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

정초에

뉴우맨 2023. 1. 3. 07:07



💕 계묘년 설날에 💕
                    뉴맨 / 정경삼

숨 가쁘게
정신없이 뛰어온
바쁜 나날들

시간이 뛰니
마음도 뛰어
어쩌다 예까지

바람 불면 부는 되로
충실치 못한
삶의 의미

계묘년 올해만 이래도
토끼처럼 뛰지 말고
세상을 가슴 마음속에 가두고
희롱하고 요리하며 바람 따라 구름같이
훨훨 날아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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