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하다 우공 *☆
소 머슴 / 뉴맨
사는 게 힘이 들 때
소들은 어떻게 헤쳐 가는 지를
그대는 생각을 해 보았는가
서러 워 힘이 들어도
목이 메이도록 울 지언정
눈물 하나 흘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내일을 걱정하지 않는다
오로지 오늘 지금 이 순간을
되씹어 행복으로 느끼는 짐승
장하다 그대 이름은 우공
'남기고 싶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 서시 (33) | 2023.02.10 |
---|---|
어쩔 거나 (52) | 2023.02.09 |
오늘은 입춘 낼 보름 (21) | 2023.02.04 |
뭐 하노 (20) | 2023.02.03 |
멀고도 가까운 사람에게 (53) | 2023.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