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모음

새로운 길

뉴우맨 2022. 2. 1. 23:38












- 새로운 길
_______윤동주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이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 윤동주

'좋은 시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간 2  (0) 2022.02.12
지금 사랑하지 않으면  (0) 2022.02.12
난설헌  (0) 2022.02.01
서정주 시 모음  (0) 2022.01.31
새해의 시 모음  (0) 202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