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의 좋은 글

부모

뉴우맨 2022. 8. 20. 06:15

㊙ 부모(父母)


어느 00 교도소에서 복역중인 죄수들에게 물었답니다.

"세상에서 누가 가장 보고 싶냐?"고 그랬더니

두개의 대답이 가장 많았답니다.

"엄마"와 "어머니"라는 답이...

왜 누구는 '엄마'라고 했고,
왜 누구는 '어머니'라고 했을까요?
둘 다 똑같은 대상인데...

그래서 또 물었답니다.

엄마와 어머니의 차이가 무엇인지?..

그랬더니,나중에 한 죄수가 이렇게 편지를 보내왔답니다.

"엄마는 내가 엄마보다 작았을 때 부르고, 어머니는 내가 어머니보다 컸을 때 부릅니다!"

즉, 엄마라고 부를 때는 자신이 철이 덜 들었을 때였고, 철이 들어서는 어머니라고 부른다는 겁니다.

그런데, 첫 면회 때 어머니가 오시자 자신도 모르게 어머니를 부여안고  "엄마~!" 하고 불렀다고 합니다.

세상 어디에도 엄마와 어머니의 정의를 명확하게 한 곳은 없겠지만,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입니다.

불가의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에 따르면, 엄마는 우리를 낳을 때 3말8되의 응혈(凝血)을 흘리시고, 낳아서는 8섬 4말의 혈유(血乳) 
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엄마는 주민등록증 외에 또 하나의 증을 가지고 계십니다.
'골다공증!'

그런데 아버지는 손님!!

'힘없는 아버지’에 대한 슬픈 이야기 하나 하겠습니다.

유학간 아들이 어머니와는 매일 전화로 소식을 주고 받는데, 아버지와는 늘 무심하게 지냈답니다.

어느 날, 아들이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아버지가 열심히 일해서 내가 이렇게 유학까지 왔는데, 아버지께 제대로 감사해 본 적이 없다.

어머니만 부모 같았지, '아버지는 늘 손님처럼 여겼다’ "라고 말입니다.

아들은 크게 후회하면서
‘오늘은 아버지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집에 전화했습니다.

마침 아버지가 받았는데,
받자마자 "엄마 바꿔줄게!” 하시더랍니다.

밤낮 교환수 노릇만 했으니 자연스럽게 나온 대응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아들이

 “아니요. 오늘은 아버지하고 이야기하려고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왜, 돈 떨어졌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니까 아버지는 ‘돈 주는 사람’에 불과했던 겁니다.

아들은 다시

“아버지께 큰 은혜를 받고 살면서도 너무 불효한 것 같아서 오늘은 아버지와 이런 저런 말씀을 나누고 싶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아버지는 ...

“너, 술 마셨니?” 하더랍니다.???

(이어령 교수 글 옮김)

(((☆♡*^>>>
제목 : 욥기 11:7 ☆ 여의도
욥기 11:7
☆ 여의도 개사육장
-김동길-

한강옆 여의도의
쓸모없는 모서리에는
나라에서 관리하는
커다란 개사육장 (국회
의사당)이 하나 있다.

썩을대로 썩고 악취나는
똥개들 사육장엔
숫캐가 251마리
암캐가 49마리
도합 300마리인데,
진돗개는 너댓마리고
대다수가 광견병에 걸려
보신탕집 개장수한테
팔고싶어도 사간다는
데가 없다.

인애하신 주인께선
맛있는 사료와
최적의 사육환경을
제공해주셨 건만
그 은혜를 망각하고
주인을 할키고 물고
주인을 공격한다.

사료도 최고급품으로
한마리당 월 2000만원
사료값이 만만치 않다.

거기다가 7~8마리의
새끼개까지 데리고 다니니
완전 개판 세상이다.

똥개 주제에 인력거도
최고급,
해외여행도 년 2회씩 ,공짜로 시켜달란다.

우리같은 수천만 주인들이
똥개사육하기에
허리가 휜다.

그중에
제일 늙은개 8살짜리
한마리,
7살짜리 한마리,
6살짜리 대여섯마리
그나머진 제나이도 ,제이름도 모르는
지능지수 낮은 똥개들이
밤낮 없이짖어대니
이거 원 시끄러워
단잠을 못자겠다.

언제 날잡아
개귀신 불러다가

똥개들 아가리에
고압전류 먹게 해서
도살을 해야할텐데,
썩고 악취심한 개고기는
아무도 안드시겠다니
이걸 어쩌나?

모두 한강물에 수장할까?

그럼 수질오염으로
바닷고기도 죽을텐데...

개잡는 날
다들 모두 구경 오세요.

ㅡ 개주인 ㅡ

[출처] 여의도 개사육장

김동길 교수님
정말 용감하시고,
존경스럽네요
구순의 노학자
김동길 교수의 글입니다

속이 쉬원 하네요 벗님들 부디 쉬원한곳에 머무시길요 ~^^


(☆♡*^>>>
? 낙조 사색 ?

♦️흘러가고 흘러가니
아름답습니다.
?️구름도 흘러가고,
?️강물도 흘러가고,
?️바람도 흘러갑니다.
?️생각도 흘러가고,
?️마음도 흘러가고,
?️시간도 흘러갑니다.
?️좋은 하루도,
?️나쁜 하루도,
?️흘러가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흐르지 않고 멈춰만
있다면, 물처럼 삶도
썩고 말 텐데 흘러가니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아픈 일도,
?️힘든 일도,
?️슬픈 일도
흘러가니 얼마나 감사
한가요.

♦️세월이 흐르는 건
아쉽지만, 새로운 것으로
채울 수 있으니 참
고마운 일입니다.

♦️그래요, 어차피 지난
것은
?️잊혀지고
?️지워지고
?️멀어져 갑니다.

♦️그걸,
?️인생이라 하고
?️세월이라 하고
?️會者定離 (회자정리)
라고 하나요.

♦️그러나 어쩌지요?
해 질 녘 강가에 서서
노을이 너무 고와 낙조
인 줄 몰랐습니다.

♦️속상하지 않나요.
이제 조금은 인생이
뭔지 알 만하니 모든
것이 너무 빨리 지나
가는 것 같아요.

♦️그러니 사랑하세요!
많이 많이 사랑하세요!
언젠가 우리는 보고
싶어도 못 보겠죠.

♦️어느 날 모두가
후회한답니다.
ㅡ 좋은글 중에서 ㅡ

(((☆♡*^>>>
?깔깔깔 유모어

아줌마의 희망 사항

아줌마라고 부르지 마라.
아직은 꽃이고 싶다.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고 깊은 밤 빗소리에 흐느끼는
가슴으로 살고 싶다.

귀뚜라미 찾아오는
달밤이면 한 권의 시집을 들고 달빛 아래 녹아드는 촉
촉한 그리움에 젖고
가끔은 잊혀진 사랑을 기억해 내는 아름다운
여인이고 싶다.

아줌마라고 부르지 마라.
꽃보다 아름다운
여인이 되어 저무는 중년을 멋지게 살고 싶어 하는
여인이라고 불러다오.

내 이름을 불러다오.
사랑스런 그대라고 불러다오.

가끔은 소주 한잔에 취해
비틀거리는 나이지만 낙엽을 밟으면 바스락거리는 가슴이 아름다운
중년의 멋진 여인이라고 불러다오.

아직은 부드러운
남자를 보면 가슴이 울렁거리는 나이 세월의 강을
소리 없이 건너고 있지만

꽃잎 같은 입술이
달싹이면 사루비아 향기가 쏟아지는 나이
"이제는 아줌마라고
부르지 말고 사랑하고 싶은 여인이라고
불러주면 좋겠다."



(((☆♡*^>>>
☆ 여의도
욥기 11:7
☆ 여의도 개사육장
-김동길-

한강옆 여의도의
쓸모없는 모서리에는
나라에서 관리하는
커다란 개사육장 (국회
의사당)이 하나 있다.

썩을대로 썩고 악취나는
똥개들 사육장엔
숫캐가 251마리
암캐가 49마리
도합 300마리인데,
진돗개는 너댓마리고
대다수가 광견병에 걸려
보신탕집 개장수한테
팔고싶어도 사간다는
데가 없다.

인애하신 주인께선
맛있는 사료와
최적의 사육환경을
제공해주셨 건만
그 은혜를 망각하고
주인을 할키고 물고
주인을 공격한다.

사료도 최고급품으로
한마리당 월 2000만원
사료값이 만만치 않다.

거기다가 7~8마리의
새끼개까지 데리고 다니니
완전 개판 세상이다.

똥개 주제에 인력거도
최고급,
해외여행도 년 2회씩 ,공짜로 시켜달란다.

우리같은 수천만 주인들이
똥개사육하기에
허리가 휜다.

그중에
제일 늙은개 8살짜리
한마리,
7살짜리 한마리,
6살짜리 대여섯마리
그나머진 제나이도 ,제이름도 모르는
지능지수 낮은 똥개들이
밤낮 없이짖어대니
이거 원 시끄러워
단잠을 못자겠다.

언제 날잡아
개귀신 불러다가

똥개들 아가리에
고압전류 먹게 해서
도살을 해야할텐데,
썩고 악취심한 개고기는
아무도 안드시겠다니
이걸 어쩌나?

모두 한강물에 수장할까?

그럼 수질오염으로
바닷고기도 죽을텐데...

개잡는 날
다들 모두 구경 오세요.

ㅡ 개주인 ㅡ

[출처] 여의도 개사육장

김동길 교수님
정말 용감하시고,
존경스럽네요
구순의 노학자
김동길 교수의 글입니다

속이 쉬원 하네요 벗님들 부디 쉬원한곳에 머무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