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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날에

뉴우맨 2022. 5. 25. 06:06

 

 


*☆♡ 비가 내리는 날에 ♡☆*
                        소 머슴 / 뉴맨

간만에 단비가
초목을 타고 내리면
미세먼지 씻어 내고
춘풍에 초목이 살랑살랑

메마른 대지
촉촉이 적셔 주고 가도
반갑고 슬프지 아니하나
바람소리에 귀 기울이는 맴이 슬프다

사랑은
고목나무에 도
꽃을 피워 낸다는 데
빈 가슴에 고독만 모락모락

커피 한잔에
지난날을 반추하니
그래도 시근 없이 뛰놀던
그때 그시절이 그립다.

 

사람은 누구나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루종일 사람들에게 치여 힘들어하다가

집에 돌아와 보니

또 나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는

가족들 때문에 짜증 날 수 있어요.

이럴때 짜증을 내버린

자신을 너무 탓하지 말고

혼자 있는 나만의 시간을 가져 보세요

책방이나 커피숍에 가도 좋고,

성당이나 교회,절에 가도 좋고,

혼자 조용히 산책을 해도 좋습니다.

홀로 있음은

세상을 잠시 멈추게 해주고

나를 정화시켜 줍니다.

-혜민스님-

♡ 오늘 아침 소망합니다!

매일 아침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하루를 시작하게 해주세요.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나로 인하여 남들이
얼굴 찡그리지 않게 해주세요.

하루에 한번쯤은 하늘을 쳐다보고
드넓은 바다를 상상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해주세요.

일주일에 몇 시간은 한 권의 책과
친구와 가족과 더불어 보낼 수 있는
오붓한 시간을 갖게 해주세요.
적극적이고, 치밀하면서도 다정다감한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솔직히 시인할 수 있는 용기를,
남의 허물을 따뜻이 감싸줄 수 있는 포용력을,
고난을 끈기 있게 참을 수 있는 인내를 더욱 길러 주세요.

나의 반성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게 하고
매사에 충실하여 무사안일에 빠지지 않게 해주세요.
매일 보람과 즐거움으로 충만한 하루를 마감할 수 있도록
오늘 아침 소망합니다. 

~행복편지중에서 ~

 

■마음의 길 ???

스쳐 가는 것이
바람만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움도 스쳐 갔고,
사랑도 스쳐 갔고,
때로는 슬픔도 스쳐서 갔겠지요.

그리음은
그리움 대로 놓아두고,
사랑은
사랑대로 놓아두고 가야 할 길들 이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돌부리에 넘어 지고,
그리움에 넘어 지고,
슬픔에 넘어지고 말겠지요.

낙엽 진
산 길을 걸어 보면 압니다.

우리가 걸어 온 길이 꽃 길만이
아니라
청산도 걸어서 왔고,
들 길도,
강 길도 걸어서 왔다는 것을...

산 길,
돌 길,
강 길도 다 지났건만,
그 대는 지금 어디로 가십니까?

봄 길,
가을 길도 다 지났건만,
그 대는 지금 어디로 가십니까?

산 길,
들 길,
강 길도 다 지나고,
봄 길과 가을 길도 다 지나서,
지금은
마음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마음의 길은 끝이 없습니다.

부모님과의 길,
가족과의 길,
친구와의 길,
모두 다른 것 같으면서도 전부가 다 다른 내 안에 인생입니다.

길은
영원한 것 같으면서도
영원하지 않고,
시간과 인생은 내가 살아 있을 때,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부모와의 이별도,
가족과의 이별도,
친구와의 이별도 모두 다른 것,

같으면서도
다 다른 내 안의 고통입니다.

그 것이 시련이고,
그 것이 운명 입니다.

건강 할 때 자주 만나고,
걸을 수 있을 때 좋은 추억 만들며,
아름다운 관계 이어 갑시다.

산다는 거,
별거 아닙니다.

내가 건강 해야 하고,
내가 즐거워야 하고,
내가 행복 해야 하고,
내가 살아 있어야 세상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떠나고 나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좋은 글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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