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
*^ 복도 없이 ^*
소 머슴 / 뉴맨
한 푼 두 닢 모아
이제 좀 살만 하니
어느새 호호백발 저녁노을
19 코로나가
어느새 해를 거듭해
3년 채
인심은
갈수록 춥고 음산한 데
비바람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고
마음은
희망으로 살고자
애를 써 보지만
현실은
답답한 고통일 뿐
저녁노을 봄 꽃보다 더 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