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말 진실의 소리

時論 <생떼에는 본때로 >

뉴우맨 2022. 7. 9. 12:20




(구본홍선생님의글펌)

時論 <생떼에는 본때로 >

취임한 지 두 달밖에 안 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언론들이 아주 호들갑이다.
전 정권 나팔수 매체들이 얼씨구나 하며
연일 헐뜯는 것은 그 버릇 못 버린다고 하겠지만
자칭 중도나 보스를 지향한다는 메이저 매체들까지
난리를 치고 있다.

한국 정치사를 돌아보면 새 정부 출범 직후
정권을 빼앗긴 쪽의 훼방이 얼마나 심했는지
기득권을 상실한 위기에 처한 집단들의 저항이
얼마나 강했는지 눈에 선하다.

지금 운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지금까지 시국을 보면
그런 집단으로 처한 무리들의 저항과 훼방이
진행되고 있으며, 단순한 저항이 아닌
대통령과 정권에 대한 길들이기에 총 궐기한 모양새다.

어느 때보다 공정과 정의를 외칠 자격을 갖추고
비정상을 정성으로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천명한 윤석열 정부는 그들에겐 두려움일 것이다.
시간이 흘러 정권이 튼튼하게 제자리를 잡고
안정되면 문재인 정권의 숙청이나 학살 같은
근거도 이유도 명분도 없는 공산사회주의 독재식
보복 청산이 아니라, 명백한 법적 토대 위에서
비정상의 행태들을 척결할 것임을 그들은 안다.

그래서 그들은 죽지 않으려면 최후 발악을 해야한다고 믿는 모양이다. 초장에 운석열 대통령을 곤경에 빠뜨리고
정권을 흔들어 위기로 몰아넣어 힘을 빼버리자는 것이다.
그것이 지금 사방 곳곳에서 일제히 고개를 들고 있는
요란한 소리와 난잡한 행태들이다.

그 소리와 행태는 두 가지 방향이다.
하나는 전 정권의 행적을 어떻게 하든 합리화하는 것,
또 하나는 현 정부를 무차별 비판하고 훼방해서
“너도 똑같다”로 만드는 것이다.
이 저항의 대열에 언론매체들이 선봉에 서있다.
아시다시피 여론조사는 만들기 나름임을
전 정권에서 지겹도록 보았듯이
윤석열 지지율, 새 정부의 평가 여론조사는
결코 좋게 나오지 않을 것이다.
하락 이유가 불분명하다. 그렇지만 이들은 시끄럽고 잘못되는
모든 것들을 윤석열 대통령과 새 정부의 탓으로 몰아가
하락 이유로 뒤집어 씌우려 한다. 그래서 모든 곳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도록 만들어 가면 된다.
여론지지율은 계속 하락할 것이다.

이런 게릴라식 반정부 행태는 야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다수의석을 믿고 앞장서고 있다.
민주당 내부도 혼란 중이어서 약간 주춤하는 낌새도 있지만
내부 갈등을 대여 공격과 충돌로 덮으려고 하다 보니
大選•地選의 패배 원인이 됐던 오만한 막무가내 악성이
다시 도지고 있다. 그건 더 큰 패배를 가져올 것임을
모른다. 눈에 뵈지 않을 것이다.

기득권을 상실할 위기에 처한 조직은 민노총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강력한 대처 발언이 있었기 때문에
긴장하고 있는 민노총과 그 산하 노조들은
새 정부가 자리 잡기 전에 투쟁을 전개해서 전리품을 최대한 챙기고
윤석열 대통령의 신 노동정책이 시도되기도 전에
길들이기를 하려 한다. 전국 각지에서 봇물 터진
대규모 시위, 집단 점거, 폭력사태 등은 길들이기를 위한
대 정부 선전포고다.

길들이기에는 놀랍게도 전 정권의 최대 수혜자인 경찰이 가담했다..
경찰은 전 정권하에서 철저한 하수인 노릇을
철저하게 수행했다. 그런 경찰이 <경찰 중립>을 외치고 있다.
참으로 삶은 소대가리나 이해할까, 가당치도 않다.
전 정권의 각종 부정 비리 사건이 그렇게 많았지만
한 건도 제때 수사에 착수한 것도 없이
뭉개버리거나 질질 끌어왔다. 그 괴수가
김창룡경찰청장이다. 운대통령이 국기문란이라며
노(怒)했던 소위 인사 꼼수를 부렸다.

게다가 임기가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슈를 더 크게 키워
운석열대통령을 곤혹스럽게 하고 경찰 내 문정부파들을
분기탱천하게 만들어 유사 이래 최초의 경찰봉기를
의도했다고 본다. 경찰노조를 만든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그야말로 국기문란이다. 대한민국 경찰이 언제 중립을
지킨 적이 있는가? 전 세계 어느 나라 경찰이
정권에 저항해서 정복 입고 1인 피켓 시위를 하며
중립을 표방하는가? 그 무리들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그들 스스로가 드러내고 있다.

전 정부가 알박기로 꽂았던 곳의 장들이
임기를 채우겠다면 버티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같은 이념 소신을 인정받아 그 자리에 갔으면
임명자가 물러나고 이념과 소신이 다르고
지향하는 정책과 목표도 다른 새 지도자가 취임했으면
같이 물러서는 것이 지혜와 양식이 있는 자의 행동이다.
문정권은 그렇지 못한 인물들을 마구 알박기 한 것인가?

운대통령과 새정부 흔들기는 여당 내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정치적 도의적으로 본다면 이준석 대표는
윤대통령 취임 직후 스스로 물러났어야 한다.
이준석은 윤석열이 대통령 되면 지구를 떠난다고 한 자다.
실제로 대선 과정에서 끊임없이 윤석열 후보를 위기로 몰아넣으려 했다.
그 행태는 망나니 그 자체였다. 이준석은 대통령이
누가 되든 상관없었던 자다. 역설적으로 얘기하면
국민의힘이 대선에서 져야 자신의 당권은 더 공고히 된다는
착각에 빠졌던 자다. 지금도 윤석열 정부가
혼란스럽고 흔들려야 그것을 비판함으로써
자신의 위상과 지위가 튼튼해진다고 믿는 자다.
지금 성상납 사건으로 궁지에 몰렸으면서도 바락바락 뻔뻔하게
버티고 교활한 술책으로 윤대통령을 엮어서
빠져나가려고 발버둥치고 있다. 이준석을 추종하는
소위 은혜를 입은 김기현 등 이핵관들은
이준석이 끝까지 버텨 자신들도 함께 일어선다는
망상에 사로잡힌 듯 보인다. 그 대열에 최재형이 섰다는 것이
기가 막힌다.

이번 윤석열대통령의 NATO정상회의 참석을 두고
성과가 있니 마니 하는 것도 흔들기다.
야당과 언론들은 외교적 성과가 뭔지를 알지도 못한 채
한곳이 쓰면 우루루 따라 쓰고, 멀쩡하게 잘 수행한
김건희 여사를 어떻게 해서라도 폄훼하려고
온갖 꼬투리를 잡고 있다.
“문재인, 김정숙과 뭐가 다르냐?”로 몰아가기 위한
흔들기의 하나일뿐 일고의 가치도 없는 쓰레기 기사들이다.
민주당의 비판은 오히려 지신들의 주군인 문통부부의 무능하고 창피스러운 행적을 시인하는 꼴이어서 고소를 금치 못하게 한다.

결론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중심을 잡고 소신대로
강력하게 밀고 나가야 한다.
법과 상식에 입각해서 판단하고 또 강력한 공권력으로
법질서와 상식이란 절대선(絕對善)을 지켜야 할 것이다.
주저주저하지 말기를 바란다. 턱도 없이 <생떼>를 쓸 때는
<본떼>를 보여주는 길밖에 없다. 2022.7,2

'바른말 진실의 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파] 부탁드립니다!  (0) 2022.07.21
택시에서의 대화  (0) 2022.07.15
신영균 영화배우 별세  (0) 2022.06.29
?너무 많은 열매는 솎아내야?  (0) 2022.06.29
국민께 드리는 문재인 이임사  (0) 202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