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

함께가 그리운 날

뉴우맨 2022. 5. 10. 23:26

*^ 함께가 그리운 날 ^*

               소 머슴 / 뉴맨

 

향기로운 이쁜 모양에

마음 저당 잡힌

어지러운 세상

 

미풍에도 하늘하늘

아름다움에 취해

정신 못차리는 나그네

 

모른 체

그냥 외면한다면

불쌍한 중생 애처러워 어쩔 것인가

 

베풀고

나누고 살면

좋을 텐 데 

 

높은 눈 아래로 깔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함께는 어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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