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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의 우선순위

뉴우맨 2022. 12. 22. 12:01


가치의 우선순위

평소 두터운 우정을 자랑하던 두 친구가 함께 여행을 나섰고
외진 산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반나절 동안 쉬지 않고 걸은
탓에 고단해진 두 친구는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수풀 사이로 반짝거리는 것이 있었고,
이를 발견한 한 친구가 다가가 수풀 사이를 살펴보니
금덩이가 하나 떨어져 있던
것입니다.

그가 금덩어리를 주워 다른
친구에게 보여주자
그 친구는 기뻐하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이건 금이 아닌가!
우리 횡재했구려!"

그러자 금덩어리를 주운 친구는 순식간에 표정이 굳어지며
다른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이보게, 우리라고 하지 말게...
주운 사람은 나니까."

그리곤 두 친구는 어색한
상태로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하지만 잠시 후,
길을 가다 요란한 소리에
뒤를 보니 금덩어리를
잃어버린 산적들이 금을 찾기 위해서 두 사람을 쫓아오고
있었습니다.

금덩어리를 가진 친구는 이를 보곤 다급하게 다른 친구에게
외쳤습니다.

"이걸 어쩌나!
저 산적들에게 잡혀서
금덩어리가 있다는 것이 발견 되면 우리는 정말 죽게 생겼네"

그러자 친구는 무표정한 채로 말했습니다.

"우리라고 하지 마시게.
금덩이를 주운 사람은 자네
아닌가."

소유의 속성 중에는 물질에
대한 끊임없는 욕심과
이기적인 탐욕이 있습니다.

하지만 물질은 없다가도
생기고, 있다가도 사라지는
유동적인 것입니다.

잠시 찾아온 물질에
삶의 가치를 두기보단
늘 곁을 지켜주는
'믿음', '사랑', '우정' 등
보이지 않는 것의 값짐을
깨닫는다면
더욱 행복한 삶이 될 것입니다.

아침좋은글님의 스토리글

★ 차 한잔 마시며 뒤돌아보는 시간 ★그리 모질게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바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물처럼 흐르며 살아도 되는 것을.. 악쓰고 소리 지르며악착같이 살지 않아도 되...

story.kakao.com

★ 차 한잔 마시며 뒤돌아보는 시간 ★

그리 모질게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바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물처럼 흐르며 살아도 되는 것을..

악쓰고 소리 지르며
악착같이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말 한마디 참고
물 한 모금 먼저 건네고

잘난 것만 보지 말고
못난 것도 보듬으면서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듯이..

서로 불쌍히 여기며
원망도 미워도 말고
용서하며 살 걸 그랬어..

세월의 흐름 속에 모든 것이
잠깐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흐르는 물은
늘 그 자리에 있지 않다는 것을
왜 나만 모르고 살아왔을까?..

낙락장송은 말고
그저 잡목림 근처에
찔레나 되어 살아도 좋을 것을..

근처에 도랑물이 졸졸거리는
물소리를 들으며 살아가는
감나무 한 그루가 되면
그만이었던 것을..

무엇을 얼마나 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아둥바둥 살아왔는지 몰라..

사랑도 예쁘게 익어야 한다는 것을..
덜 익은 사랑은 쓰고 아프다는 것을..
"예쁜 맘"으로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젊은 날에는 왜 몰랐나 몰라..

감나무의 "홍시"처럼
내가 내 안에서 무르도록
익을 수 있으면 좋겠다.

아프더라도
겨울 감나무 가지 끝에 남아 있다가
마지막 지나는 바람이 전하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

지금의 이 순간처럼
새봄을 기다리는
"예쁜 맘"으로 살고 싶어라.

미움아 배려야!
서로 이해하며 살아보렴!

건강이랑! 사랑이랑!
행복이랑! 기쁨이랑!

오늘은 무조건! 무조건!
행복이 주렁주렁!

웃음꽃이 피어나는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어 무 이
(어느 어머니의 말씀을 아들이 옮겨 쓴 글)

세수 남 보라고 씻는다디?
머리 감으면 모자는 털어서 쓰고 싶고
목욕하면 헌 옷 입기 싫은 기
사람 마음이다.

그기 얼마나 가겠노만은
날마다 새 날로 살라꼬
아침마다 낯도 씻고 그런거 아이가.
안 그러면 내 눈에는 보이지도
않는 낯을 왜 만날 씻겠노?

고추 모종은 아카시 핀 뒤에
심어야 된데이.

배꽃 필 때 한 번은 추위가 더 있다.

뻐꾸기가 처음 울고 세 장날이 지나야
풋보리라도 베서 먹을 수 있는데,

처서 지나면
솔나무 밑이 훤하다 안 카더나.
그래서 처서 전에 오는 비는 약비고,
처섯비는 사방 십리에 천 석을
까먹는다 안 카나.
나락이 피기 전에 비가 쫌 와얄 낀데....

들깨는 해 뜨기 전에 털어야
꼬타리가 안 뿌사지서 일이 수월코,

참깨는 해가 나서 이슬이 말라야
꼬타리가 벌어져서 잘 털린다.

그나저나 무신 일이든 살펴봐
감서 해야 한다.

까치가 집 짓는 나무는
베는 기 아니다.

뭐든지 밉다가 곱다가 하제.
밉다고 다 없애면
시상에 뭐가 남겠노?

낫이나 톱 들었다고 살아 있는
나무를 함부로 찍어 대면
나무가 앙 갚음하고,

괭이나 삽 들었다고
막심으로 땅을 찍으대문
땅도 가만히 있지 않는기다.

세상에 씰데 없는 말은 있어도
씰데없는 사람은 없는기다.

나뭇가지를 봐라.
곧은 건 괭이자루,
휘어진 건 톱자루,
갈라진 건 멍에,
벌어진 건 지게,
약한 건 빗자루,
곧은 건 울타리로 쓴다.

나무도 큰 넘이 있고
작은 넘이 있는 것이나,
여문 넘이나 무른 기
다 이유가 있는 기다.

사람도 한가지다.
생각해 봐라.

다 글로 잘 나가문
농사는 누가 짓고,
변소는 누가 푸노?
밥 하는 놈 따로 있고
묵는 놈 따로 있듯이,
말 잘 하는 놈 있고
힘 잘 쓰는 놈 있고,
헛간 짓는 사람 있고,
큰 집 짓는 사람 다 따로 있고,
돼지 잡는 사람,
장사 지낼 때 앞소리 하는 사람도
다 있어야 하는 기다.

하나라도 없어 봐라.
그 동네가 잘 되겠나.

내 살아보니 짜달시리
잘난 넘도 못난 넘도 없더라

하기사 다 지나고 보니까네
잘 배우나 못 배우나
별 다른 기 없더라.

사람이 살고 지난 자리는,
사람마다 손 쓰고 마음 내기 나름이지,

많이 배운 것과는
상관이 없는 갑더라.
거둬감서 산 사람은
지난 자리도 따시고,
모질게 거둬들이기만 한사람은
그 사람이 죽고 없어지도
까시가 돋니라.

우짜든지 서로 싸우지 말고
도와 감서 살아라 캐라.

다른 사람 눈에 눈물 빼고
득 본다 싶어도 끝을 맞춰 보면
별 거 없니라.

누구나 눈은 앞에 달렸고,
팔다리는 두개라도
입은 한개니께
사람이 욕심내 봐야
거기서 거기더라.

갈 때는 두손 두발 다 비었고.
말 못하는 나무나 짐승에게
베푸는 것도 우선 보기에는
어리석다 해도 길게 보면 득이라.

모든 게 제 각각,
베풀문 베푼대로 받고,
해치문 해친 대로 받고 산지라.
하매 사람한테야 구지 말해서 뭐하겠노?

내사 이미 이리 살았지만
너그는 우짜든지
눈 똑바로 뜨고 단디 살펴서,
마르고 다져진 땅만 밟고 살거라이.

개가 더버도 털 없이 못 살고,
뱀이 춥다꼬 옷 입고는 못 사는 기다.

사람이 한 번 나면,
아아는 두 번 되고
어른은 한 번 된다더니,
어른은 되지도 못하고
아아만 또 됐다.

인자 너그 아아들 타던 유모차에도
손을 짚어야 걷는다니.
세상에 수월한 일이 어디에 있나?

하다 보면 손에 익고 또 몸에 익고
그러면 그렇게 용기가 생기는 게지
다 덜 그렇게 사는 게지~ ~ ~

[ 울 어무이 말씀처럼 넘 정감있고 따뜻하여 퍼 올려봤습니다.

(씨익)
이 동영상 두편을
꼭 보세요.

이 영상 두편(30분)을 보고 듣는 동안 하염 없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눈물도 사치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꼭 보시길...

이 영상을 보는 동안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훌륭한 엄마가 자식을 어떻게 가르치나 꼭 보세요~

그리고 그렇게 자란 자식이 무엇을 했나 보시기 바랍니다.

"어머니 사랑과 교육"
아래 두 가지 동영상 입니다.

자식을 둔 부모, 그리고 부모를 모시는 자식이 꼭 보아야 할 동영상 입니다.

2022.12.24.토.아침

(반함)아들편
http://www.youtube.com/embed/tDcmrxRfZzc


(반함)엄마편
http://www.youtube.com/embed/B4yEaO9ZT88

구세군 냄비 옆에서 시주 받던 스님 왈!

추운 날씨에도 변함없이 구세군은 종을 딸랑이며 온정어린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한 스님이 지나가다가 그곳에 멈춰 섰다.

바랑을 주섬주섬 풀고 구세군 냄비 옆에 주저앉아 목탁을 두드리며 시주를 받기 시작했다.

목탁소리와 종소리가 오묘하고 조화롭게(?) 울려 퍼지고, 구세군들은 얼핏 당혹스러웠으나 곧바로 평상심을 찾고 계속 종을 흔들었다.

종소리와 목탁 소리~~~~

시간은 흐르고....

구경꾼들이 여기저기서 몰려들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심리란 참 이상한 것이다.

기독교와 불교꾼들이 모여 들고, 양편으로 나누어져 소리 없는 호기심의 응원전(?)이 펼쳐진다.

“이쪽 이겨라!” “저쪽 이겨라!” 사람들은 응원의 뜻(?)으로 이 쪽과 저 쪽에 돈을 넣기 시작했다.

한 명 또 한 명...

그러면서 은근 슬쩍 어느 쪽에 돈이 더 모이나 보는 것이었다.

양측 진영은 상대편에지지 않으려고 경쟁적으로 계속 기부금을 몰아넣었다.

말도 안 되게 돈은 쌓여갔다.

어이가 없었다.

한참 후, 스님은 시주를 멈추고 주위를 힐끗 쳐다보고는 돈을 세기 시작했다.

뭉칫돈이 장난이 아니었다.

숨이 멎었다.

곧이어 스님은 짐을 싸들고 돈을 덥석 집어 들었다.

스님은 계면쩍은 듯 씨익 웃으면서 그 시줏돈을 모두 구세군 냄비에 집어넣고는 손을 탁탁 털며 “나무아비타불” 하면서 뒤도 안 돌아보고 어디론가 가버렸다.

소리 없는 아우성은 순간 멎었고...

쳐다보던 사람들은 모두 허탈해하거나 감격스러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머리에 총을 맞은 듯한 표정이었다.
~~~~~~
올 한 해가 이렇게 좋은 일로 마무리되고, 새해가 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옳으냐?’, ‘네가 옳으냐?’는 범인(凡人)의 편견에서 나옵니다.

예수님과 부처님 경지에서 진리는 하나입니다.

그것은 사랑과 나눔입니다.

불우한 이웃을 사랑하고, 지금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또 내가 가진 것을 나누려는 마음입니다.

하느님의 사랑과 부처님의 자비가 강물처럼 흐르는 행복한 마음으로 저물어가는 올해를 되돌아보시며 사랑과 자비에 대한 결산을 해보심이 어떨지 권해봅니다.


일요일에는 수많은
즐거움이 함께 하시고

차 한 잔의 여유로움 속에
기쁨이 2배가 되는
활짝 웃는 하루 보내십시요.

*조심 조심 눈길 조심


인생은 물들이기

어떤 색깔로 물들이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은 달라집니다.

인생을 칭찬과 격려로 물들이세요. 고마운 마음과 감사로 물들이세요.

사랑과 행복으로 물들이세요. 소망과 기쁨으로 물들이세요. 오늘은 칭찬으로 물들이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언제 들어도 새로운 것이 칭찬이니, 인생을 승리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칭찬에 탁월한 사람들이었다 합니다.

칭찬의 언어는 놀라운 위력이 있지요. '칭찬 한 마디면 두 달을 살 수 있다' 라고 '마크 트웨인' 이 말 하였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칭찬은 칭찬을 낳습니다. 비난의 명수가 되지 말고, 칭찬의 명수가 되세요.

비난도 배우는 것, 비난도 습관으로, 비난 받으면 마음이 움츠러들고, 마음을 닫게 됩니다.

당신은, 누군가를 위해 기도해 주고, 칭찬해 주고, 격려해 주고, 위로해 주는 아름다운 사람이리라 믿습니다.

인생은 물들이기, 오늘 무엇으로 물들이시게 될까요? 아름다운 삶의 색깔이 당신 것으로 만드세요.



🔘대속죄(代贖罪)
                          
미국에 사는 한국인 이야기입니다.

공군 대위로 전역하고
현대자동차에 입사하여
차장으로 고속 승진했습니다.

당시 대졸 초임이 2만 원일 때
자신은 15만 원을 받았습니다.

좋은 직장을 퇴사하고
아들 둘, 딸 셋을 데리고
미국으로 이민왔습니다.

그런데 중학교 2학년인
큰 아들이 교도소에
가게 되었습니다.

자식을
잘 키우겠다고 이민 왔는데
아들은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고,
미국 아이들에게
놀림감이 되었습니다.

그 때마다
아들은 반격을 가했고,
이 때문에 교장에게 여러 차례
불려가 체벌을 받았습니다.

불만이 쌓인 아들은
어느 휴무일 이틀 동안
다른 미국인 친구와 함께

학교에 들어가
건물 이곳저곳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사건은
지역신문 1 면에 났고
온 가족은 좁은 응접실
구석에 모여 앉아 통곡했습니다.

“한국인의 얼굴에 먹칠했다.”는
비난은 기본이었고, 등하교 때
“그 집을 피해 가라.”는
한인들도 있었고,

“같은 교육구 학교에
내 아이를 보낼 수 없다.”며
전학을 시키는 부모도 있었습니다.

나이 젊은 어떤 한인은 면전에서
“당신 자식 교도소에 갔다며?”
하고 빈정거리며 말했습니다.

겨우겨우 섬기던 교회에서 조차도
성도들의 눈길이 예사롭지 않아
출석을 끊었습니다.

교장은
“세상에 이렇게 학교 건물을
때려 부순 사건은 처음입니다.

카운티(County: 자치주) 내의
어떤 학교에도 전학이 불가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라고 했습니다.

그는 '아들 죄가 바로 내 죄'
라 생각하고 속죄를 위해
매주 주말에 온 가족을 동원하여
학교 청소를 하겠다고 했고,
교장은 '별난 아버지'라는
표정으로 허락했습니다.

이 별난
행동은 나중에 다시 한 번
플로리다 주 주류 사회를,
아니 전 미국을 흔들었습니다.

교도소에 간
중2 아들의 속죄를 위해
부부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네 아이와 함께 주말마다
학교에 나와 청소하는 장면을,
운동장을 청소하는 광경을

AP통신 기자가
“가족의 명예와 아들을 위해
부모는 모른 체 하지 않았다.”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기사에는
“내 아들이 죄를 지었으면
내가 죄를 지은 것이다.

내 아들이 저지른 행위에 대해
변상은 물론 어떤 일이든 하겠다.”
라는 그의 말이 들어 있었습니다.

美 전역의 신문들이
AP통신 기사를 받아쓰면서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는
며칠 만에 수백 통의 편지가 왔습니다.

변호사비로 쓰라며
5 불, 10 불 짜리 수표와
현찰을 동봉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신문들은 아버지의
'아들 죄가 바로 내 죄'
라는 고백을 들어

“미국인 부모들도 본받아야 한다.”
라거나

“미국 교육계도
유교적 가족관계에서 이뤄지는
독특한 교육 철학을 배워야 한다.”
라는 논지의 기사와 논평을
내보냈습니다.

며칠 후에 반가운 소식이
가족에게 전달됐습니다.
법정에서 아들을
방면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다니던 학교로는
되돌아 갈 수 없지만,
멀리 떨어진 다른 학교에는 갈 수
있다는 서한도 보내왔습니다.

그 후 말썽꾼 아들은 변하여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UCF) 학사와
플로리다 텍(FIT)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미 우주항공국(NASA) 산하
방산업체에 근무하며 고위
우주선 탑재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우주선을 쏘아 올릴 때
수십 명이 달라붙어 점검하는데
그 가운데 최고참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오는 'VVIP
(Very Very Important Person)' 들에게
직접 브리핑하는 유일한 한국계라고 합니다.

'기름때 묻은
원숭이의 미국 이민 이야기'라는
책을 쓴 송석춘 씨 이야기입니다.

큰아들 송시영 씨가
사고를 쳤을 때만 해도
“아이고 저놈이 자라서 뭐가 될까?”
하고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지금은 가장 가까운 곳에 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낚시를
시도 때도 없이 함께 가 준다고 합니다.

선트러스트 은행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는 큰딸도 명절 때마다
제법 큰 용돈을 보내주고 있답니다.

한 아버지의 대속(代贖)으로
사고뭉치 아들이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고,
자녀들 모두 스스로 제자리를 찾아
우뚝 일어선 아름다운 가정사 입니다.

세상은 누군가를 위해
대속(代贖) 해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대속(代贖) 할 수 있습니다.
내 몸처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옮긴글)

전국 대학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過而不改
(과이불개)'
입니다.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으로, 응답자 절반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습니다. 과이불개를 추천한 박현모 교수는 '여당이나 야당 할 것 없이 잘못이 드러나면 이전 정부나 대통령 탓이라고 말하고 고칠 생각을 하지 않는다며, 이태원 참사 같은 후진국형 사고가 발생해도 책임지려는 정치가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국내 문제의 갈등을 봉합하고 미래지향적인 국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과실을 남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나의 탓으로 여기며 과감한 개혁을 시행하도록.

  (2022년 형상)

대한민국 전국 대학교수
880명이 꼽은 올해의
사자성어 !

* 1위
   묘서동처(猫鼠同處)

* 2위
  인곤마핍(人困馬乏)

올해의 정치 사회 문화의
형상을 나타내주고 있는 말이다.

* 묘서동처 (猫鼠同處)

고양이와 쥐가 함께 살고  
도둑을 잡아야 할 사람이
도둑과 한패가 되어 어울리고 있다.

* 인곤마핍 (人困馬乏)  

사람(人)도 피곤하고, 말(馬)도 기력이 다하고
모두 지쳐 피곤하다.

비상식적인 정치판의 내로남불,
거짓정보와 내거티브  
진흙탕에서 패죽들의 싸움을 보며
백성은 지치고
피곤한 한 해 였습니다.

※ 다가 오는 총선으로ᆞ
   엄중한 경종을 울리게
   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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