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
*^ 함께가 그리운 날 ^*
소 머슴 / 뉴맨
향기로운 이쁜 모양에
마음 저당 잡힌
어지러운 세상
미풍에도 하늘하늘
아름다움에 취해
정신 못차리는 나그네
모른 체
그냥 외면한다면
불쌍한 중생 애처러워 어쩔 것인가
베풀고
나누고 살면
좋을 텐 데
높은 눈 아래로 깔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함께는 어떠리.
"오현란 /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