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말 진실의 소리

초현실적 ‘상놈들 시대’

뉴우맨 2022. 6. 11. 03:47

초현실적 ‘상놈들 시대’

ㅡ 양상훈 조선일보 주필

지난 수년간 우리 정치에서 벌어진 일들은 초현실적이다. 도저히 믿기 힘든 일이 벌어지면 제 몸을 꼬집어 본다고 한다. 그게 초현실이다. 정치 세계에선 별일이 다 일어나고, 필자도 30년 가까이 온갖 일을 보았다. 그런데 대통령이 자신의 불법 혐의를 수사하는 검찰 수사팀을 인사권을 이용해 뿔뿔이 흩어지게 해 수사를 중단시키는 것은 처음 보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울산시장 선거 공작 등 정권 의혹 수사팀을 공중 분해시킬 것이란 소문이 돌았을 때 필자는 ‘말도 안 된다’고 했다. 외국 체류 중 문 대통령의 ‘결행’ 소식을 듣고 초현실적이란 느낌 밖에 들지 않았다. 보통 사람들은 길에 떨어진 돈을 잘 줍지 못한다. 잘못이 드러나면 얼굴이 붉어진다. 염치 (부끄러워 하는 마음)가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염치 없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대통령은 염치가 있어야 하는 사람이다. 대통령 권력으로 할 수는 있어도 결코 해서는 안 되는 일은 스스로 멈추게 하는 것이 염치이기 때문이다. 대통령이 염치가 없으면 권력 전체가 염치가 없고, 세상이 염치가 없어진다.

민주당이 압승한 지난 2020년 국회의원 총선거도 실로 초현실적이었다. 울산 선거 공작의 피의자 중 한 명이 출마한다고 했을 때 민주당 공천 경선에서 떨어질 것이라 보았다. 국민에게 회초리를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경선에서 이기더니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이겼다. 필자 예상은 다 틀렸다. 그는 이번에 문재인, 이재명 그리고 자신의 안전 보장을 위한 검찰 수사권 박탈법 추진에 앞장섰다. 피의자가 수사기관을 없앴다. 한 정당이 선거법도 마음대로 바꾸더니 수사기관도 마음대로 만들고 없앤다. 그럴 때마다 필자는 주위 사람들에게 ‘결국 안 될 것’이라고 했는데 다 틀렸다. 초현실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가짜 증명서를 써 준 혐의로 기소된 청와대 비서관도 국회의원이 됐다. 대통령, 청와대, 여당에 염치가 있었으면 공천을 받을 수도 없었을 것이다. 그 사람은 국회의원이 되더니 재판을 받다가 판사에게 ‘다른 일 있으니 그만 하자’고 했다. 이 사람과 짝을 이룬듯한 다른 국회의원은 성(性) 얘기를 심하게 하는 유튜브 방송에 계속 출연한 사람이다. 이 의원도 요즘 민주당을 대표하는 정치인이라고 한다. 이 둘 중 한 명이 다른 한 사람에게 “ 치러 갔느냐”고 상스러운 소리를 했다. 문제가 되자 ‘짤짤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거짓말이라는 것을 자신도 알고 세상도 다 아는데 거리낌 없이 한다. 어찌 이토록 상스러운가? 국회의원 배지를 단 그의 언행을 보면 그 자체가 초현실이다.

문 전 대통령이 국회의장을 총리로 임명할지도 모른다는 뉴스에 필자는 ‘아닐 것’이라고 했다. 입법부 수장이 행정부 수장의 부하가 된다는 것은 필자의 상상력이 미치는 범위 밖이었다. 이 예상도 틀렸다.

원래 민주당은 이런 정당이 아니었다. 초현실적 사태는 지난 수년간 집중적으로 벌어졌다. 민주당의 제대로 된 정치인들은 이 초현실의 마법에 걸렸는지 그저 숨을 죽이고 있다. 필자는 민주당의 검수완박 법 추진에 대해 ‘문 대통령이 마지막 순간에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랬더니 여러 분이 ‘아직도 문재인을 모르느냐’고 핀잔을 줬다. 아무리 그래도 대통령인데 자기 안전을 위해 검찰을 없애는 일을 하겠느냐고 했지만 ‘염치가 없는 사람은 못하는 일이 없다’는 반박만 들었다. 결국 필자가 틀렸다. 도둑이 포졸을 없앤 이 현실은 아직도 초현실 같다.

지난 대통령 선거는 역대 최악이었다지만 진짜 최악은 대통령 선거가 끝난 뒤에 벌어지고 있다. 민주당이 총리 인준을 막더라도 대통령 취임 직전에는 해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게 상식이기 때문이다. 이 예상도 틀렸다. 총리, 장관 없이 대통령이 취임하는 초현실이 벌어졌다. 지금 민주당은 여론의 눈치도 보지 않는다. ‘선거 지면 죽는다’던 자기 말의 죄수가 돼 이 골목이 막히면 저 골목으로 그저 내달린다. 염치를 포기한 정치는 혐오를 넘어 두려움을 준다.

이재명 전 대선 후보가 국회의원 선거에 나올지도 모른다는 놀라운 뉴스에 ‘설마’라고 했다. 이번에도 사람들이 ‘아직도 이재명을 모르느냐’고 했다. 대선 후보가 대선 두 달 만에 국회의원에 나오면 사람들이 혀를 찰 텐데 그런 일을 왜 하겠느냐고 했지만 이번에도 ‘염치가 없는 사람은 못하는 일이 없다’는 반박이 나왔다. 필자가 또 틀리고 말았다. 그의 출마 선언을 보면서 한국 정치는 초현실주의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염치없고 상스러운 사람들이 못 하는 게 없고 안 되는 게 없다. 그걸 몰랐으니 하는 예측마다 다 틀린
것이다.

르네 마그리트라는 초현실주의 화가의 그림에서 사람이 거울을 보는데 거울에 그 사람 얼굴이 아니라 뒷모습이 나타난다. 자기 얼굴을 못 보니 남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신이 얼마나 상스러운지도 알 수 없다. 요즈음 한국 정치와 그 정치를 지배하는 민주당을 풍자한 그림 같다...

(((♡☆^*>
⭕문통 시대의
갑자사화 기축옥사
============

전직 대통령 2명,
전직 안기부장 3명,
전직 대법원장 1명,
前경제부총리 1명,
前문공부장관 1명을

모두 범법자로 몰아
기소 투옥시켰고,
전직 고위법관 14명 기소
현직판사 66명
비위통보 하였다

결국 전 정권의
공,사직 인사
300여명이
적페 청산의 미명하에,
옷을 벗거나 투옥
되었는데

그중 대표적인
몆가지만 더 추려보면
공관병에게
갑질을 했다며
동성연애자
(군 인권 쎈 터장)로
하여금 고발케한
육군대장을 일개
육군 준위가
수사하게 하여
불명에 전역시키는
야비함의 극치를
보였고,

재임중 북한이
가장 두려워 했던
군인중의 군인
육군대장 前국방장관,
前청와대 안보실장
김관진도 수갑을 채워
명예에 생명을 거는
장군에게 최대한의
수치심을 덧입히고,

前기무사령관
이재수 육군중장
(육사37기) 역시
수갑을 채운채
대중앞에 서게 하여
최대한의 수치심을
유발시켜 투신
자살하게 만들고,

박정희대통령의 아들
박지만과 육사동기라는
이유만으로 육사 37기는
40여명을 옷을 벗겼다.

김관진, 박찬주, 이재수
장군은 육사 수석입학,
졸업한 준재들로 가장
우수한 사관생도 만을
선발하여 보내는
독일육사에 유학한
국방의 간성들이요,
나라를 위한 인재
들이었다.

이런 야비한 조치들은,
곧 친북을 지나
종북적 행위들로
간접적으로는 국방
약화 내지는 무력화한
이적 행위나 다름
없었다.

한술 더떠 문통은
온갓 보석과
금으로 만들어
한개에 칠천만원을
투입한 무궁화 대훈장을
받겠다고

약 200벌의 명품옷들을
해입었다고 소문이
파다한 영부인 김정숙과
함께 받겠다고 한다.

숙청과 역병의 지난
5년을 점철시켜온 이런
후안무치한 인간에게는
쎌프훈장이 아닌 쎌프
곤장이 제격이 아니
겠는가?

(전) 서울신문 사장
노진환?

문재인에 의해
날아간 원전 수출
시장 1,000조원
​===========

국민의 그릇된 지도자
선택이 국가 장래를
다 망쳐 놓았다.

UAE에 원전수출이
시작되는 싯점에
문재인이 나타나,
세계 1,000조 원전
시장을 잃었다.

기업은 신한울
3, 4호기에 이미
1조원을 썼지만,
공사를 중단해야 했다.

5년 동안 이자만
3,000억원이다.

그때까지 성사됐던
UAE에 6조원짜리
수출계약도 다 날아
갔다고 한다.

원전에는
4대 기술이 있다.

■대형 원자로 제조,
■대형 터빈 제조,
■600기압이 넘는
냉각펌프 제조,
■원전 제어시스템
등이다.

중국에는
이 4대 기술이 없다!

그런데 문재인
탈원전 이후,
중국이 이 4대 분야
우리 기술자들을
빼갔다.

원전에 관심을
가진 사우디도
400명을 빼갔다.

모두 속수무책 이었다.
그들이 다시 돌아올
수가 있겠나?

원전제어
시스템을 이용한
원전운영 용역도
큰 사업 인데,
UAE는 자신들이
하겠다며 한국에서
가져가 버렸다.

UAE에도 많은
기술자들이
넘어 갔다.

문정권 고위
관계자에게,
신한울 3,4호기
공사중단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더니,

그는 우리가 발주했나?
박근혜가 했으니까,
박근혜 한테 받으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는
피를 토하는 듯했다.
5년간 원전 부품 업체
수백 곳이 이미 파산
했다!

한번 무너진 시스템은
복구가 어렵다!

이승만 대통령에게
처음으로 원자력
발전을 소개한
미국인은,
에너지는 땅속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람 머리속에서도
나온다 라고 했단다.

머리에서 나오는
전기가 원자력이다.

무지와 무식으로
그 원자력을 짓밟고서,
그런 적이 없다고
딴청까지 부린 인간이
바로 문재인이다!

한국 원자력 역사가
피를 토할 일이다.

문재인이 갈 곳은
어디인지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판단하시기 바란다.

이형표 올림

(((♡☆^*>
☆위성 정찰의 기술 발달로 북한 김정은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미사일이 무용지물이 될 판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위성사진을 통해 언제, 어디에, 어떤 병력이 주둔해 있는지, 어디로 이동하는지 전 세계가 매일 생중계처럼 지켜볼 수 있다.

위성사진의 화질이 너무 깨끗해 벌판에 늘어선 기갑 장비의 종류까지 판별될 정도이다.

모든 것을 위성사진으로 손금 보듯 볼 수 있는 세상에선 선제공격을 하는 쪽이 크게 불리하다. 기습의 은밀성이 점점 사라지는 것이다

수백만명의 병력이 대치하고 있는 한반도에는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7일 북한 자강도 회중리에 건설된 연대급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기지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이 기지는 여의도의 두 배가 넘는 약 6km² 면적에 자리 잡고 있고, 비무장지대 북쪽으로 383km, 중국 국경과는 불과 25km 떨어진 곳에 있다.

그런데 위성사진 화질이 정말 깨끗해서 기지가 운용본부와 보안시설, 지하시설, 거주 및 농업 지원시설 등 6개 공간으로 나뉘어 있으며 이동식 발사 차량과 이동식 거치대 등을 어디에 수용하는지가 한눈에 드러난다.

골짜기를 따라 6m 폭의 도로와 그 옆에 위치한 갱도 입구 12개도 보인다.

각 갱도의 입구는 너비가 8m 또는 15m 등으로 사이즈까지 분간이 된다.

김정은의 처지에서 한번 생각해 보자.

민간인도 접근 못 하게 하면서 막대한 물자와 숱한 군인들을 동원해 갱도를 팠는데 위성사진 한 장에 탈탈 털렸다.

대를 이어 20년 넘게 들인 김씨 일가의 수고가 위성 때문에 순식간에 물거품이 된 것이다.

갱도 입구까지 또렷하게 보이면 더 이상 비밀기지가 아니다.

유사시 한국의 순항미사일이 입구를 타격하고, 지하 100m 이상을 관통하면서도 정확도까지 뛰어난 현무4 미사일이 떨어지면 지하에 지진이 발생해 숨겨 놓은 ICBM은 모두 매몰될 수 밖에 없다.

미국이 파악하고 있는 북한 미사일 기지가 어디 회중리 뿐일까?

회중리에서 15km 떨어진 곳에 있는 영저리 미사일 기지도 마찬가지로 한눈에 보인다.

외진 산골로 이어진 북한의 도로를 따라 가면 미사일 기지 뿐 만 아니라 각종 군 기지 등이 일반 보급용 구글어스에서도 다 보인다.

한국이 최근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관통력을 가진 현무4 미사일은 북한의 최고 장점인 ‘전국의 갱도화’를 최악의 단점으로 바꾸어 버렸다.

미사일이 떨어지는 갱도는 그냥 무덤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북한을 지켜보는 것이 어디 위성뿐일까?

최첨단 정찰기들과 레이더들도 북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은닉 방법은 수십년 전 수준에 머물러 있는데, 북한을 지켜 보는 감시자산은 비약적인 기술적 발전을 이루었다.

미국은 북한에서 운행되는 차량 숫자까지 다 파악하고 있다는 말도 들린다.

한쪽에 바퀴를 11개나 단 크고 굼뜬 ICBM 발사차량 정도는 어느 갱도에 몇 대나 들어가 있는지 이미 파악했을 것이다.

북한이 새로 개발했다고 자랑하는 미사일 열차도 너무 무거워 콘크리트 침목을 새로 깐 곳만 다닐 수 있는데 북한에는 그런 구간이 한정돼 있다.

미사일 열차가 어디에서 나와 어디로 가는지도 당연히 볼 수 있다는 뜻이다.

만약 북한의 미사일 갱도들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분주한 움직임이 벌어지면 한미일의 모든 감시자산이 북한을 들여다 보며 대비한다.

김정은이 몇발만 꺼내 선제공격 할 수도 없다. 한발이라도 한국에 날아 오면 전쟁이다.

그 즉시 한국의 모든 미사일이 입력된 좌표로 날아가 갱도에 숨겨 놓은 나머지 미사일들을 묻어 버린다.

그렇다고 김정은이 미사일 수백발을 몽땅 꺼내 놓고 한국 등을 겨냥하면 자칫 먼저 선제공격을 받을 수도 있다.

김정은은 이제 갱도도 믿을 수가 없게 됐다.

그렇다고 미사일들을 밖에 보관하면 패를 완전히 까는 셈이 된다. 이도 저도 못 하는 처지다.

강력한 감시자산과 일거에 북한의 미사일 기지들을 무덤으로 만들 수 있는 현무4의 등장은 북한에는 악몽의 서막이다.

상대를 손금 보듯 내려다 본다는 것은 실로 엄청난 힘이다.

-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 -

(((♡☆^*>
부드러운 것은 언제나 강하다

나무 막대기처럼 딱딱한 것은 부러지기 쉽고
바위처럼 굳고 단단한 것은 깨지기 쉽다.
오히려 물처럼 부드러운 것은 쇠망치로도 깨트릴 수 없다.

부드러운 것은 소리없이 스며든다.
물의 흐름을 막아버리면 물은 빙글빙글 제자리에서 돌다가 물 길 트인 곳으로 흘러간다.

사람들이 제아무리 웅벽을 치고 막아놓아도
물은 보이지 않는 틈 사이로 스며든다.
 
세상에 스며드는 것을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스며든다는 것은 아무도 모르게 젖어들기 때문이다.
 
부드러운 것이 언제나 강하다.
부드러운 것을 이기려, 길을 갈고 망치를 준비하는 것은 무모한 일이다.
 
오기나 배짱으로 부드러움을 이길 수는 없다.
막무가내로 막아서다가는 어느 순간 부드러움 앞에 무릎 끓고 만다.
 
부드러운 것은 따뜻하여 무엇이든 포용할 수 있다.
우리의 생각도 물처럼 부드러워야 한다.
 
생각에 부드러움이 스며들면 얼굴이 너그러워진다.
감추어도 절로 피어나는 넉넉한 미소가 핀다.
고향의 저녁 연기처럼 아늑한 어머니 얼굴이 된다.

-노희석 "생각을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