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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탐구(인과응보)

뉴우맨 2022. 2. 24. 02:33

역사탐구(인과응보)

시계를 옛날로 돌려 보자
조선의 태종 이방원이 정적(政敵)인 정도전을 죽였지만, 사람만 죽였지 정책 중 많은 부분은 그대로 계승했다.
그래서 세종대왕시대가 왔다.
나라를 번영으로 이끈 지도자의 그릇이 이 정도는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면 인조는 광해군을 몰아내고 광해군의 모든 정책을 부정하며 나라를 망국의 길로 이끌었다.
조선 시대 임금 중 가장 못난 자가 인조와 선조다.
선조보다 더 무능 하고 옹졸한 지도자의 그릇이 인조였다.

건국 이래 모든 대통령 들은 시대의 소명에 충실했다.
이승만 대통령이 공산주의자들로 부터 나라를 지켰고,
박정희 대통령은 가난에서 백성을 배부르게했고, 세계 10대 경제대국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후 김영삼을 거쳐 민주화가 많이 진전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과 변화가 소위 586시대가 주축인 요즘은 고장난 벽시계가 되고 말았다.

인과응보의 법칙을 보자.
칠삭동이 한명회와 야합하여 계유정난을 일으켜 자기의 형제 안평대군, 금성대군을 죽이고 조카 단종까지 죽이고 명신 김종서 등 자기편이 아닌 사람은 다 죽인 수양대군 세조는 어떤 과보를 받았나?

본인은 문둥병에 걸렸고, 두 아들은 요절했으며, 그 손자대엔 연산군이 나왔다. 조선 왕계는 이 후 전부 세조의 직계 후손들이다.
선조도 인조도...
이후 영조와 정조외에는 임금 다운 임금이 없었다.
칠삭동이 한명회는 어떤가?
두딸을 왕비로 밀어 넣었으나 자식하나 두지 못하고 단명했고 손이 절손되었다. 자신은 연산군에 의해 부관참시를 당했다.

역사는 철저히 인과가 되풀이 된다.
야사에 전하는 세조의 딸 이야기를 하나 전하고자 한다.
수양이 왕위를 찬탈하여 등극 하자 세조의 딸이 아버지에게 울면서 간하기를
"어린 단종이 가엾지도 않으세요
단종은 출산 2일 후에 어머니 현덕 왕후를 잃고, 6살엔 할머니인 소헌 왕후를 잃고, 10살에는 할아버지 세종 대왕을 잃고, 12살때는 부왕인 문종대왕 마저 잃었습니다.
제발 죽이지는 마세요."

충신들에게도 가혹한 짓 하지 말 것을 누차에 걸쳐 간하자 화가 머리 끝까지 치민 수양은 딸에게 사약을 내린다.
하지만 정현 왕후가 긴급하게 조치하여 딸을 야밤에 궁녀 하나만 붙여서 대궐 밖으로 빼돌렸다.
이후 수양은 뒤를 캐지 않는다.

그후 세조는 꿈에 단종의 어머니인 현덕왕후가 나타나 네 놈이 내 아들을 죽였으니 나도 네 아들의 목숨을 가져 가겠다며 원한에 찬 욕설을 퍼붓고 세조에게 침을 뱉고 사라진다.

그날로 나이 20세인 세자는 낮잠 자다가 급사하였으며, 세조는 현덕왕후가 뱉은 침 부위에서 시작 된 피부병이 온몸에 번져 죽을 때까지 고생하게 된다.

피부병을 고치기 위해 전국의 온천을 찾아 다니다 속리산 온천으로 행차하던 중 충청도 어느 마을에서 왕의 행차를 구경나온 계집아이가 죽은 줄로 알고있던 딸과 너무 닮아 연유를 캐어 보니 바로 세조의 딸이 그 지방에 은거하여 살고 있던터라, 세조가 뜻밖의 만남에 반가워하며 지난 날 가혹함을 뉘우치며 딸에게 묻는다.

네 남편은 누구냐?
딸이 대답하기를 우연히 착한 나뭇꾼의 도움을 받고 지내다가 부부가 되었는데 알고 보니 바로 김종서 장군의 친손자 입니다.

김종서는 수양이 계유정란을 일으키면서 한명회가 작성한 殺生簿 (살생부) 1순위 척살 대상으로 철퇴로 때려 죽인 충신이 아니던가?

세조는 무릎을 치며 한탄하기를 금상에 오를 욕심으로 천하 충신들을 다 죽이고 내가 천벌을 받는구나.
세조는 딸에게 한양에 돌아 가서 부마궁을 짓고 너희를 부르리라 하고 약조한다.
얼마후 딸에게 사람을 보냈더니 딸의 가족은 집을 비우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한다.

내가 조카와 동생들과 딸까지 잡았으니 죽어서 선왕들을 무슨 낯으로 대할 것인가?

因果應報(인과응보)의 철칙이 순환 되는 역사의 수레바퀴는 지금도 어김 없이 구르고 있다.

대한민국은 지금 망국의 기로에 서있다.
국가의 암과 같은 반 헌법적 세력이 나라의 중추를 장악하고 국가 자살로 국민을 내몰고있다.

73년 쌓은 국고를 무상복지로 남발하고, 안보와 국부의 원천인 원전을 파괴하며, 운동권 네트워크의 부패와 내로남불의 위선,
리더쉽 부재로 표류하는국민들과 미래의 꿈을 잃은 청년세대의 불안과 좌절, 가히 폭풍 전야의 먹구름이 한반도 상공을 배회하고있다.
이 지경이 되토록 국정을 파괴한 문재인이 받을 인과응보는 대통령 임기 후 과연 어떻게될까?

- 받은 글에서 -


(((♡^*>
?어느 병원장의 간증?

유난히 바쁜 어느 날 아침에 나는
보통날 보다 일찍 출근을 했는데
80대의 노인이 엄지 손가락
상처를 치료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 했습니다.

환자는 병원에 들어 서자마자
9시 약속이 있어서 매우 바쁘다고
하면서 상처를 치료해 달라며
병원장인 나를 다그쳤습니다.
나는 환자를 의자에 앉으라고 했고
아직 다른 의사들이 출근 전이라서
어르신을 돌보려면
한 시간은 족히 걸릴것 같다고
이야기 해 쥤습니다.
하지만 그는
시계를 연신 들여다 보며
안절부절 초조해 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나는 보다못해
직접 환자를 돌봐 드리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내가 노신사의 상처를 치료하며
그와 나누었던 대화의 내용을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그렇게 서두르시는 걸 보니
혹시 다른병원에
또 진료 예약이라도 있으신가
보죠?''라고 물었더니
노신사의 대답이,
''아닙니다 원장님!
그게 아니고 요양원에
수용되어 있는 제 아내와
아침식사를 매일 같이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라는 대답이였습니다.

내가 다시 노신사에게 묻었습니다.
''부인의 건강 상태가 어떠신데요?''
''예,부끄럽기짝이 없는 말씀이지만
제 아내가 알츠하이머(치매)
병에 걸려
요양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나는 노신사에게 다시 묻기를,
''어르신께서 약속시간이
조금이라도 늦으시면
부인께서 많이 언짢아 하시나
보죠?''라고 물었더니
노신사의 대답은
의외로 뜻 밖이었습니다.

''아닙니다, 원장님!
아내는 남편인 나를
전혀 알아보지 못한지
벌써 7년이 넘었습니다.''

나는 깜짝 놀라 다시 물었습니다
''부인께서는 선생님을
알아보지 못하는데도
매일 아침마다 정해진 시간에
요양원에 가셔서 아내와
아침 식사상(食事床)을
같이 하신다는 말씀입니까?''

노신사는 인자(仁慈)하면서도
부드러운 얼굴로 미소를 지으면서
내 손을 살며시 잡으며
조용히 속삭이듯 말했습니다.

''아내는 남편인 나를 몰라 보지만,
나는 아직, 아내를 알아 보거던요.
원장님!''

노신사가 치료를 받고
병원을 떠난 뒤 나는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애써 참아야 했습니다.

나는 오늘 그 노신사를 통해
사랑의 참된 모습,
진실한 사랑을 발견하고
참 사랑을 배울수 있었다는 기쁨에
내 양 팔뚝을 비롯,
전신에서는 소름이 돋았습니다.

진정한 사랑이란
육체적인 것도 아니지만
로맨틱한 것도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참다운 사랑이란 어떤 것인가를
그대로 보여준 노신사의 고귀한
사례(事例)입니다.
있는 그대로를 오롯이 받아 들이는
것입니다.

오늘 노신사를 통하여
사랑이란 받는 것이 아니라
사랑은 철저히 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하는
귀중한 대목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중요한 대목이 생각 납니다.

''그때 그렇게 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내가 조금만 더 이해하고
조금만 더 사랑했더라면
좋았을텐데''라는
후회(後悔) 말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소중한 '때'를 놓치고 난 뒤
그때가 지나면
처절한 후회만이 남는 법입니다.
한번쯤 숨도 돌려 보시고
명상중에 돌이켜 생각해 보시면
다시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붙잡을 수 있습니다.
그때의 벅찬 기쁨과 환희는
말로 표현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도 사랑이 필요한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과 행동으로
사랑을 나누시는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
노을빛 인연
남강 시인 수필가

어느덧 하루해가 뉘엿 뉘엿
곱게 물들어가면 노을 빛은
절정에 들어가고, 그 풍광
아름다워 넋을빼앗겨버렸다
우리의 황혼도 절정의 순간
같이 아름답게 물들어 가야 한다. 저 노을빛 같이.....
바람이 불어와 내가슴에
파고 들듯 살며시 닥아온
인연 이라면 굳이 뿌리칠 이유 있을까? 가슴으로 받아 들이는것도 좋을것 같다.
인연이란,억지로 만든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면 필연이되고 더 나 가면 다정한 연인으로 발전 할수있는것이 이성간의 인연 이다.
인생 길에서, 수많은 사람과
부디치 지만 황혼기에 만난
사람은 아주 귀한 존재다.
마지막 석양의 노을빛을
함께 바라볼수 있기에 그가
더 소중한 사람이라고 보며
관계는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만들어 져야 한다.
억지로 만들면 인연이 아닌 악연이 될수도있다. 인연은 가지 각색으로 닥아 오지만 인연 이 필연이 되기 까지는 수없이 거쳐야할 산,이 있다.
그러기에 매우 신중해야 하며 서로 이해와 배려가
따라야만 상처 받지않고
잘 유지 될수있다.
이성간의 사랑은 말과같이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황혼기에 외로움 이란 나뭇
가지 매달린 마지막 잎과
같다. 마음이 통하는 이성
친구가 있다면 더없이 좋은
일이다.
"석양의 노을빛" 같은 인연
으로 이어지면 외롭지 않아
황혼을 슬기롭게 보낼수
있어 참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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