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메디컬리제이션(medicalization)☆

뉴우맨 2022. 5. 19. 03:24
☆메디컬리제이션(medicalization)☆
    
요즘 사회학 용어로 떠오른 '메디컬리
제이션'에 대하여 한번 들어 보실래요?

한 친구가 있다. 그는 올해 75세로
노년기에 들어와 있다.

30여년 넘게 직장 생활을 했고,
60세 은퇴 후 몇년간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었고, 건강에도 자신이 있어
어지간한 몸의 불편은 대수롭지않게
넘겼다. 

동창뿐 아니라 직장생활 등으로
맺어진 인맥도 살아 있었고,
이런저런 모임도 심심찮게 있어서
나름대로 활기있는 노후생활을
즐겼다.

그러다 70대로 들어서자 건강에
문제가 조금씩 나타나면서
그의 생활도 달라져갔다.

쾌활과 낙천은 슬금슬금 도망가고,
부정과 불안이 반쯤 망가진 팔랑
개비처럼 마음 속을 맴돌았다.

그래서 여기저기 증상이 생길 때
마다 잘본다는 이 병원에서 저
병원으로 다니기 시작됐다.
 
배가 이유 없이 더부룩하다,
생으로 배앓이가 잦다,
이쪽 관절이 쑤신다, 저쪽은 뻣뻣
하다, 어깨가 시리다, 눈이 자주
흐릿해지고, 왠 거미줄이 어른
거린다,

가는 귀가 먹는 것 같더만 조수미
노래같은 고음이 짜증나게 들린다,

적립선 비대로 쉬아가 어쩌구  등등
다양한 호소를 쏟아냈다.
 
특별한 이상은 잡히지 않는데,
검사만 자꾸 늘어났다.
평생 병원 신세 안 질 것 같던
자신감은 사라져가고,
사소한 신체 문제도 죄다 질병으로
여기며 '병원 의존형' 사람이 됐다.

이를 새로운 사회학 용어로 '메디컬리제이션(medicalization)'
이라고 일컫는다. "모든 증상을 치료
대상이라 생각하며 환자로 살아가는
것"이다.

노령화 진입 초기에 흔히 볼 수 있는
심리적 현상이고, 고령화시대에
일반화된 사회적 현상이다.

노화의 징후로 어차피 나타나는
다음의 증상들은 대개 病이 아니다.

나이 들면 호흡에 쓰는 근육과
횡격막이 약해진다.
허파꽈리(肺胞)와 폐 안의 모세혈관도
줄어간다. 가만히 있어도 예전보다
산소가 적게 흡수되어 평소보다
움직임이 조금만 더 커지거나 빨라
지면 숨이 찬다.

이건 질병이 아니다.
체내 산소량에 적응하면서 운동량을
조금씩만 늘려가도 숨찬 증세는 개선
된다.

같은 이유로 기침도 약해진다.
미세먼지 많은 날 기침이 자주
나온다는 호소는 되레 청신호다.

기침은 폐에 들어온 세균이나
이물질을 밖으로 튕겨 내보내는 청소
효과가 있는데, 그런 날 기침이 있다는
것은 호흡 근육이 제대로 살아 있다는
의미이다.
만성적 기침이 아니라면 병원을 찾을
이유는 없다.
 
고령에 위장은 움직임이 더디고,
오래된 속옷 고무줄처럼 탄성도
줄어서 음식이 조금만 많이 들어와도
금세 부대 낀다.

담즙 생산이 줄어 십이지장은 일감을
처리할 연료가 모자란 셈이니 기름진
고기의 소화가 어렵다.

젖당 분해 효소도 덜 생산돼 過한
유제품 섭취는 泄瀉로 바로 이어진다.
 
大腸은 느릿하게 굼뜨져서  식이섬유
섭취라도 줄면 변비가 오기 쉽고,
막걸리라도 좀 마셨다하면 어김없이
아랫배가 사촌 논 살 때 마냥 슬슬
아파온다.

이런 불편들은 고령 친화적 생활 습관
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예를 들면,
위가 더부룩하면 연한 음식과 小食으로
습관을 바꿔가면 된다.

또한 고령의 상실감이나 서운함이
밀려올 때도 있다. 그러나 이런 증상들은
마음 먹기에 따라 病이 되기도 하고,
아니 되기도 한다. 따라서 思考전환이
권장되지, 치료가 꼭 필요한 게 아니다.

가령 楊貴妃가 옆에 바짝 붙어 있는데도
한창 때 같았으면 천방지축으로 기고만장
했을 '똘똘이'가 起枕할 기미조차 보이지
않으면,  '아! 자손을 번식시킬 의무가
끝났구나' 라고 수긍하면 病이 될 수 없다.

그러나 끝난 의무를 치료대상으로
여겨서 의사나 약 등에 의존하여 억지로
더 질질 끌게되면 病을 만드는 것이 된다.
 
*서운하겠지만 '똘똘이'가 자기 몸에서
가장 똘똘했던 시절은 벌써 지나갔다~*

다른 한편으로,
노화 현상을 모르거나 간과하면 노년의
건강에 害로울 수 있다.
 
나이 들면 음식을 삼킬 때마다 인후가
氣道 뚜껑을 닫는 조화로움이 둔해진다.

노인들이 자주 사레 들리는 이유다.
 
노년의 골 감소증은 어느 정도는 숙명
인데, 목뼈에 골다공증이 오면 자기도
모르게 머리가 앞으로 쉽게 숙여진다.
이는 氣道를 덮는 인후를 압박한다.
 
아무 생각없이 한 입에 쏙 들어가는
기름 바른 인절미나 조랑떡이 입에
당겨 少時적 처럼 한 입에 냉큼
삼켰다간 氣道가 막혀 사달이 날
수도 있다.

불필요한 약 복용이나 무심코 건네
받은 건강 보조 약물이 몸을 그르칠
수도 있다.

노령에는 肝 세포수가 감소하고,
간으로 흐르는 피도 줄어들 뿐더러,
간 효소의 효율성도 떨어진다.
그 결과 약물 代謝가 늦어지고,
체내 잔존량이 늘어나 藥禍가 일어날
수 있다.

얼마 전부터 생명공학이나 의학의 연구
영역과는 별도로 사회학자들이 고령화
시대의 사회문제로써 이런 현상들을
들여다 보기 시작했다.

위에 열거된 노령화 패턴 등을 이해만
한다면 "medicalization", 즉 '증상이
있으니 나는 환자이고 따라서 약을
먹어야지' 랄지, 또는 '몸이 한창때하고
많이 달라, 약을 처방 받아야 해'라는
생각을 상당히 떨쳐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더해 여러 증상에 적절히 순응
하면서 다스려가거나, 하다못해 무거워진
몸을 자주 움직여 주기만 해도 마음까지
한결 가뿐해 질 수 있다.

'늙어 가는 것'과 '아픈 것'은 비슷해도
전혀 다른 것이다.

--- 뻔한 얘기가 생소하게 들린다면,
우리 벗님네들은 난생 처음 늙어 보아서
신체노화를 모르고 살아왔기 때문이고,
노화와 질병을 구별하여 배울 기회나
필요가 없었던 까닭일 것이다.

그렇다면 나이가 나이인 만큼 持病
한 두개쯤 있다면 섭리로  생각하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

''Escape from  medicalization!''

medicalization으로부터 벗어나
가물가물해진 生氣도 다시 북돋우고,
숨어버린 樂을 찾아내 '내 나이가
어때서~'라고 정도껏 즐겨도 될 일이다.
                                    
> 메디컬리제이션 中<
 
 
 
♡ '나그네 인생' / 톨스토이 ♡
 
 
나이가 들수록 인생의 종점이 가까워진 노년기 사람들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된다.
  
톨스토이의 참회록에는 아주 유명한 다음과 같은 우화가 있다.
  
어떤 나그네가 광야를 지나다가 사자가 덤벼들기에, 이것을 피하려고 물 없는 우물 속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우물 속에는 큰 뱀이 큰 입을 벌리고 기다리고 있었다.

우물 밑바닥에 내려갈 수도 없고, 우물 밖으로 나올 수도 없는 나그네는 우물 안의 돌 틈에서 자라난 조그만 관목 가지에 매달린다.
  
우물 내외에는 자기를 기다리는 적이 있으니 얼마 지나지 않아 자기의 생명을 잃어버리게 되리라는 것을 잘 안다.
  
이것을 생각하면서, 그냥 나뭇가지에 매달려 나무를 쳐다보니, 검은 쥐와 흰쥐 두 마리가 나뭇가지를 쏠고 있었다.
  
그러니 두 손은 놓지 않는다 하더라도 결국은 나뭇가지가 부러져 나그네는 우물 밑에 있는 큰 뱀의 밥이 될 것이다.

그러나 주위를 돌아보고 그 나뭇잎 끝에 흐르고 있는 몇 방울의 꿀을 발견하자, 이것을 혀로 핥아먹는다.
  
인간이 산다는 것이 꼭 이 모양이다. 라고 비유했다. 여기에서 나그네 인생이 산다는 것은 참으로 기막힌 운명에 처한 것이다.
  
여기 검은 쥐 흰쥐는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가 사는 밤과 낮인 시간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인생이란 한 70-80년 밤과 낮, 검은 쥐 흰쥐, 드나들 듯 시간이 다 지나가 버리면 마침내 매달렸던 가지는 부러지고 인생은 끝이 난다는 것이다.
  
이 기막힌 사연이 우리 인생의 현주소다.
  
톨스토이는 우리 인생을 향해 이렇게 도전하고 있다. 지금 아주 맛있는 꿀을 드시고 계십니까?

그 꿀은 젊은 날의 향기와 인생의 성공으로 인한 부와 권력 혹은 행복한 가정일 수도 있습니다.
  
넓은 평수의 아파트, 번쩍이는 새 차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검은 쥐 흰쥐 그리고 고개를 쳐든 독사를 기억해야 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산다는 것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연장선에서 살고 있으며 과거는 돌아갈 수 없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으나, 나의 미래는 먼저 간 사람을 보면 인생의 죽음이 있다는 것이 분명한 미래의 사실이다.
  
그렇다면 현재의 시점에서 나는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현재의 시점에서 삶을 연장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나뭇잎의 꿀을 핥고 있는 나그네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나그네가 우물 밖으로 나갈 수 없음은 과거로 돌아갈 수 없음이고 검은 쥐와 흰쥐 때문에 우물 밑으로 떨어지는 것은 면할 수 없는 미래의 전개될 현실이다. 다만, 죽음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이것이 인생이다. 인생은 태어날 때 두 주먹을 쥐고 울며 태어나지만, 주변 사람들은 웃으며 축하하고 손뼉을 친다,
  
그러나 인생의 종말인 죽음에서는 두 손을 펴고 빈손으로 웃고 가지만, 주변 사람들은 슬퍼하며 애도한다.
  
태어날 때는 울고 태어났지만 죽을 때는 웃으면서 간다는 말이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것처럼 인생도 시작과 끝이 있는데 출생이고 죽음이다.
  
불확실한 미래에 살고 있는 나그네 인생은 검은 쥐와 흰쥐가 쏠고 있는 나무가 언젠가는 부러지면 종말인 죽음이 있음을 알면서도 현실의 만족을 위해 살고 있는 것이다.
  
모든 종교의 공통점은 나그네 인생은 죽으면 흙으로부터 온 육신은 다시 흙으로 가고 하늘로부터 온 영혼은 다시 본향인 천국으로 간다고 믿으며, 내세는 천당(극락세계)과 지옥이 있는데, 인생 나그네는 선을 행하며 산 인생은 천당으로 가고, 죄를 범하고 산 인생은 지옥으로 간다고 믿는다.
  
따라서 잠시 살다가는 나그네인생은 영원한 내세의 준비를 위해  권선징악(勸善懲惡)을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인생은 태어날 때 가진 자가 되기 위해 태어났고, 초년의 삶은 가진 자가 되려는 준비단계로 공부하는 단계며, 중년은 직업을 가지고 가진 자기 되려고 일하는 단계며, 말년인 노년은 가진 것을 베풀면서 인생을 정리하는 단계다.
  
노년의 나그네 인생은 가진 것을 보람 있게 베푸는 삶으로 살았으면 한다.

~ 받은 글
 (이영동 님 메일에서)
 
 
 
 
✈️꼭 전달해야 한데요 ?? ♀️

* 전달바랍니다 *

러시아 OSH 주립의대 교수 구루프라사드 레디 박사의 말씀 :
 "이 기별을 열명에게 전하면 최소 한명의 생명은 구한다ㆍ
나는 내 소임을 다 했으니 이젠 그대의 소임으로 도움 베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뜨거운 레몬물을 마시면
암을 이길 수가 있습니다.
설탕을 넣지 마세요
뜨거운 레몬물은 찬 레몬물보다 더 유익합니다
노랑고구마 빨강고구마
둘다 암을 막아주는 요소입니다
~~~~~~
01ㆍ 가끔이라도 밤늦게 저녁식사를 하는 것은 위암 발병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02ㆍ 주당 4개 이상의 계란을 결코 섭취하지 마세요
03ㆍ 닭 등살을 먹으면 위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04ㆍ 식후에는 결코 과일을 먹지 마세요
과일은 식사 전에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05ㆍ 여성분들 생리 기간에는
차를 마시지 마세요
06ㆍ 두유는 적게 마시되,
설탕이나 계란을 두유에 섞지 마세요
07ㆍ 위가 비어있을때는 토마토를 먹지 마세요
08ㆍ 쓸개 담석을 예방하기 위하여 아침에 음식을 먹기 전에 맑은 물 한잔을 마시세요
09ㆍ 취침 3시간전까지는
아무 음식도 먹지마세요
10ㆍ 술을 금하거나 줄이세요
영양소도 없고 당뇨병과 고혈압 원인이
될 수 있을 뿐입니다
11ㆍ 오븐이나 토스터에서 꺼낸 빵이 따끈해져 있는 동안은 먹지마세요.
12ㆍ 잠자는 동안 핸드폰이나 가전제품을 몸 가까이에서 충전하지 마세요
13ㆍ 방광암을 방지하기
위하여 매일 10잔의 물을 마시세요
14ㆍ 물은 낮에 많이 마시세요 밤에는 적게
15ㆍ 하루 2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지 마세요 불면증과 위염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6ㆍ 기름기가 적은 식사를 하세요 기름은 소화하는데 5~7시간이나 걸려서 피곤하게 만듭니다
17ㆍ 오후 5시 이후에는 적게 드세요
18ㆍ 귀하를 행복하게 만드는 음식 6가지 : 바나나 그레이프프루트
시금치 호박 복숭아
19ㆍ 하루 8시간 이하의 수면은 뇌기능을 저화시킬 수 있다.
오후에 30분 정도의 휴식은 계속 젊어 보이게 활기를 준다
20ㆍ 요리된 토마토는 생토마토보다 더 좋은 치유제가 들어 있다
~~~~~~~
뜨거운 레몬물은 귀하의 건강을 유지시키고 장수하게 할 수가 있다
뜨거운 레몬물은 암세포를 박멸한다
~~~~~~~
두세 조각의 레몬에 뜨거운 물을 부어 매일 마셔라
레몬의 쓴맛은 암세포를
박멸하는 요소이다
찬 레몬은 비타민C뿐이다 항암효과가 없다
뜨거운 레몬물은 암종양
의 성장을 조절한다
임상실험으로 뜨거운 레몬물의 효능이 이미 입증되었다
이런형태의 레몬 추출물치료는 유해세포만을 궤멸시키고 건강세포를
다치지 않는다
~~~~~~
다음으로 ...레몬쥬스에 들어있는 구연산과 레몬폴리페놀은
고혈압을 낮추는데 조력할 수 있고 심한 정맥혈전증을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혈액순환을 증진시키고 혈전을 감소시킨다
~~~~~~~~
귀하가 아무리 바쁘든간에, 부디 이 글을 잘 읽을 시간을 할애하고,
그리고는 사랑을 나누기 위하여 다른분들에게 이야기 하시라
~~~~~~~~~~~
읽으신 후에는 사랑을
펼치기 위하여 다른분들과 정보를 나누시라
그분들 건강을 잘 돌보실 수 있도록 !
~~~~~~~~~~
받으신 대로 나누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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