 보다
내 젊은 아내와 우리 개에게 대부분의 유산을 물려주었는지를 이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그 노인은 이런 말을 덧붙였다. "
젊은 아내가 못된 계모로 살아도,
내게는 가장 소중하고 고마운 분이다.
설령 유산을 노리고 들어왔다 하더라도 그가 내게 잘 하는 이상 내게는 그것이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그들이 내 인생의 가장 괴롭고 힘없고 외로운 마지막 시기를 그래도 살맛이 나게 하고 위안을 받으며 살 수 있게 해주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힘없이 외로이 사는 노인에게는 어떻게 해주는 것이 가장 필요하며,
노년에 어떤 사람이 진실로 소중한 사람인가를 깊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샛문과 여백》
**************

"도둑은 잡지 말고 쫓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경행록에도
"남과 원수를 맺게 되면 어느 때 화를 입게 될지 모른다."
라고 했고

제갈공명도 죽으면서
"적을 너무 악랄하게 죽여 내가 천벌을 받는구나..."
라고 후회 하며
"적도 퇴로를 열어주며 몰아붙여야 한다."
는 말을 남겼습니다.

내가 어렸을 때 시골집에는 대문이 있고 뒤쪽이나 옆모퉁이에 샛문이 있는 집이 많았습니다.

우리 집에도 뒤뜰 장독대 옆에 작은 샛문이 하나 있어서 이곳을 통해 대밭 사이로 난 지름길로 작은 집에 갈 수 있어서 자주 드나들었습니다.

이 샛문은 누나들이나 어머니가 마실을 가거나 곗방에 갈 때, 그러니까 어른들 몰래 드나들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어른들의 배려였는지도 모릅니다.

옛날 어른들은 알면서도 눈감아 주고 속아준 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것은 "마음의 여유"이고 "아량"일 것 입니다.

제가 열세 살 때의 일입니다.
황금 물결 넘실거리던 가을 들녘은 추수가 끝나자 삭막하였지만 넓은 마당은 다니기도 어려울 만큼 나락베눌(낟가리)로 꽉 차 있었습니다.

하늘 높이 쌓아놓은 나락베눌은 어린 우리들이 보기에도 흐뭇했는데 여름내내 땀흘리며 고생하셨던 어른께서는 더욱 그러하셨을 것입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신나게 숨바꼭질을 하며 놀았습니다.

늦가을 어느 날 타작을 하며 나락을 마당에 쌓아놓고 가마니로 덮어놓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 어수선한 소리에 나가보니 거위 한 마리가 목이 잘린 채 대문 앞에 죽어 있었습니다.

원래 암놈 거위는 목소리가 크고 맑아 소리를 쳐서 엄포를 놓거나 주인에게 구호 요청을 하고 숫놈 거위는 허스키한 목소리 를 내며 괙괙 소리를 지릅니다.

목을 길게 빼고는 날개를 치면서 덤벼들어 물어뜯는 고약한 성질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네 아이들이 무서워서 우리 집에는 얼씬도 못했습니다.

웬만한 개보다도 사나워 집 지키기에는 안성맞춤이었습니다.

그 무렵은 식량이 귀하던 때라 도둑이 많아 개나 때까우 (거위)를 키우는 집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웬 일인지 그날 밤에 도둑이 든 것입니다.

때까우가 도둑놈의 바짓가랑이를 물자 낫으로 목을 후려쳐 죽이고 나락을 퍼담아 가지고 간 것입니다.

그날 밤은 초겨울 날씨로 바람이 몹시 불고 추웠습니다.

마침 싸락 눈이 내려 발자국이 눈 위에 선연하게 나타나 있었습니다.

나는 아버지 뒤를 따라 강아지 마냥 종종걸음으로 쫓아갔습니다.

발자국은 고샅(마을의 좁은 길)을 지나 맨꼭대기 오두막집으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아무 말 없이 뒤돌아서 발자국을 지우며 내려오시는 것이었습니다. 

평소 아버지는 호랑이같이 무섭고 급한 성격이라 당장 문을 차고 들어가 도둑의 덜미를 잡고 끌어내서 눈밭에 팽개치거나, 동네 사람들을 모아놓고 그들이 보는 앞에서 멍석말이라도 했어야 했습니다.

아니면 경찰서로 끌고가서 곤욕을 치르게 하거나 형무소를 보냈음직한데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뒷짐을 지고 돌아 오셨습니다.

"어린 새끼들을 데리고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이런 짓을 했을라고..." 

어린 소견이었지만 여름내내 불볕 더위 속에서 땀흘리며 농사지어 탈곡해 놓은 나락을 훔쳐간 도둑을 당장 요절이라도 냈어야 평소 아버지다운 위엄이 설 것 같았습니다.

저는 오랜 세월이 흐른 후에야 아버지의 깊은 뜻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마음의 여유"이고 "지혜"라는 것을! "도둑은 잡지말고 쫓으라." 는 말씀도 함께...

그 날 이후 H씨는 평생토록 원망과 원한 대신에 나락 한가마니 빚을 지고 아버지 에게 그 은혜를 갚기 위해 우리 집에서 살다시피하며 궂은 일도 마다치 않고 도맡아 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가끔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세상 일은 꼭 생각같이 되는 것이 아니다. 이치나 원칙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이 있다. 남의 사소한 실수 같은 것을 덮어주지 못하고 몰아세우고 따지는 우를 범하지 말아라.
사람을 비난할 때도 상대방이 변명할 수 없도록 무차별 공격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상대방이 달아날 구멍을 항상 조금은 남겨 놓아라..."

현대를 사는 우리도 "샛문"과 "여백"의 아름다움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동양화 에서 여백은 무한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 여백은 보는 이의 몫으로 구름, 새, 꽃, 나아가 보이지 않는 바람까지도 그려 넣을 수 있는 "여유의 공간"입니다.

우리는 수묵화의 넉넉함과 아름다움을 즐기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비우는데는 인색합니다.
항상 위만 쳐다보고 달려가다 보니 고달프기도 하고 외롭습니다.

"적정한 소유가 마음의 평안을 주고 여유를 가진 삶이 풍요를 누린다."
는 진리를 우리는 대부분 지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너무 완벽하고 철두철미한 사람은 타인이 접근하기가 부담스럽고 경계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공자는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는 것처럼 사람도 남의 옳고 그른 것을 계속 살피다보면 친구가 남아 있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약간 엉성하고 빈 틈이 있어야 함께 어우러지기도하고 서로 동화되기도 한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다가오는 아침입니다.

"돈을 귀히 여기는 자는 재물을 가지나, 사람을 귀히 여기는 자는 천하를 얻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도 귀한 사람과 주위에서 존경받는 오늘이 되시기 바랍니다.

《좋은글》

      🌷 오    늘 🌷
                  
남들은 백세시대라 해서
백세를 살거라고 하지만
난 단지 오늘을
살 뿐이다.

내일은 내일 아침에 일어나 봐야 알뿐이고 미래는
내몫이 아니다.  

미래는 운명일것이며 내가 어떻게 해보겠다고
장담 할일도 아니고
내가 간섭할 일이 아니다.

하루 하루가 주어질때 겸허히 감당하고
최선을 다하며
사는 것일 뿐이다.

과거에는 잘 살았었고
잘못 살았었고는
굳이 따지지 말자.

모든것이
지나간 일은 지나간것일 뿐이다.

오늘에 늘 감사하며 사는 것이 곧 행복이다.

오늘 내가
존재함에 감사하고......
건강함에 감사하고.......
일할수 있음에 감사하고....
누구를 만남에 감사하고....
가족과 함께하여 감사하고
.........
오늘 감사할 조건을 찾으면 너무 많다.

감사가 넘치다 보면
미래는 생각 안해도 저절로 행복해 지리라.♡♡♡♡♡

♡ 알제? ♡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행복할 거라고 믿는 제 남편은
​책장을 넘기듯
하루 한 페이지를 넘겨야 한다며
새벽을 걸어나가고 있었습니다.

경상도 토박이하고도
뼛속까지 경상도 피가 흐르는
그런 남자라서 그런지
15년을 같이 살고 있지만,
사랑한다는 소리 한번 못 들어
봤답니다.

멋대가리가 없어도
너무 없다 보니
집에 와도

“내 왔다”
“밥도”
“불 꺼라”

세 마디 이상 들어본 적이 없고요.

어제는 멍하니 TV만 보고 있는
남편 옆에서 과일을 깎으며

“여보….
요즘 회사 일은 어때요?” 라고
물어도
제 얼굴을 한번 빤히 쳐다보고는
TV만 보고 있더라고요.

그때
온종일 울려댈 줄 모르는
남편을 닮은 전화기가 울먹이는 소리에 냉큼 전화기를 들은
남편의 입에서

“어무이요!
밥 잡샤습미꺼?”

“-----“

“그 뭐시라꼬예
돌아오는 토요일 지수 오매하고 내려가서 퍼떡 해치우겠심더“

하고는 전화기를 끊더니,

“들었제?”

하고는
방으로 들어가 버리더라고요.

​저는
낮에 뜬 달처럼
어이가 없고 기가 찼지만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기에
아내의 본분을 다하고자
과일을 들고 방으로 따라
들어갔지만,
본척 만척 TV에 나오는
개그맨들이 내는 퀴즈를 들으며
웃음보를 잡고 있더라고요.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경상도 버전으로 다섯 자로
줄이면?“

남편은 놓칠세라

“사랑한데이” 라고
허공에 질러대는 소리에

“어 당신 잘 알면서
어찌 나한텐 한 번도 안 해주나 몰라” 라는
제 말은 들은 건지 안 들은 건지
다시 텔레비전에 몰입하던 남편은

“ 두 자로 줄이면 ?”
​이라는 소리에

저는
“뭐지…? 뭘까...?” 라며

고개만 갸웃거리고 있을 때
남편은 큰 소리로 소리쳤습니다

“ 알제?.아니가…. 하하하“

맞춘 자신이 대단하다는 듯
큰소리 내어 웃더니,
리모컨을 사정없이 눌러 꺼 버리고는

“불 꺼라“

집에 와서
제일 마지막에 하는 그 말을
어둠이 배어 있는 천장에
뱉어놓고 있을 때
제 마음은 주머니 속 동전처럼
작아지고만 있었답니다.

​가지 않으면
세월이 아니라는 듯,
멈춰서지 않는 시간들이
흘러 지나간
어느 날

약속을 한 새끼손가락처럼
아침을 열고 나가는 남편의 입에서

“오늘부터 내 좀 늦을끼다“

“늦게까지 한다고 못 버는 돈이
더 들어오려나 몰라”라고
빈정대는 제말은 아랑곳 없이
구름 속에 사연을 숨겨둔 사람처럼
걸어 나가고 있었습니다.

​한 계절이
머물다간 하늘 위로
햇살이 숨겨둔 물감이 나오는
가을을 따라 빽빽한 책장 한장
넘긴 자리를 더듬어 찾아온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띠리리리..“

아침 일찍 걸려 온 엄마의 전화를
안방으로 들어가 받고 있던 저는
빛을 향해 뻗어 가는 새순처럼
엄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대롱대롱 눈물방울을 매달고 말았습니다.

​남편은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옷소매로 눈물을 지우며
거실로 나온 제 가슴에 땅속에서 숨죽인 시간을 걸어 피어난
파란 새싹 같은 꽃송이를 한 아름 안겨주더니,

“생일 축하한데이...”

회사를
마친 남편은 한 달여일 동안
엄마가 있는 병실로 찾아가
병간호를 하고 있었고,
돈이 없는 오빠 대신
퇴원 병원비까지 계산했다는
엄마의 말에 저는 남편의 가슴에 안겨
못다 흘린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여보…. 고마워“

“그게 고마운 일이가...?
당연한 일이제....“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내 남편이
오늘도 책장에 한 페이지를
넘기기 위해 현관 앞에서 신발을 신으며,

“여보...
등때기가 와이리 무겁노”

“잠깐만..
등 뒤에 뭘 이런 걸 부치고 다녀요“
​라며

흰 봉투를 떼어 열어본 순간
제주도 여행권 두 장이 들어있었습니다.

​“아니 여보 이게 뭐예요?“

사랑을
사랑한 사람처럼
웃어 보이더니,

“아프셔서 칠순을 그냥 병원에서
보내셨는데 당신이 모시고
제주도 여행 한번 다녀오라꼬“

“여보….
정말…. 정말.. 고마워요~
근데 당신 오늘 내 생일인데
아무 말 안 하고 그냥 갈 거예요?“
​라며

배고픈 우체통처럼
내뱉는 저를 피해 도망치듯
문을 열고 나간  남편이 다시
문을 빼꼼히 열고선  
한마디를 뱉어놓고 있었습니다.
    
“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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