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의 좋은 시

미우나 고우나

뉴우맨 2022. 7. 10. 09:34

*^ 미우나 고우나 ^*
ᆢ ᆢ ᆢ ᆢ이영화

하늘 아래 모든 것들이
고운 눈으로 보면 이쁘기 그지없고
미운 눈으로 보면 탁하기 짝이 없네

고우나 미우나 보이는 것은
쉼 없이 변하는 마음 때문이네
늘 바깔세상만 탓하며 사는 중생심이여

이 핑게 저 핑게 해본들
후련한 것 하나 없이
불편한 마음만 커지는데

차라리 마음공부나 더하여
밖으로 향한 눈을 안으로 돌려
내려놓고 버리며 비워 나갔으면

 

<*^■작품소개 ■ ^*>
 
영원히 지지 않는 꽃 
 
숨 가쁘게 피고 지고
또 피고 지는
진노랑 베고니아 꽃 
 
세상에
무슨 꽃이 지지 않고
영원히 피라 
 
그렇게도
진노랑 베고니아 꽃을
좋아하던
당신 
 
젊고 싱싱한 꽃으로
하늘 정원 부름 받았으니
영원히 시들 지도 지지도 않는
사랑의 꽃이 되었구려 
 
아직도 이 땅에는
진한 그리움의 향기가
감돌고 있는데
말입니다 
 
 
 
戀母 
 
어머니!
찬란한 5월의 푸른 하늘 아래
비바람 눈서리 혹독한 계절의 터널 용케도 뚫고
누구를 위해 피어남인지 황량한 들녘
올해도 어김없이 들꽃이 피었나이 다 
 
어머니!
싱그러운 5월의 푸른 하늘 아래
그 이름 없는 들꽃은
부드러운 손짓과 온유한 미소 머금고
사랑의 자장가를 부 르 더 이 다 
 
어머니!
이름 없는 들꽃이여!
초라한 모습이어도 마냥 좋으니
부디 수 만년 오래 오래 피소서 
 
 
미운 꽃 당신 
 
정수영 
 
캄캄한 새벽 급박히 소천한 당신
입관 실 화사한 꽃 관에 눕 던 그 날
당신은 삼베 끈으로 일곱 매듭하고
삼베 덮개로 얼굴을 덮었지 
 
당신의 얼굴 가리기 바로 전
그렇게도 쑥스러워 했던 이십대의 당신 뺨에
작별의 긴 입맞춤을 했다오
따스한 온기는 어디로 숨어버리고
흐르는 별똥별처럼 눈물만 뚝뚝 떨어지더이다 
 
잊을 수 없는 당신, 미운 꽃 당신이여
우리는 단칸 사글세 방
연탄불조차 넉넉하지 못해
몸으로 엄동을 녹여가며 살아갈 때에도
한마디 불평도 없었지 
 
세상은 다 내 것이라 좋아하며
청순한 아이들같이 모래성을 함께 쌓던
미운 꽃 당신이여 
 
여린 몸으로 보채는 두 열매들을 어르며
짐 꾸리고 보따리 이고 지는 열 번의 이사에도
얼굴 한 번 찡그리지 않고 무던히 따라 주던
참으로 후덕했던 당신이여, 미운 꽃이여 
 
쉰 살 나이에 몸이 망가져 명예 퇴직할 때에도
남편 맘 상처 줄세라 지그시 어금니 물고
참으로 못난 나를 받아 주더니
이렇게 먼저 가는 구려, 미운 꽃 당신이여 
 
당신은 미운 꽃, 먼저 간 미운 꽃
나와 길 떠나는 순서가 바뀌어 두 딸과 사위
별처럼 초롱초롱한 여섯 손주들을 뒤로 하고
한 점 원망의 말도 없이 천성 길 먼저 떠났으니
참으로 살 가운 정 넘치고 넘치던 당신이 미워
미운 꽃 당신이라 부르며 울고 있구려 
 
미운 꽃 당신, 당신이 먼저 간 그 곳은
생명수가 흐르고 살아 호흡하는 만유의 소망이리니
사망이나 곡하는 것 아픈 것 저주가 다시없고
오직 희락과 평강과 영광만 가득한 새 하늘 새 땅이리니
부디 아픈 몸과 세상 짐 다 내려놓고 안식 누리며
오래부터 가슴 깊이 묻어두고 못다 한 말 들어주려 
 
‘수고 했어요, 미안해요, 고마워요, 감사해요, 사랑해요’ 
 
지금은 목마른 사슴이 되어버린 나
이 미련하고 어리석은 영혼을 기다려 주구려
참으로 영원히 잊혀 질 수 없는
나의 미운 꽃 당신이여 

 

♠ 바라만 봐도 좋은 당신 ♠

긴 세월속에
미운정
고운정이 들어
바라만 봐도 좋은 당신

당신은
늘 푸른 소나무처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부족한 날 감싸주고
힘이 되어준 당신


다시 태어난다 해도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당신은
내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하고 귀한
단 한 사람입니다

- 박 옥화 
 
 
 
?5월의 마지막 날~! 당신께 꽃다발을 전합니다! 
 
"어느덧 한해의 절반을 보내는 5월의 마지막 날!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함께해준
귀한 당신께 향기로운 꽃다발
마음담아 전합니다.  
 
5월 한달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함께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다가올 6월에도 함께 좋은 추억 만들어요^^
사랑합니다~~!!"  
 
 
? 내 마음이 머무는 곳에 함께해준 당신께 ? 
 
기쁘고 행복한 시간은
그대로 멈추면 좋겠고 
 
따뜻하고 편안한 자리는
오래동안 머물고 싶다 
 
마음이 통하는
좋은사람과는
늘 함께 있고 싶고 
 
미운정 고운정으로
때묻은 자리는
다시 찿게 된다. 
 
그립고 보고파지면
더욱 간절히 사모하여온
마음과 생각에 가득 차
눈에 선하다 
 
내 마음이 머무는 곳에
늘 함께 있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아껴주고 도와주는
진실한 그대와
아름다운 행복을
만들어가고 
 
언제라도
어디 있더라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석처럼 
 
찬란한 사랑을
꽃 피우고 싶다. 
 
오직 나만
사랑한 당신에게
향기로운 장미
꽃다발을 전하며 
 
내 마음은
당신곁에 머물고 싶다.
언제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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