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읽을수록 좋은 글

뉴우맨 2022. 12. 14. 15:17


🎻읽을수록 좋네!

창문을 열면
바람이
들어오고,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온다.

아침엔
따뜻한 웃음으로
문을 열고,

낮에는
활기찬 열정으로
일을 하고,

저녁엔
편안한 마음으로
끝을 낸다.

어제는
어쩔 수 없는
날이었지만

오늘은
만들어갈 수
있는 날이고

내일은
꿈과 희망이
있는 날이다.

내가 웃어야
내 행운도
미소짓고,

나의 표정이
곧 행운의
얼굴이다.

믿음은
수시로
들여마시는
산소와 같고,

신용은 언제나
지켜야하는
약속과 같다.

웃음은 평생
먹어야 하는
상비약이고,

사랑은 평생
준비해야 하는
비상약이다.

기분좋은 웃음은
집안을 환하게
비추는
햇볕과 같고,

햇볕처럼
화사한 미소는
집안을
들여다 보는
천사와 같다.

꽃다운 얼굴은
한철에 불과하나
꽃다운 마음은
평생을 지켜준다

장미꽃 백송이는
일주일이면
시들지만

마음꽃 한송이는
백년의
향기를 풍긴다

건강할 때는
사랑과 행복만
보이고,

허약할 때는
걱정과 슬픔만
보인다.

혼자 걷는
길에는 예쁜
그리움이 있고,

둘이걷는
길에는 어여쁜
사랑이 있고,

셋이 걷는
길에는 따뜻한
우정이 있고,

우리가 걷는
길에는
손잡는 힘이 있다.

ㅡ 언젠가는~~~

언젠가...
말 못할 때가 옵니다~
따스한 말 많이 하세요~

언젠가...
듣지 못할 때가 옵니다~
값진 사연, 값진 지식
많이 보시고 많이 들으세요~

언젠가...
웃지 못할 때가 옵니다~
웃고 또 웃고 활짝 웃으세요~

언젠가...
움직이지 못할 때가 옵니다~
가고픈 곳 어디든지 가세요~

언젠가...
사람이 그리울 때가 옵니다~
좋은 사람 많이 사귀고 만나세요~

언젠가...
감격하지 못할 때가 옵니다~
마음을 숨기지 말고 표현하고 사세요~

언젠가...
우리는 세상의 끝자락에
서게 될 것입니다~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지혜롭고, 쉬지않고,
냉정하게 흐르는 인생으로
늘 웃음 가득한 나날들 되세요~~~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http://naver.me/FBg0vFEz



👉구수한 옛노래 몇곡
골라서
조아람의 바이오린곡에
실어 보내오니
같이 들어보자구요~~~

🎻비내리는 고모령
https://www.youtube.com/embed/_ctgcHsQST4



🎻봄날은 간다
https://www.youtube.com/embed/2yG-Fg_-S1Q



🎻목포의 눈물
https://www.youtube.com/embed/0YlHWT2cA7c



🎻울어라 열풍아~
https://www.youtube.com/embed/-1KcQ4eFaP8



🎻울고 넘는 박달재
https://www.youtube.com/embed/7ro1ZFprZQg



🎻나그네 설음
https://www.youtube.com/embed/fsLmRcc4Egs



🎻홍도야! 울지마라~
https://www.youtube.com/embed/e3478XNQghw



🎻꿈에 본 내 고향
https://www.youtube.com/embed/vWTM5bbesUs



🎻단장의 미아리 고개
https://www.youtube.com/embed/VWP6mey0Ojg



ㅡ 받은 글 ㅡ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여생지락(餘生之樂)🍒

"여생지락
(餘生之樂)이란?
문자 그대로"남은 인생
즐겁게 살자!"라는, 뜻
입니다. '

‘공자'(孔子)도 "즐기는
자가 최고,"라고 했고,
‘로마'의 정치가였던 '키케로'는"
“젊은이 같은 '노인'을
만나면 즐겁다"고
했습니다.

재물(財物)이 아무리
많아도 '
인생'을 즐기지 못하면
그것은
'웰빙'(Well being)
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매 순간 '인생'과 '풍경'을
즐기는 것은
'지혜로운 삶'의
비결입니다.

바쁘다고 서둘러
지나치지 말고
‘인생'이라는 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겨보십시오.

'가을'을 기다리느라
'봄날'의 포근함을
놓치지 마십시오.
'겨울'이 되어서야
푸르렀던 ‘여름'을
그리워하지 마십시오.

갈 곳 없고
할 일이 없으면
안 됩니다.
‘주책'없이 '완고'하고 '고집'스러워도
안 됩니다.
‘잘난 체' 다 ‘아는 체'
해서는 더욱 안됩니다

'단순'하고 '순박'하고, '소탈'해야 합니다.
또한 "아름다운 황혼"
은 베풀며 너그러워야 합니다.

일이 있어 '늙을 틈'이
없어야 합니다.
바보처럼 앉아서
기다리지 마십시오.
떨치고 나가 길을 찾고
매일 즐기며 사십시오.

오늘 '하루'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
‘행복'은 그 안에 있습니다.

앞만 보고
산을 오르다 보면
옆의 '아름다운 풍경' 들을
놓치기 쉽습니다.

조금은 느리게 오르다 보면
놓치고 가는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의 이 순간을
'소중'하고 즐겁게 보내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생각합니다✍️
2022.12.14
수요일
항상건강하세요 🍒👭🌈

(👄 빈 틈 👄


틈이 있어야 햇살도 파고 듭니다.
빈틈없는 사람은 박식하고 논리정연해도 정이 가질 않습니다.


틈이 있어야 다른 사람이 들어갈 여지가 있고, 이미 들어온 사람을 편안하게 합니다.


틈이란, 사람과 사람사이의 소통의 창구입니다.


굳이 틈을 가리려 애쓰지 말고, 있는 그대로 열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 빈틈으로 사람들이 찾아오고, 그들이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틈'은 헛점이 아니라, 여유입니다.


오늘도 마음의 문을 열고, 유연한 생각으로 여유로운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


🌷 오 늘

http://m.cafe.daum.net/paradise460502/TLFR/6255



🌷백만 금을 주고도 쉽게 볼 수 없는 사진

http://m.cafe.daum.net/paradise460502/TLFR/4042?

👨‍👩‍👦‍👦
[아버지와 소]ㆍ이강민 수필집에서 옮김

어머님께서 암으로 3개월 밖에 못 사신다는 의사의 통보를 받고, 어머님을 병원에서 구급차로 모시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같이 타신 아버지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63세의 나이가 630 정도나 들어보이는 농부의 슬픈 얼굴! 내 아버지는 하얀 시트에 누워 눈만 둥그러니 떠 바라보시는 어머니의 손을 잡고 천둥 같은 한숨을 토해내며 울음을 삼키고 계십니다.

다음 날, 아버지와 아들이 소를 팔기 위해 새벽길을 나섭니다. 그 병원에서는 3개월이라 하지만, 서울 큰 병원에 한 번 더 가보자는 아버지의 말씀에, 집에서 기르던 소를 팔기 위해 아버지는 어미 소, 나는 송아지를 잡고 새벽의 성황당 길을 오릅니다.

아버지는 저만큼 앞에서 어미 소를 끌고 앞서 가시고 나는 뒤에서 송아지를 끌고 뒤를 따르는데, 새벽의 차가운 공기를 뚫고 이상한 흐느낌의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새벽의 산새 소리 같기도 하고, 새벽바람에 스치는 갈대소리 같기도 하고…

내가 그 소리의 정체를 알아낸 것은 얼마의 시간이 흐른 뒤 아버지가 연신 팔뚝으로 얼굴을 닦으시는 모습을 보고난 뒤였습니다.

아버지가 소의 고삐를 잡고 우시는 것이었습니다. 소의 고삐를 움켜쥐고 흐느끼며 우시는 늙은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나도 송아지를 잡고 얼마나 울었는지... 처음 아버지의 눈물을 보았고, 아버지가 우시는 모습을 처음 보았습니다.

일본강점기와 6·25 피란시절에도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으셨다는 아버지가 이 새벽 장터로 가는 성황당 고갯길에서 새벽을 깨우며 흐느끼고 계십니다.

아버지는 울음을 자식에게 보이기 싫으셨던지 연신 "이랴!" 소리로 울음을 숨기시며 길을 재촉하십니다.

내가 해병대 훈련소 수료식 날, 청자 담배 두 보루를 들고 인천에서 머나먼 진해까지 밤새 기차를 타고 면회오시어 멋쩍은 듯 자식에게 담배를 주시며 "이거 네 엄마가 사준 거니까 조금씩 피워!" 하시던 나의 고마운 아버지...

너무 마른 나의 모습을 보고 “이놈아, 힘들면 높은 사람에게 힘들다고 얘기해” 하시며 근심어린 모습으로 내 손을 잡아주시던 아버지... 아! 그때 처음 아버지의 손을 잡아보았고, 그때 처음 아버지의 슬픈 눈망울을 보았습니다.

얼마나 걸었을까 안개가 걷히고 우시장이 나타납니다. 소를 팔고 시장의 순댓국집에 아버지와 마주 앉았습니다. 순대 한 접시를 시켜놓고 소주 한 병을 주문했습니다.

"송아지 끌고 오느라 애썼다. 참 정이 많이 든 소인데 이 소들이 네 엄마를 살릴지 모르겠다.”

아버지께서 소주잔을 나에게 주시며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강민아! 네 엄마 소원이 뭔 줄 아느냐?"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물음에 곰곰이 생각해보니 나는 엄마와 28년을 살면서 아직 엄마 소원을 들어본 적도 없었고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조금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아버지는 한참을 망설인 후 입을 여셨습니다.

“너 장가가는 거 보고 눈감는 거야."

아! 어머니 소원이 내가 장가가는 거라니...

아버지에게 몇 잔의 소주를 더 청해 마시며 깊은 생각에 잠깁니다.
"그래, 어머니의 소원을 한번 들어드리자."

하지만 결혼은 여건이나 현실로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우선 결혼할 상대여자가 없고, 가진 돈도 직업도 없으며, 인물도 변변치 못해 약속은 그저 약속에 그칠 수밖에 없는 씁쓸한 현실이었습니다.

소를 팔아 치료한 보람도 없이 어머니는 큰 병원에서도 가망이 없어 다시 퇴원하여 집에서 쉬시며 이제 병원에서 제시한 3개월에서 한 달이 남은 상태입니다.

그런 와중에 어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라는 하나님의 도우심인지 형님이 다니는 교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여자가 있으니 선을 한번 보라고... 어두컴컴한 부천역 지하 다방에서 딱 한 번 얼굴을 보았습니다.

나는 사실 그때 무엇을 따지고 무엇을 내세울 형편이 못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여자의 얼굴을 쳐다볼 용기도 없었습니다. 다음 날 빠른 엽서 한 장을 보냈습니다.

“우리 어머님께서 앞으로 한 달밖에 못 사십니다. 그래서 나는 한 달 안으로 결혼해야 합니다. 이것이 어머님 소원이며 유언이기 때문입니다. 싱거운 얘기지만 열흘 안으로 결혼해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답신이 왔고, 우린 결혼을 하였습니다. 교회에서 예식을 하는데 어머님께서 병원차를 타고 오셨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앉으신 어머님께서 웁니다. 아버지도 울고, 나도 울고, 내 아내도 울고… 사정을 아시는 하객들과 주례 목사님도 울었습니다.

신혼여행을 뒤로 미루고, 인천 연안부두에 가서 김소월 시인의 시 '엄마야 누나야'를 부르며 친구들과 어울렸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어머님은 보름 후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그해 가을 어머니를 그리다 어머니 곁으로 가셨습니다.

동갑 나이에 한 동네에서 태어나시어 63세의 같은 해 봄과 가을에 돌아가신 두 분... 남들은 복받은 분이라 얘기하지만 허울좋은 이야기요. 그 힘들고 아프게 살아온 삶을 하늘 밖에 누가 알리오.

부모님의 산소를 양지바른 곳에 모시고 비석에 "하나님 아버지, 불쌍한 우리 부모님의 영혼을 받아주시옵소서” 이렇게 새겨놓고, 그래도 이제라도 효도하는 것은 형제들끼리 잘 지내고 서로 사랑하는 것이 작은 책임이 아닌가 하며 다짐하며 살고 있습니다.

나는 결혼 후 장모님을 어머니처럼 생각하며 30년을 함께 한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젠 장모님과도 함께 늙어갑니다. 그리고 신혼여행도 못 가고 결혼 첫날부터 어머님 곁에서 정성을 다한 아내를 위하여 10여 년 전부터 해마다 해외 신혼여행을 다녀오곤 합니다.

아버님!
이제 낙엽이 지고, 그 낙엽이 아버지 산소에 눈처럼 쌓이는 겨울이 오면 아버님의 산소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아버지, 고맙습니다...

(꽃)다시봐도 마음에 와 닿는
글이라 올려봅니다.
좋은 글 읽고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을 들으시며,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

(꽃)모리 슈워츠 (1916~1995,미국의 유명한 사회학자)의 교훈---
http://m.cafe.daum.net/beautifultokki/8hY4/1171
Jdj

(받은 글)


소크라테스를 생각한다

소크라테스는 기원전 399년 봄, 70세의 나이로 아테네 감옥에서 독배를 마시고 태연자약하게 그의 생애의 막을 내렸다.

그는 자기에게 사형선고를 내린 아테네의 5백명의 배심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자, 떠날 때는 왔다.
우리는 길을 가는 것이다.
나는 죽으러 가고
여러분은 살러 간다.
누가 더 행복할 것이냐,
오직 神만이 안다."

소크라테스는 40세에서 70세까지 약 30년 동안
아테네 시민의 정신혁명을
위해 그의 생애를 바쳤다.

부패 타락한 아테네 사람들의
양심과 생활을 바로잡기 위해,
교만과 허영 속에서 방황하는
청년들의 인격을 각성시키기 위해 그는 아테네 거리에 나가서 시민들과 대화하고 가르치고 질책하고 호소하고 계도했다.

그러나 아테네의 어리석은
민중은 그를 법정에 고소했다.

그 소장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소크라테스는 국가가 정한 신들을 믿지 않고, 새로운 神을 끌어들이고.
또 청년을 부패 타락시켰다. 그 죄는 마땅히 죽음에 해당한다."

소크라테스는
’불신앙과 청년의 유혹’이라는
두 죄명에 의해서 고소되었다.

아테네 시민 5백명으로 구성된
법정에서 두 차례의 투표 결과
소크라테스는 사형선고를 받았다.

누가 소크라테스를 죽였는가.
아테네의 어리석은 시민들이었다.

민중은 사리사욕에 휩쓸리면
한심한 愚衆으로 전락한다
인간은 군중심리에 사로잡히면
IQ 80으로 떨어진다고 한다.

민중은 올바른 지각을 가지면
슬기로운 賢衆이 된다.
민중은 우중이 되기도 하고,
현중이 되기도 한다.

역사의 어두운 반동세력도 되고, 역사의 밝은 개혁세력도 된다.

누가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처형했는가. 이스라엘의 어리석은 민중들이었다.

민중의 質이 문제였다.

아테네 시민의 무지와 악의와 오판이 위대한 철인 소크라테스를 죽였던 것이다.

소크라테스를 죽였다는 것은
진리를 죽인 것이요, 정의를
죽인 것이다.

진리와 정의를 죽인
나라는 반드시 쇠망한다.

소크라테스를 처형한 아테네는
기원전 338년 마케도니아에게
패망하고 말았다.

소크라테스를 처형한 지 61년이 되는 때였다.

아테네는 역사의 심판과 징벌을 받았다.

역사는 반드시 준엄하게 심판한다.우리는 역사의 이 진리를 잊지 않아야 한다.

소크라테스는 아테네 법정에서
시민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테네 사랑하는 시민들이여,

여러분들은 가장 위대하고 지혜와 위력으로 명성을 자랑하면서, 돈이나 많이 모을 생각을 하고 또 이름이나 명예에만 관심이 쏠려서 지혜와 진리와 자기의 인격을 깨끗하게 하는 일에 대해서는 조금도 마음쓰려 하지 않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가"

소크라테스는 감옥에서 독배를 마시기 전에 사랑하는 제자
플라톤에게 이렇게 말했다.

"사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 바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

생존하는 것은 그렇게 중요한 일이 아니다.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

누구도 매국노나, 배신자나, 변절자나, 살인범이나, 패륜아나, 강도나, 공산주의자나 매춘부처럼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을 것이다.

누구나 인생을 바로 살기를 원한다.바로 사는 것은 어떻게 사는것이냐

소크라테스에 의하면
첫째로 진실하게 사는 것이요,
둘째로 아름답게 사는 것이요,
셋째로 보람 있게 사는 것이다.

거짓되게 살고 추잡하게 살고
무의미하게 살기를 바라는 사람은 세상에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바로’라는 말이 제일 중요하다.
말도 바로 하고,생각도 바로 하고, 행동도 바로 하고, 생활도 바로 해야 한다.

정치도 바로 하고, 경제도 바로 하고, 교육도 바로 하고 국방도
바로 지키고 신앙생활도 주의
뜻대로 바로 해야 한다.
그것이 이땅에 사는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닌가 합니다

소크라테스의 명언중에
먼저 네 자신을 알라 하는
말이 생각 납니다.

우리 모두가
나라와국민을 위하여 한번쯤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속죄(代贖罪)

미국에 사는 한국인 이야기입니다.

공군 대위로 전역하고
현대자동차에 입사하여
차장으로 고속 승진했습니다.

당시 대졸 초임이 2만 원일 때
자신은 15만 원을 받았습니다.

좋은 직장을 퇴사하고
아들 둘, 딸 셋을 데리고
미국으로 이민왔습니다.

그런데 중학교 2학년인
큰 아들이 교도소에
가게 되었습니다.

자식을
잘 키우겠다고 이민 왔는데
아들은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고,
미국 아이들에게
놀림감이 되었습니다.

그 때마다
아들은 반격을 가했고,
이 때문에 교장에게 여러 차례
불려가 체벌을 받았습니다.

불만이 쌓인 아들은
어느 휴무일 이틀 동안
다른 미국인 친구와 함께

학교에 들어가
건물 이곳저곳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사건은
지역신문 1 면에 났고
온 가족은 좁은 응접실
구석에 모여 앉아 통곡했습니다.

“한국인의 얼굴에 먹칠했다.”는
비난은 기본이었고, 등하교 때
“그 집을 피해 가라.”는
한인들도 있었고,

“같은 교육구 학교에
내 아이를 보낼 수 없다.”며
전학을 시키는 부모도 있었습니다.

나이 젊은 어떤 한인은 면전에서
“당신 자식 교도소에 갔다며?”
하고 빈정거리며 말했습니다.

겨우겨우 섬기던 교회에서 조차도
성도들의 눈길이 예사롭지 않아
출석을 끊었습니다.

교장은
“세상에 이렇게 학교 건물을
때려 부순 사건은 처음입니다.

카운티(County: 자치주) 내의
어떤 학교에도 전학이 불가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라고 했습니다.

그는 '아들 죄가 바로 내 죄'
라 생각하고 속죄를 위해
매주 주말에 온 가족을 동원하여
학교 청소를 하겠다고 했고,
교장은 '별난 아버지'라는
표정으로 허락했습니다.

이 별난
행동은 나중에 다시 한 번
플로리다 주 주류 사회를,
아니 전 미국을 흔들었습니다.

교도소에 간
중2 아들의 속죄를 위해
부부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네 아이와 함께 주말마다
학교에 나와 청소하는 장면을,
운동장을 청소하는 광경을

AP통신 기자가
“가족의 명예와 아들을 위해
부모는 모른 체 하지 않았다.”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기사에는
“내 아들이 죄를 지었으면
내가 죄를 지은 것이다.

내 아들이 저지른 행위에 대해
변상은 물론 어떤 일이든 하겠다.”
라는 그의 말이 들어 있었습니다.

美 전역의 신문들이
AP통신 기사를 받아쓰면서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는
며칠 만에 수백 통의 편지가 왔습니다.

변호사비로 쓰라며
5 불, 10 불 짜리 수표와
현찰을 동봉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신문들은 아버지의
'아들 죄가 바로 내 죄'
라는 고백을 들어

“미국인 부모들도 본받아야 한다.”
라거나

“미국 교육계도
유교적 가족관계에서 이뤄지는
독특한 교육 철학을 배워야 한다.”
라는 논지의 기사와 논평을
내보냈습니다.

며칠 후에 반가운 소식이
가족에게 전달됐습니다.
법정에서 아들을
방면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다니던 학교로는
되돌아 갈 수 없지만,
멀리 떨어진 다른 학교에는 갈 수
있다는 서한도 보내왔습니다.

그 후 말썽꾼 아들은 변하여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UCF) 학사와
플로리다 텍(FIT)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미 우주항공국(NASA) 산하
방산업체에 근무하며 고위
우주선 탑재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우주선을 쏘아 올릴 때
수십 명이 달라붙어 점검하는데
그 가운데 최고참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오는 'VVIP
(Very Very Important Person)' 들에게
직접 브리핑하는 유일한 한국계라고 합니다.

'기름때 묻은
원숭이의 미국 이민 이야기'라는
책을 쓴 송석춘 씨 이야기입니다.

큰아들 송시영 씨가
사고를 쳤을 때만 해도
“아이고 저놈이 자라서 뭐가 될까?”
하고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지금은 가장 가까운 곳에 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낚시를
시도 때도 없이 함께 가 준다고 합니다.

선트러스트 은행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는 큰딸도 명절 때마다
제법 큰 용돈을 보내주고 있답니다.

한 아버지의 대속(代贖)으로
사고뭉치 아들이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고,
자녀들 모두 스스로 제자리를 찾아
우뚝 일어선 아름다운 가정사 입니다.

세상은 누군가를 위해
대속(代贖) 해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대속(代贖) 할 수 있습니다.
내 몸처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옮긴글)

전국 대학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過而不改
(과이불개)'
입니다.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으로, 응답자 절반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습니다. 과이불개를 추천한 박현모 교수는 '여당이나 야당 할 것 없이 잘못이 드러나면 이전 정부나 대통령 탓이라고 말하고 고칠 생각을 하지 않는다며, 이태원 참사 같은 후진국형 사고가 발생해도 책임지려는 정치가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국내 문제의 갈등을 봉합하고 미래지향적인 국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과실을 남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나의 탓으로 여기며 과감한 개혁을 시행하도록.

(2022년 형상)

대한민국 전국 대학교수
880명이 꼽은 올해의
사자성어 !

* 1위
묘서동처(猫鼠同處)

* 2위
인곤마핍(人困馬乏)

올해의 정치 사회 문화의
형상을 나타내주고 있는 말이다.

* 묘서동처 (猫鼠同處)

고양이와 쥐가 함께 살고
도둑을 잡아야 할 사람이
도둑과 한패가 되어 어울리고 있다.

* 인곤마핍 (人困馬乏)

사람(人)도 피곤하고, 말(馬)도 기력이 다하고
모두 지쳐 피곤하다.

비상식적인 정치판의 내로남불,
거짓정보와 내거티브
진흙탕에서 패죽들의 싸움을 보며
백성은 지치고
피곤한 한 해 였습니다.

※ 다가 오는 총선으로ᆞ
엄중한 경종을 울리게
될것 입니다

가치의 우선순위

평소 두터운 우정을 자랑하던 두 친구가 함께 여행을 나섰고
외진 산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반나절 동안 쉬지 않고 걸은
탓에 고단해진 두 친구는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수풀 사이로 반짝거리는 것이 있었고,
이를 발견한 한 친구가 다가가 수풀 사이를 살펴보니
금덩이가 하나 떨어져 있던
것입니다.

그가 금덩어리를 주워 다른
친구에게 보여주자
그 친구는 기뻐하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이건 금이 아닌가!
우리 횡재했구려!"

그러자 금덩어리를 주운 친구는 순식간에 표정이 굳어지며
다른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이보게, 우리라고 하지 말게...
주운 사람은 나니까."

그리곤 두 친구는 어색한
상태로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하지만 잠시 후,
길을 가다 요란한 소리에
뒤를 보니 금덩어리를
잃어버린 산적들이 금을 찾기 위해서 두 사람을 쫓아오고
있었습니다.

금덩어리를 가진 친구는 이를 보곤 다급하게 다른 친구에게
외쳤습니다.

"이걸 어쩌나!
저 산적들에게 잡혀서
금덩어리가 있다는 것이 발견 되면 우리는 정말 죽게 생겼네"

그러자 친구는 무표정한 채로 말했습니다.

"우리라고 하지 마시게.
금덩이를 주운 사람은 자네
아닌가."

소유의 속성 중에는 물질에
대한 끊임없는 욕심과
이기적인 탐욕이 있습니다.

하지만 물질은 없다가도
생기고, 있다가도 사라지는
유동적인 것입니다.

잠시 찾아온 물질에
삶의 가치를 두기보단
늘 곁을 지켜주는
'믿음', '사랑', '우정' 등
보이지 않는 것의 값짐을
깨닫는다면
더욱 행복한 삶이 될 것입니다.



- 기     도 -
  
겨울
몹시도 춥던 12월 어느 날

8~9세 쯤 되어
보이는 남자 아이가
신발도 신지않은 맨발로
이빨이 부딪칠 정도로 떨면서

잠실 새마을시장
신발가게 진열장 안을
들여다 보고 서 있었다.

그 옆을 지나가던
한 아줌마가 그 모습을 보고,

맨발의 그 소년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그 모습을 몹시도
측은하게 지켜보더니

조심스럽게 그 소년
옆으로 다가가 물었다.

“꼬마야! 진열장을
왜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 보고 있니?”

그러자 소년은
이렇게 대답 했다.

“저는 지금
하나님에게
저 신발 한켤레만
저에게 달라고 간절히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 중이에요.”

부인은 소년의
그 말을 듣고는

그 소년의 기도가
끝날 때를 기다렸다가

그 소년의 손을 잡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
신발과 양말 여러 컬레를 주문했다.

그리곤 물이 담긴
세숫대야와 수건을 빌려,

그 소년을
가게 뒤편으로
데리고 가서 의자에 앉힌 다음,

그 아이 앞에 무릎을
꿇고 소년의 발을 씻긴 뒤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주었다.

이 부인은
점원이 가지고 온
양말 중에서 한 켤레를
소년의 발에 신겨 주었다.

소년의 차가운 발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 시작했다.

부인은
남은 양말은
도망가지 않도록 끈으로 묶어
소년의 손에 꼭 쥐어 주었다.

그리고는
소년의 어깨를 가볍게
어루만져 주면서 말했다.

“꼬마야,
조금도 의심하지 말고,
아무 걱정 말고 씩씩하게
잘 자라기만 하여라.

이 아줌마가
너에게 바라는 소망이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 있으면 연락하거라."

하면서 전화번호까지
손에 쥐어 주었다.

소년은 가슴이 벅차올라
아무 말도 할 수 없어
고개만 숙이고 있을 뿐이었는데,

부인도
소년의 옆에 서서 소년이
고개를 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참 뒤 이 소년이
살며시 얼굴을 들더니

조용히
그 부인의 손을 잡고는
눈물을 글썽이면서 말했다.

"아줌마가
하나님 부인이세요?”

두 사람은
말 없이 서로 끌어 안고
오래도록 움직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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