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의 좋은 글

인연

뉴우맨 2021. 12. 18. 11:30

::
?인연(人縁)?

이 세상에 태어나서
가는 길은 다르지만
만나고 헤어지는 만남속에,
스치는 인연{人縁}도 있고,
마음에 담아두는 인연도 있고,
잊지 못할 인연도 있습니다.

언제 어느때 만난다 해도
다시 반기는 인연이 되어
서로가 아픔으로
외면하지 않았으면 하는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생(人生)길 가는 길에
아름다운 일만 기억되어
사랑하는 사람으로
오랫동안 남아 있기를
바라는 인연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인연 으로
내 마음속을가득 채우고 있는 당신을 보듬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우리가 그런 인연으로 남기를 기원 합니다.^^


(((❤
섶다리 / 김이진


바람의 향기
아버지의 숨결이다

그곳에는
아버지의 고향이 있고
아버지의 젊음이 있고
아버지의 삶이 묻어난다

하늘빛 머금은 동강
흐르는 여울살의 울림
아버지의 목소리가 걸어온다


섶다리를
건너는 아들
흰 머리카락이
세월을 핑계 삼아 바람을 붙잡는다.


김이진 감성시집
제3시집《그리움이 사랑을 품을 때》중에서,


가슴을 울리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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