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뭉클한 사연]
아들 대통령 취임식에서도 일반석에서 바라봐야했던 '꼿꼿한 아버지' [사진 공유]
지난해 5월 10일, 4만여명이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
단상 아래 회색 정장을 입은 한 노신사가 앉아있다.
지난 15일 별세한, 윤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다.
그 당시 초대받아 VIP석에 앉아 있었던 내 모습이 부끄럽다.
https://m.blog.naver.com/johnjung56/223185205943
통상 대통령의 가족은 VIP로 분류돼 취임식 단상에 앉는 것이 관례지만, 91세였던 윤 교수는 일반석을 택했다고 한다.
끼리끼리 다 해먹는 좌파정권 세상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꼿꼿이 교수의 모습을 지킨 감동적인 삶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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