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의 좋은 글

세월가고 나이드니

뉴우맨 2022. 2. 17. 21:30





?세월 가고 나이가 드니
참 많이 바뀐다!
? ????????

욕심은 줄어들고 생각은 깊어 진다.
화려한 생활보다 소박한 삶이 좋고,
좋은 옷보다 편안한 옷이 좋으며,

짙은 향기보다 은은한 향기가 좋다
복잡한 것보다 단순한 것이 좋아진다..
잘난 사람보다 편안한 사람이 좋고

멋진 구두보다 편한 구두가 좋으며,
거친 파도보다 잔잔한 물결이 좋다.
외국산 양주보다 국산 막걸리가
좋아진다.

복잡한 도시보다 한가로운 시골이
좋고,달리는 차, 빌딩보다 산과 흐르
는 강물이 좋으며,

생명력 없는 벽돌담보다 살아있는
초목이 좋다.세월은 쉼 없이 흐르며
나를 안고 돌아간다.

지혜롭고 고운 친구님이여,
늘 건강하소서.~?

? 이것이 친구 입니다. https://m.cafe.daum.net/gwangnaru77/EcI1/58141?svc=cafeapp.


(((♡*^ 2
(뽀뽀)금붕어가,
작은 어항 에서,
그럭저럭 살아 갈수 있는 것은,
기억력이 전혀 없기 때문
이라고 합니다,

다람쥐의 건망증은
더 심해서,
도토리를 땅속에 묻어 두고 잊어버려,
그덕분에 싹이나,
상수리 나무 숲을
이룬다고 하네요,

잊지 못해서 힘들때가 있으나,
잊어 버림으로 득이 되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꼭 기억해야 할것들도 많지만,
잊어 버려야 할것도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지난 날의 실수나,
실패의 쓴잔,
원한이나 미움,
자신의 약점이나,
결함은 잊어버리고,

배려와 용서를 앞세워,
숨쉬는 순간 순간 마다 즐거움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뽀뽀)칠십대가 넘어도 행복하게 잘 사는법.
https://m.cafe.daum.net/httpcafedaumnetwang/a03v/3622?listURI=%2Fhttpcafedaumnetwang%2Fa03v
주의해야겠어요


(((*^ 3

? 재미난 시 한편 소개 합니다 ??‍♀️

?충남고교 여교사
이정록 시인이 쓴 "정말"이란 시 인데?

남편이 일찍 죽음의 슬픔을
역설적이고,
풍자적이고, 유머러스하게 표현 했지만
읽다보면 마음이 쨘~해지는,
전혀 외설스럽지 않고 잔잔한 감동을 주는
시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

"정 말"
이 정 록

"참 빨랐지!
그 양반❗"

신랑이라고 거드는 게 아녀

그 양반 빠른 거야
근동 사람들이 다 알았지

면내에서
오토바이도 그중 먼저 샀고
달리기를 잘해서
군수한테 송아지도 탔으니까

죽는 거까지
남보다 앞선 게 섭섭하지만
어쩔 거여
박복한 팔자 탓이지

읍내 양지다방에서
맞선 보던 날
나는 사카린도 안 넣었는데
그 뜨건 커피를
단숨에 털어 넣더라니까

그러더니 오토바이에
시동부터 걸더라고
번갯불에
도롱이 말릴 양반이었지
겨우 이름 석자
물어 본 게 단데 말이여

그래서
저 남자가 날 퇴짜 놓는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어서 타라는 거여

망설이고 있으니까
번쩍 안아서 태우더라고
뱃살이며 가슴이
출렁출렁하데
처녀적에도
내가 좀 푸짐했거든

월산 뒷덜미로 몰고 가더니
밀밭에다 오토바이를
팽개치더라고
자갈길에 젖가슴이
치근대니까
피가 아랫도리로 쏠렸던가 봐
치마가 훌러덩 뒤집혀
얼굴을 덮더라고
그 순간 수욱~이게 이년의
운명이구나 싶었지?

부끄러워서
두 눈을 꼭 감고 있었는데
정말 빠르더라고
외마디 비명 한번에
끝장이 났다니까! 초조루증

꽃무늬 치마를 입은 게
다행이었지
풀물 핏물 찍어내며
훌쩍거리고 있으니까
먼 산에다 대고 그러는 거여
시집가려고 나온 거 아니였냐고?

눈물 닦고 훔쳐보니까
불한당 같은 불곰 한 마리가
밀 이삭만 씹고 있더라니까

내 인생을 통째로 넘어뜨린
그 어마어마한 역사가
한순간에 끝장나다니

하늘이
밀밭처럼 노랗더라니까
내 매무새가
꼭 누룩에 빠진 흰 쌀밥 같았지

얼마나 빨랐던지
그때까지도
오토바이 뒷바퀴가
하늘을 향해 따그르르
돌아가고 있더라니까

죽을 때까지
그 버릇 못 고치고 갔어

덕분에
그 양반 바람 한번 안 피웠어
가정용도 안되는 걸
어디 가서
상업적으로 써먹겠어

정말 날랜 양반이었지...

ㅡㅡㅡㅡㅡㅡㅡㅡ



[이정록 시집 '정말' 중에서]
이정록(1964~) 시인
충남 홍성 태생 시인, 고교 여교사

이 시 참 재미있습니다.
어쩌면 시인은 이토록 슬픈 이야기를
역설적으로 풀어낼 수 있었을까요?
우리 인생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신랑이라고 거드는 게 아녀.
그 양반 빠른 거야.
근동 사람들이 다 알았지”

1연에서는 일찍 저세상으로 간 신랑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돌아가신 남편이 성격이 참 급했나
봅니다. 그러고 보니, 일찍 가시는 분들은
뭔지 모르게 급하게 서두르는 부분이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2연은 두 분이 인연을 맺게 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얼마나 급했으면 뜨거운 커피를 단숨에 털어 마시고 오토바이에 맞선녀를
번쩍 안아서 태웠을까요. 오토바이에
태웠으니 남정네의 등에 여자의 가슴이
스치면서 젊은 혈기에 확 불을 싸 지른 것
같습니다. 얼마나 참기가 힘들었을까요.
그것도 바야흐로 봄날인데 말입니다.

“부끄러워서 두 눈을 꼭 감고 있었는데 후다닥 정말 빠르더라고 외마디 비명 한번에 벌써
끝장이 났다니까”

“눈물 닦고 훔쳐보니까 불한당 같은
불곰(남편) 한 마리가 밀 이삭만 씹고 있더라니까”

“내 인생을 통째로 넘어뜨린 그 어마어마한
첫역사가 한순간에 끝장나다니”

정말 한 순간에 모든 운명이 결정되고 마는
순간이 2연에서 펼쳐지는데 1연에서의
슬픔의 정조는 어디론가 다 사라지고 읽는
내내 웃음이 삐죽삐죽 새 나오게 만드는
서사시입니다.

그런데 말이지요.
마지막 3연은 더 절창입니다.

“얼마나 빨랐던지 그때까지도 오토바이
뒷바퀴가 하늘을 향해 따그르르 돌아가고
있더라니까”

얼마나 빨리 끝났으면
일이 다 끝나고 난 다음에도 오토바이
뒷바퀴가 하늘을 향해 따그르르 돌아가고
있었을까요? 그야말로 절묘한 묘사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어서
“죽을 때까지 그 버릇 못 고치고 갔어” 가
나옵니다.

분명 슬픈 이야기인데 어쩜 이렇게 슬픔을
웃음으로 단박에 바꿔칠 수 있는 걸까요?
거의 마술처럼 슬픔과 웃음이 교차되고
있습니다.
웃음 마술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덕분에 그 양반 바람 한번 안 피웠어.
가정용도 안되는 걸 어디 가서 상업적으로
써먹겠어 정말 날랜 양반이었지”

워낙 첫 행사를 빨리 끝내신 양반이라서
바람 한 번 피울 여력이 없으셨겠지요.
그런데 가정용도 안되었으니, 어떻게
상업용이 되었겠냐는 말에 또 한 번
웃음이 터집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정말 날랜 양반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사랑하는 남편을 빨리 보낼 수 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슬픔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힘이라니,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내공으로 가득찬 시인의 넉살 때문에
많이 웃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접한 최고의 詩였습니다

"첨언"
외설과 예술에 대한 조정현의 정의

예술 : 작품을 보면
마음이 뿌듯해 지고

외설 : 작품을 보면
육신이 뿌듯해 짐

내남편은 번개 섹스자였다.


(((♡*^ 4
벗이 그리워지는 나이 

가끔 언제부터인가
먼 산을 바라보는 버릇이
나도 모르게 생겼습니다.
 
삶이 편해서일까
예전엔  이런 시간도
사치처럼 느낄때가 있었건만 
 
이제는 세월속에 느슨해진 마음
여유로운 마음에서 일까 
 
세월속에 무디여지고
모든게 나이가 들어가니 
 
몸과 마음이 따로인듯
빨리빨리에서 느긋함도 
 
이젠 천천히 사는 방법도
그렇게 점점 몸으로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나도 모르게 가슴이
답답할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살아가는 지혜와 인내
모두 수궁해야할 나이인듯 합니다. 
 
어느새 내 나이를 망각하고
착각속에 살고 싶기도 합니다. 
 
고요한 숲속에서 명상하듯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필요하듯이 
 
가끔은 마음을 나눌수 있는
그리운 벗이
그리워지는 나이가 된듯 합니다. 
 
나이를 먹어간다는 그 자체가
와서 이렇게 서글픈지~~ 
 
코로나19 와 오미크론 확산 문자로
만나고 싶은 존경하는 분을 만날 수도 없고 만나지도 못하고.

외롭고 쓸쓸해지고... 
 홀로 고독이란 놈하고
의지하며 천천히 친해져 가지만 
 
늘어나는 나이에 자꾸
허무만 자리잡습니다. 
 
이제는 나이를 잊고 살아야겠습니다. 
 
마음이 가는 대로
조금은 여유있게 살아야겠습니다. 
 
정신없이 앞만보고 달려온 삶... 
 
그러니 이제는 나를 위해
살아야겠습니다. 
 
순간순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그 순간이 모여서
건강하시기 기도 합니다. ???
 

(((♡*^ 5

★ 사랑보다 정이 더 무섭다 ★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지만
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난다.

사랑은 좋은 걸 함께 할 때 더 쌓이지만
정은 어려움을 함께 할 때 더 쌓인다.

사랑 때문에 서로를 미워할 수도 있지만
정 때문에 미웠던 마음도 되돌릴 수 있다.

사랑은 꽂히면
뚫고 지나간 상처라 곧 아물지만

정이 꽂히면
빼낼 수 없어 계속 아프다.

사랑엔 유통기한이 있지만
정은 숙성기간이 있다.

사랑은 상큼하고 달콤하지만
정은 구수하고 은근하다.

사랑은 돌아서면 남이지만
정은 돌아서도 다시 우리란다.

사랑이 깊어지면
언제 끝이 보일지 몰라 불안하지만

정이 깊어지면
마음대로 땔 수 없어 더 무섭다.

https://youtu.be/YPZoBD1lQB4


(((*^
♠어느 아버지가 아들에게 쓰는 인생편지♠

어떤 은행 내부 인터넷망에 올라 2만여 직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전 한빛은행 부행장 김종욱님이 작성하셨다고 합니다. 
 

01. 아들아!!!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하고는 동업하지 말거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02. 아들아!!!
어려서 부터 오빠라고 부르는
여자 아이들을 많이 만들어 놓거라.
그중에 하나,둘은 말도 붙이기 어려울 만큼
예쁜 아가씨로 자랄 것이다. 
 
03. 아들아!!!
식당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거든 주방장에게
간단한 메모로 칭찬을 전해라.
주방장은 자기 직업을 행복 해 할 것이고,
너는 항상 좋은 음식을 먹게 될 것이다. 
 
04. 아들아!!!
연락이 거의 없던 이가 찾아와 친한 척 하면,
돈을 빌리기 위한 것이다. 분명하게 no라고 말해라.
돈도 잃고 마음도 상한다. 친구가 돈이 필요하다면
되돌려 받지 않아도 될 한도 내에서 모든것을 다 해 줘라.
그러나 먼저 네 형제나 가족들에게도 그렇게 해줬나 생각하거라. 
 
05. 아들아!!!
양치질을 거르면 안된다. 하지만 빡빡 닦지 말거라.
평생 즐거움의 반은 먹는것에 있단다. 
 
06. 아들아!!!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말거라.
친구가 너를 어려워하지 않을 것이며
아내가 즐거워 할 것이다. 
 
07. 아들아!!!
신을 찾아 보거라. 만약 시간의 역사(호킨스),
노자(김용옥 해설), 요한복음(요한)을 이해한다면,
서른살을 넘어서면 스스로 서게 될 것이다. 
 
08. 아들아!!!
어려운 말을 사용하는 사람과 너무 예의바른 사람을
집에 초대하지 말거라. 굳이 일부러 피곤함을
만들 필요는 없단다. 
 
09. 아들아!!!
똥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누거라.
일주일만 억지로 해 보면 평생 배 속이 편하고
밖에 나가 창피당하는 일이 없다. 
 
10. 아들아!!!
가까운 친구라도 남의 말을 전하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속을 보이지 마라. 그 사람이 바로
네 흉을 보고 다닌 사람이다. 
 
11. 아들아!!!
나이 들어가는 것도 청춘만큼이나 재미있단다.
그러니 겁먹지 말거라. 사실 청춘은...
청춘 그 자체 빼고는 다 별거 아니란다. 
 
12. 아들아!!!
밥을 먹고 난 후에는 빈 그릇을 설거지통에
넣어주거라. 엄마는 기분이 좋아지고
여자친구 엄마는 널 사위로 볼 것이며
네 아내는 행복해 할 것이다. 
 
13. 아들아!!!
양말은 반드시 펴서 세탁기에 넣거라.
소파 밑에서 도너츠가 된 양말을 흔드는
사나운 아내를 만나지 않게 될 것이다. 
 
14. 아들아!!!
네가 지금 하는 결정이 당장 행복한 것인지
앞으로도 행복할 것인지를 생각해라.
법과 도덕을 지키는 것은 막상 해보면 그게 더 편하단다. 
 
15. 아들아!!!
돈을 너무 가까이 하지 말거라. 돈에 눈이 멀어진다.
돈을 너무 멀리 하지 말거라. 너의 처자식이
다른이에게 천대받는다. 돈이 모자라면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구별해서 사용해라.. 
 
16. 아들아!!!
너는 항상 네 아내를 사랑해라.
그러면 네가 네 아내에게 사랑받을 것이다. 
 
17. 아들아!!!
심각한 병에 걸린 것 같으면 최소한 세 명의
의사 진단을 받아라. 생명에 관한 문제에,
게으르거나 돈을 절약할 생각은 말아라. 
 
18. 아들아!!!!
5년 이상 쓸 물건이라면 너의 경제력 안에서
가장 좋은 것을 사거라.
결과적으로 그것이 절약하는 것이다. 
 
19. 아들아!!!
베개와 침대와 이불은 가장 좋은것을 사거라.
숙면은 숙변과 더불어 건강에 가장 중요한 문제다 

20. 아들아!!!
좋은 글을 만나거든 반드시 공유 하거라.
너도 행복하고 세상도 행복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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