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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의 행

뉴우맨 2022. 8. 20. 18:02

< 비움의 행 >

비운 마음의 행은
우리 마음에 어떤 것도 남기지 않고
사라집니다.

아무런 욕심이 없는 비움의 행은
행에 따른 결과를 바라지 않고,
그러므로 결과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며...

아무런 감정이 없는 비움의 행은
쉬움과 어려움을 나누지 않고,
여유로움과 바쁨을 의식하지 않으며,
크고 작음도 없이...

우리의 정신에 아무 것도 담지 않은
조금의 망설임도 지체함도 없는
비운 마음의 행

텅빈 마음에
하나는 전체가 되고...

비움의 행이
우리를 만듭니다.


산행


우리가 산을 찾는 것은
그 산에는 푸른 젊음이 있어

우리에게 손짓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요산요수처럼

사람도
선한 사람이 간다

종교에서는 선(善)하지만
그것은 이론에 불과 한거고

아무 바램 없이 발품으로
산길(山道)을 가는것은 도다 道

선은 비움이고 때묻지 않게
사는 사람의 삶처럼 비움의
행(行)이다

그래서 산행(山行)이라고 한다

때묻지 않은 자연이 사람과
커다란 조화가 있기 때문이다

봄에 산행을 해보면 느낌
이름모를 꽃 이름모를 새들

풀 나무들 물 그 곳이 바로
천국이다

때묻지 않은 자연에 사람이
가는곳에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산행은 바램없이 걷는 비움의 행이다

죽염수 물을 만들어 마시면
현실에 찌든 내면의 스트레스 질병

씻어 내는데 도움이 되리라
정신도 육체도 맑음을 가득 채워야

그 얼굴에도 맑음이 보인다
보기 좋은 음식도 맛있게 보이듯

남에게 좋은 인상을 보이는 것은
화려한 옷보다 그사람 내면의

맑음이다


부처님말씀

나무아미타불
나무관세음보살

법구경
제 21장 광연품廣衍品 열한번째

爲佛弟子 위불제자
언제나 깨어있어 잘 깨닫는

常寤自覺 상오자각
그는 구당부처님의 제자다.

日暮慈悲 일모자비
낮이나 밤이나 자비를 생각하고

樂觀一心 낙관일심
한 마음으로 자비를 즐긴다.

비록 밖으로 책責과 싸움이 없으나, 마음에 증오 있으면 복수하는 싸움이 되는 것이요,

비록 겉으로 매질이 있으나 마음에 자비 있으면
그것은 아름다운 서恕요 평화인 것이다.
모든 것이 거기서 미화되고,
정화되고, 성화聖火되는 무아의 경境

자비는 모든 가르침의 宗合과 맞먹는다.

[ 시 절 인 연 ]
- 時節因緣 -
불가 용어에 시절인연 (時節因緣)이란 게 있다.  
모든 인연에는 오고가는
시기가 있다는 뜻이다. 
 
굳이 애쓰지 않아도,
만나게 될 인연은
만나게 되어 있고, 
 
무진장 애를 써도 만나지 못할 인연은 만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람이나 일, 물건과의 만남도,
또한 깨달음과의 만남도
그 때가 있는 법이다. 
 
아무리 만나고 싶은사람이 있어도,
혹은 갖고 싶은 것이 있어도
시절 인연이 무르익지 않으면.. 
 
바로 옆에 두고도 만날 수 없고
손에 넣을 수없는 법이다.
만나고 싶지 않아도,
갖고 싶지 않아도, 
 
시절의 때를 만나면
기어코 만날 수 밖에 없다. 
 
헤어짐도 마찬가지다.
헤어지는 것은 인연이
딱 거기 까지이기 때문이다. 
 
사람이든 재물이든
내 품 안에, 내 손 안에서
영원히 머무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렇게 생각하면 재물 때문에
속상해 하거나 인간 관계 때문에
섭섭해 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좋은글 중에서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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