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

가을

뉴우맨 2021. 11. 25. 10:00

*^ 가을 ^*
뉴맨/ 정경삼

가을에는
앞만 보고 뛰어 온 삶이
왜 이렇게 허전하고
외롭게 할까요

채워가는 보람으로
열심히 살아왔던 길이
가을 단풍처럼 물들어
힘들게 떨고 있고요

떨어져 뒹굴 낙엽들이
흘러가는 저 구름처럼
꽃구름 되기를
빌어봅니다 요

가을은
낙엽처럼 뒹구는
외로움이라는 그 시기 들이
힘들게 하는 계절

2021. 11/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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