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 을 *^°
뉴맨/ 정경삼
악바리 여름도 가고 없고
실속의 가을이 태풍 카눈과 함께
입추 뒤에서 다가온다
함께 가는
너와 나 우리들의 사리에
바람이 불면 검은 구름 흰구름까지
춤을 추겠지
마음 문 열어놓고
가슴을 활짝 펴라
순수 그대로 만나자
눈을 떠고 귀를 닦으니
그대 발소리
들린다.
뉴맨/ 정경삼
악바리 여름도 가고 없고
실속의 가을이 태풍 카눈과 함께
입추 뒤에서 다가온다
함께 가는
너와 나 우리들의 사리에
바람이 불면 검은 구름 흰구름까지
춤을 추겠지
마음 문 열어놓고
가슴을 활짝 펴라
순수 그대로 만나자
눈을 떠고 귀를 닦으니
그대 발소리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