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림과 사진

중국 작품

뉴우맨 2022. 4. 20. 23:57
이 사진 안보면 정말 후회 합니다.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는
사진 작품,

(가로 화면으로 고정시킨 후 감상 하세요~)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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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억 이야기
< 2018. 4.23>


봄을 탄다.
'봄 처녀' '가을 신사'라지만, 삭막한 잿빛
겨울에 갖혀 있다가, 울긋불긋 춘심의 유혹에 흔들리는 남자를 너무 탓하지 말라.

???
마님과 함께 제주도를 여행했다.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여행은 처음이다.

중소기업을 하는 사위가 종업원과 거래처를
위한 사은 행사로 2박3일 제주도 여행 티켓
2천 개를 준비했다.
4성급 호텔과 약속한 여행 코스를 제대로 잘 시행하는지, 확인 선발대로 우리를 보낸 것이다.

조랑말도 타고 오설록에서 커플 사진도 찍고 휴애리와 일출랜드, 민속촌도 관람했다.
요트로 낚시도 즐기고 난타 전용공연장에서 '난타(亂打) 공연과 서커스도 관람했다.

흑돼지 불고기와 고등어 쌈밥, 전복죽에
회 세트도 풍성했다.
내가 관심 많은 아쿠아륨 입장까지 관람에 포함되었지만, 할인 티켓이라 몇 군데 상품 판매하는 곳에 데리고 가는 것이 옥에 티였다.

는, '혼자 오세요'가 아니고,
'어서 오셔요'라는 뜻이다.

비바리: 처녀, 냉바리: 결혼한 여자,
남자는 왕바리이다.

마님은 마른 고사리와 오메기떡과
면세점에서 마유크림을 샀다.
오메기는 제주 방언으로 좁쌀(차조)이다.

☘☘☘
봄꽃으로 산야가 화려하다.
봄을 기다리는 또 다른 이유는 향긋하고
상큼한 봄나물이 있기 때문이다.

산채(山菜)는 일렀으니 봄나물 캐어 먹세.
고들빼기 씀바귀며 소루쟁이 물쑥이라.
달래김치 냉잇국은 비위(脾胃)를 깨치나니,
본초를 참고하여 약재(藥材)를 캐 오리라.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나온 조선 헌종 때
정학유(丁學遊)의 농가월령가 2월령 가사로,
봄나물을 아에 약재로 생각하고 있다.

달래•냉이•쑥과 미나리와 머위도 좋다.
화살나무 새싹인 '혼잎'은 일찍 나온다.
제주도에 많이 자라는 '털머위'는 먹지 못한다.

도다리 쑥국은 정말 일미다.
하루나(일본말)라고 하는 유채도 봄나물이다.
자운영의 여린 잎과 줄기도 나물이다.

미나리와 당귀를 합한 향미의 방풍나물도 좋다.
돌나물•명이나물(산마늘)•씀바귀는 물론 질경이 광대나물•엉겅키도 나물로 먹었다.
벌금다지(벼룩나물)는 생으로도 먹는다.

두릅도 좋지데 엄나무 순이 더 좋다.
개두릅이라고도 부르지만 두릅보다 부드럽고 향기도 진하며 약도 되는 건강식품이다.
한국의 셀러리라는 유리대 무침도 일품이다.
셀러리•파슬리•아스파라거스도 좋아한다.

잔대와 더덕 싹도 좋다.
참죽과 산초잎 튀김도 맛있다.
곧 산채의 왕이라는 곰취도 나올 것이다.
원추리 나물은 꽃을 보기 위해 사양하겠다

중국•동남아 사람들이 좋아하는 고수
(香菜: 시앙차이)도 나는 즐겨 먹는다.
우후죽순, 그 죽순도 좋아하는 식재료이다.

가장 좋아하는 3대 봄 나물은,
당귀 싹과 가시오갈피 순과, 엄나무 새싹이다.
당귀 싹은 짱아치, 오가피 순은 날것으로 먹고, 엄나무 순은 데쳐서 물에 독성을 우려내야 한다.

혹한을 참고 견디며 기다려 봄에 내미는
새순을 짤라 먹는 것은 초목에게 참 미안하다.

???
고교시절 무전여행으로 시작해서 10여 차례 제주도를 방문했다.
몇 해 전, 진시황의 방사(方士), 서불(徐福)의 불로초 루트를 담방하러 제주도에 간 적이 있다.

서불(徐福)은 중국 산동성 교남현 '량냥타이' 포구에서 출발해 남해섬에 를
남기고 영주산이 있는 제주도로 갔다.
정방폭포 절벽에도 과차를 새겨 남겼다는데,
지금은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서귀포 정방폭포 위에 서복 기념관이 있고,
남해섬 부소암엔 서복 동상이 있다.
서불이 서쪽 중국으로 되돌아간 포구가
지금의 서귀포(西歸浦) 지명이 되었다.

불로초를 못구하고 진나라로 돌아온 서불은 삼신산에 가서 불로초가 있음은 확인했는데, 신선들에게 선물(뇌물)을 줘야 갖고 올 수
있다며, 진시황으로부터 많은 것을 받아내서
2차 여행을 떠난다.

불로초 불사약이 어디 있겠는가?
진시황을 속이고 역사상 먹튀(먹고 튀다)
1호가 된 서불은, 오래 전부터 진시황의 학정을 피해서 동남동녀(童男童女)와 오곡의 씨앗과 여러 분야 장인을 모집해 국외로 탈출하여 유토피아 건설을 꿈꾸고 있었던 것이다.

그럼 서불은 어디로 간 것일까?
서불은 의도적으로 탈출해 한반도와 제주도를 거쳐, 일본 사가현의 서남쪽 부바이 해안에
상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서불의 전설이 곳곳에 서려 있고,
서불이 심은 나무와 우물과 사당이 있다.
또 아가야마현 신구시에는 서복공원과 무덤이 있으며, 8월에 제례와 서복축제가 열린다.

???
서불은 한라산 고지에 자라는 진달래과의 '시로미'를 불로초로 갖고 갔다는데,
시로미는 10~20cm의 상록 활엽 관목으로, 완두콩만한 열매에 약효가 있다고 한다.

시로미는 백두산과 한라산 고지 등
한대와 아한대에 분포한다.
암고란(岩高蘭) 또는 오리(烏李: 까마귀 자두) 라고도 불린다.

영주산이라고도 불렀던 한라산(漢拏山)은
높이 1947m, 나이는 1만 9천 살이다.
漢은 은하수를 뜻하고, 拏는 당기다•붙잡다는 뜻,
이란 뜻이 된다.

한라산 1,700m 고지에서 그 '시로미'를 관찰했는데, 암수 한그루도 있고 딴그루도 있다.
6~7월에 자주빛 꽃이 피고, 8~9월에 진보라 열매가 달린다.

열매는 차를 끓여 마신다.
불로초는 뻥이고, 강장과 청혈작용을 하며
소갈증(당뇨) 치료에 유효하다고 한다.

식물 중에서 불로초에 가장 가까운 식물은 김•미역•다시마 등 해조류(海藻類)라고 한다.
해조류는 노화방지와 조혈작용을 한다.
뼈를 튼튼히 하며, 독성 제거 등 요오드•칼슘•
비타민 A•B1•B2•C•E가 풍부하다.

???
슈퍼푸드(super food)

슈퍼푸드란 인체노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스티븐 프랫 박사가 세계 장수지역을
찾아다니며 그들이 먹는 식단을 분석해 쓴 책,
에서 처음 사용했다.

《세계 10대 슈퍼푸드, 10대 건강식품》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장수식품》

브로콜리, 블루베리, 케일, 귀리, 단호박,
밤콩, 아몬드, 오렌지, 요구르트, 연어.

《WHO 선정 세계 10대 장수 식품》

귀리, 토마토, 블루베리, 견과류, 녹차,
레드와인, 마늘, 브로콜리, 시금치, 연어.

《WHO 선정 10대 위해 불량식품》

과자류, 빙과류(아이스크림), 탄산음료, 소시지(햄), 통조림, 인스턴트 식품,
숯불구이, 기름에 튀긴 식품(튀김•도너츠),
설탕에 절인 과일, 소금에 절인 식품(젓갈).

설탕과 소금은 필요하지만,
과용하면 인체에 위험한 필요악이다.

???
세상에 불로장생의 약은 없다.
무병장수를 위한 명의들의 한결같은
주장은 운동과 소식(小食•素食) 이다.

지구는 만원이다.
세계 인구 80억 명.

우리나라 평균 수명 84세,
하지만 대비•대책없는 생명 연장은
국가나 개인적으로 불행일 뿐이다.

후손•후대를 위한 은
아름답고 거룩하다.
생로병사는 거스릴 수 없는 자연법칙이다.

영혼의 안식처,
찬란한, 저 낙조의 아름다움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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