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말 진실의 소리 202

복차지계《覆車之戒》

♥복차지계(覆車之戒)♥ 앞의 수레가 넘어져 엎어지는것을 보고 뒷 수레는 미리 경계한다는 뜻으로, 앞 사람의 실패를 거울삼아 뒷 사람은 실패하지 말라는 훈계의 말로 우리가 명심해야 할 이야기 입니다! 중화민국 장개석이 왜 망했나? 정치인은 권력 투쟁에 날이 새고, 국민들은 방관하고, 군대는 부패하여 미국이 준 무기를 적군에 팔아 밤이 새도록 술마시고 마약하고...... 월남이 왜 망했나? 최근 아프칸이 왜 망했나? 우리는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 월남 미군철수와 동시에 사이공 함락! 아프칸 미군철수와 동시 카불 함락! 우리 한국도 다르지 않습니다. 미군철수 다음날 서울 함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99.99% 입니다! 두렵습니다. 정말 두렵습니다. 앞에 나열한 망한 국가들의 망한 이유가 똑같습니다. 현재 ..

한국경찰

[구월환칼럼]한국경찰, 큰일났다 사람 죽는다고 아우성치며 신고해도 꿈쩍하지 않았다. 집단압사가 발생해도 상부에 즉각 보고하지도 않았다. 경찰청장은 대통령보다 늦게 알았다. 156명이 압사한 이태원참사 로 드러난, 한국경찰의 현실이다. 비극적인 사고 때 용산경찰서장, 서울경찰청장, 경찰청장, 행안부장관 등 책임자들은 한참동안 모르고 있었다. 외국인들이 땀을 흘리며 압사자를 구출하는 순간에도 경찰은 없었다. 이번에 드러났지만 세상이 변해도 그렇지, 이렇게 말안듣는 경찰은 해방후 처음이다. 경찰이 현장을 포기하면 누가 현장을 지키나. 깡패한테 두드려 맞아도 모른체하는 경찰이라면 선량한 피해자 국민은 누가 지켜주나. 위급한 현장을 외면하고 경찰총수-장관-대통령과도 겉도는 존재가 되었다. 움직이지 않는 경찰, 일..

김문수의 추도사

가슴을 적시는 김문수의 박정희 대통령 41주기 추도사 입니다. 朴正熙 大統領 閣下 靈前에... 40년 전 오늘, 당신께서는 너무도 갑작스럽게 저희들 곁을 떠나셨습니다. 그날 저는 사회주의혁명을 꿈꾸며 대학에서 두번 제적된 후 공장에 위장 취업해 있었습니다. 한일공업 노동조합 분회장으로서 출근길 지하철 바닥에 뿌려지는 “박정희대통령 유고” 호외를 보고 깜짝 놀라면서도, 한편으로는 “이제 유신독재가 끝나고 민주화가 되겠구나”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3학년때 당신의 3선 개헌에 반대하는 시위로 무기정학 되었습니다. 교련반대, 유신반대로 대학을 두번 쫓겨났습니다. 경부고속도로가 히틀러의 아우토반처럼 독재 강화의 수단이라는 운동권 선배들의 가르침대로 저도 반대 했습니다. 그러나 36년뒤 제가..

젊은이들은 들어라

누가 썼는지 참 잘 쓴 글이라 소개합니다. 아쉽게도 글쓴이를 알수가 없군요.. 젊은이들은 들어라 80을 앞둔 우리 어매는 말한다. 나무껍질 벗겨서 먹어봤냐고? 풀뿌리 캐어서 먹어봤냐고? 초근목피의 뜻이 말 그대로 풀뿌리와 나무껍질을 말한다 그 푸르던 앞뒷산 모두가 벌거숭이가 되어 초근목피도 없어서 마지막에 흙 파먹고 살았다 흙도 고령토나 찰흙을 가는 체에 내려서 그 흙을 먹고 살았다 여기서 나온말이 찢어지게 가난 했다는 말이 생겨났다 즉 다시 말하면 흙을 먹고나면 변비가 심해서 항문이 찢어져 피가 흐른다 그래서 똥구멍(항문)이 찢어지게 가난 했다는 말이 탄생한 것이다 보릿고개가 무었인지 너희들이 알기나 해 이 머저리 같은 젊은 30~50세대 들아 논 한마지기 있던거 보릿고개를 넘기려고 장려쌀(고리대금업과..

지금 뻐꾸기는 왜 지금 우는가?

(((♡* 😡😡뻐꾸기는 왜 지금 우는가?😡😡 ≪끝까지 한번만 읽어보세요≫ 아침을 열다가, 뻐꾸기 울음소리를 듣는다. 집 뒤 감나무쪽에서 들린다. 저것이 어디 개개비나 굴뚝새 같은 여린 새둥지를 노리나 보다. 매화가 피면서부터 작은새들이 쌍을 이루면서 분주하게 나는 것을 보았다. 뻐꾸기만큼 문학적인 새도 없다. 짝이 그리워 피를 토하면서 운다는 새다. 미당은 시 '귀촉도'에서 자기 피에 취해 '귀촉도 귀촉도' 운다고 하였다. 님을 찾아 촉나라로 돌아 가는 길이 그렇게도 멀었는가 싶다. 그러나 현실의 뻐꾸기는 남의 둥지에 자기 알을 낳는 탁란을 하는 위험한 새다. 즉, 자기 새끼의 양육을 다른 새에게 맡긴다는 새. 생각해 보면 이렇게 잔인한 새도 없다. 더 잔인한 것은 새끼 뻐꾸기다. 새둥지 안의 다른 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